평면원반돔지구

바람과 물은 지구 바깥에서 오는 것

작은별 2024. 5. 24. 04:26

2020년 호주 산불(출처: BBC)

 

과학에 따르면 지구는 대기권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온실효과를 통해 지구를 보온하고 우주에서 오는 운석과 여러 유해한 광선을 차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한 번 곰곰이 생각해 보세요. 세계 곳곳에는 아직도 활화산이 존재하며 여전히 연기를 내뿜고 있습니다. 화산뿐만 아니라 산불도 있죠. 몇 년 전 호주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을 기억하시나요? 호주의 동부 전부를 태웠던 엄청난 산불이었습니다. 연기가 워낙 심해서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였죠. 그 밖에도 캘리포니아 산불, 캐나다 산불, 그리스 산불, 이탈리아 산불, 터키 산불, 키프로스 산불,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 산불, 하와이 마우이 산불 등등 대형 산불들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많은 연기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

 

만약 지구가 대기권에 의해서 우주와 차단이 되어 있다면 대형 산불로 인해 발생한 연기들이 깨끗이 사라진다는 것이 이해가 되시나요? 물론 작은 규모의 연기들은 공기와 섞이면서 희석이 됩니다. 그래서 마치 사라지는 것처럼 보이죠. 그러나 희석된다는 것이 없어진다는 뜻은 아닙니다. 계속해서 연기가 발생한다면 희석이 된다고 해도 결국엔 연기들로 가득 차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어 수영장 물에 간장을 부어 보세요. 조금 부으면 희석되어 잘 안 보입니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계속해서 간장을 부으면 결국에는 간장 색깔이 되고 맙니다. 연기도 마찬가지입니다. 각종 화재는 수천 년 동안 지속적으로 발생했을 겁니다. 계속 누적되죠. 화재뿐만 아닙니다. 산업혁명 이후에는 매연을 내뿜는 공장들도 많이 생겼죠. 또한 각 국가별로 쓰레기 소각장에서 쓰레기를 태웁니다. 석탄 발전소에서 내뿜는 연기는 또 어떤가요? 겨울철 중국발 미세먼지의 원흉이 바로 석탄 발전에 의한 매연입니다. 그리고 자동차 매연도 심각하죠. 이 모든 연기들이 지속적으로 누적된다면 아마도 지구의 대기는 연기로 가득 차서 숨도 못 쉴 상태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서서히 내뿜는 연기 말고도 한꺼번에 대규모의 연기를 발생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과거 백두산 화산폭발로 엄청난 연기가 생겼을 때를 상상해 보세요. 화산재가 일본까지 날아갔을 정도라고 하니 그 연기의 규모는 어마어마했을 겁니다. 그 외에도 폼페이를 멸망시켰던 베수비오 화산이나 전설의 도시 아틀란티스를 멸망시켰던 화산의 폭발도 백두산 화산폭발 못지않게 엄청난 연기를 내뿜었을 겁니다. 과학적 지식으로는 이 모든 연기들이 사라진다는 것을 설명할 수 없습니다. 풍선 안에 담배연기를 집어넣어 보세요. 금방 연기가 꽉 차게 될 것입니다.

 

제 생각에는 하늘에는 바람이 들어오는 창 같은 것들이 있어서 신선한 바람을 지상으로 들여보내고 바람을 내보내는 창들도 있어서 연기 등으로 오염된 바람을 지구 밖으로 내보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공기가 항상 깨끗함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이 모든 일은 하나님께서 하고 계신 것이죠. 성경에 이와 같은 시스템을 암시하는 구절들이 있습니다.

 

그분께서 수증기를 땅 끝에서부터 올라오게 하시며 비를 위해 번개를 만드시고 바람을 자신의 곳간들에서 끌어내시며(시편135편7절)

 

그분께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시니 하늘들에 많은 물이 생기고 그분께서 땅 끝에서부터 수증기가 올라오게 하시며 비와 함께 번개들을 만드시고 자신의 곳간에서 바람을 내시는도다.(예레미야서10장13절)

 

그분께서는 땅의 끝들까지 살피시고 온 하늘 아래를 보시며 바람들의 무게를 정하시고 물들을 되어 무게를 정하시느니라.(욥기28장24절~25절)

 

위의 성경구절들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바람을 자신의 곳간들에서 끌어내신다고 나와 있습니다. 바람을 담고 있는 하나님의 곳간들이 있는 것입니다. 또한 바람들의 무게를 정하신다고도 나와 있습니다. 곳간에서 바람을 꺼내서 무게를 정하신 후에 지상에 내 보내시는 것이죠. 또한 물들의 무게도 잰다고 나와 있습니다.(물에 대해서는 조금 후에 말씀드리겠습니다.)

 

아래 성경구절들을 보면 바람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서 하늘의 네 방향에서 지상으로 불어오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늘에 네 곳의 창문이 있어서 그 곳을 통해서 바람이 나오는 것이죠. 그리고 바람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존재라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신 그리스도 예수님께서도 바람에게 명령하는 장면이 마가복음에 나와 있습니다.

