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점점더TV 채널 주인장은 무신론적 신비주의자

작은별 2025. 6. 11. 03:08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중 일부(출처: Pixabay)

 

유투브 채널 점점더TV 운영자는 딥스테이트와 글로벌리스트들의 움직임을 날카롭게 캐치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채널을 구독하고 있습니다. 요즘과 같은 말세의 시대에 딥스가 어떤 일을 하는지 감시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의 영상은 주의해서 봐야 할 게 있는데, 가끔 무신론적 신비주의 이단 종교를 선전하는 영상이 올라오곤 하기 