 

또 하늘의 네 지역에서 네 바람을 엘람에게 가져오고 그 모든 바람을 향해 그들을 흩으리니 엘람의 쫓겨난 자들이 가지 아니할 민족이 없으리라.(예레미아서49장36절)

 

다니엘이 말하여 이르되, 내가 밤의 환상 속에서 보는데, 보라, 하늘의 네 바람이 대해 위에서 다투더니(다니엘서7장2절)

 

그가 일어날 때에 그의 왕국이 깨져서 하늘의 네 바람을 향해 나뉠 것이나 그것이 그의 후손에게 돌아가지 아니하고 그가 다스리던 통치 영역대로 세워지지도 못하리니 그의 왕국이 뿌리째 뽑혀 그들이 아닌 다른 사람들에게 돌아가리라.(다니엘서11장4절)

 

호, 호, 나아오라. 북쪽 땅을 떠나 피할지어다. 주가 말하노라. 내가 너희를 하늘의 네 바람같이 널리 흩어지게 하였느니라. 주가 말하노라.(스가랴서2장6절)

 

이 일들 뒤에 내가 보니 네 천사가 땅의 네 모퉁이에 서서 땅의 네 바람을 붙잡아 바람이 땅이나 바다나 어떤 나무에도 불지 못하게 하더라.(요한계시록7장1절)

 

그분께서 일어나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에게 이르시되, 잠잠히 있고 고요히 있으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게 되매(마가복음4장39절)

 

 

2024년 브라질 홍수(출처: 위키피디아)

 

이번에는 물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얼마 전 브라질에 폭우가 내려 220만 명이 침수 피해를 당했으며 154명이 사망하고 실종자도 100여명에 달했다고 합니다. 케냐에서도 3월 이후 계속된 폭우로 228명이 목숨을 잃고 72명이 실종된 상태라고 합니다. 중국 남부 지역에서도 하루 동안 600mm 이상의 폭우가 내려 도시가 물에 잠겼다고 합니다.

 

이 많은 물은 다 어디서 오는 것일까요? 브라질 폭우를 분석한 과학자들은 아마존의 습기와 브라질의 폭염에 엘리뇨 현상이 겹쳐서 비구름이 강하게 만들어진 때문이라고 주장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가장 피해가 큰 프로투알레그리에서는 인근의 과이바강 수위가 5m 정도 상승했다고 하는데 아마존의 습기가 이정도의 물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요? 우리나라만 해도 여름 장마철에는 며칠 동안 계속 비가 내리기도 합니다. 열대우림지역은 몇 달 동안 계속해서 비가 내리기도 하죠. 이 많은 물이 단순히 바다의 습기와 숲의 습기가 상승해서 구름을 만들어 낸 때문이라는 게 정말인지는 많은 의문이 남습니다.

 

성경 창세기를 보면 하나님께서는 물을 갈라서 하늘과 땅을 만드셨다고 나와 있습니다. 즉, 하늘과 땅의 바깥은 전부 물로 되어 있는 것이죠. 그래서 하늘의 색깔이 바다의 색깔처럼 파란 색으로 보이는 것입니다. 낮에만 파란 색이 아닙니다. 맑은 날 밤하늘을 자세히 보시면 짙은 파란 색으로 보이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과학에서는 빛의 파장과 산란, 그리고 사람 눈의 망막에 있는 빛을 감지하는 세포의 특성 때문이라고 합니다만, 저는 물의 색깔이 원래부터 파란 색이기 때문에 파랗게 보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노아의 홍수 때를 보면 하나님께서는 하늘의 창들을 열어서 사십 일 동안 밤낮으로 땅 위에 비를 내리셨으며 깊음의 모든 샘들을 터뜨려 물을 솟아오르게 하셨습니다(창세기7장). 즉, 하늘에는 비를 내리는 창들이 있으며, 바다 속 깊은 곳과 땅 속 어디엔가는 물이 솟아나는 깊음의 샘이 있는 것입니다. 저는 산에 있는 계곡물 또한 땅 속에서 솟아나는 물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산꼭대기의 눈이 녹거나 비가 오는 것만으로는 그 많은 계곡물이 항상 차 있는 것이 설명되지 않습니다. 지하수도 마찬가지입니다. 인간은 수천 년 동안 지하수를 퍼 올려서 사용했습니다. 과거에는 우물을 파서 음용수나 생활수로 사용했으며 과학이 발전하여 펌프와 전기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는 사용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습니다. 한국의 시골만 해도 겨울철에는 비닐하우스를 따뜻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엄청난 양의 지하수를 하루 종일 퍼 올리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지하수는 고갈되지 않고 있죠. 물은 공기와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시는 은혜의 선물입니다.

 

즉, 비와 깊음의 샘에서 나오는 물과 지하수와 계곡에 흐르는 물 등은 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거대한 물의 일부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지구 안으로 들어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평평한 지구로 보면 아주 쉽게 이해됩니다. 하나님께서 비를 내리시고 그 비가 땅 속으로 스며들어 땅 밑으로 내려가는 것이죠. 땅 밑으로 내려간 물은 땅에 의해서 정화가 되어 원래의 물과 합쳐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수천 년간 오염된 땅은 훗날 새 땅으로 교체됩니다(요한계시록21장1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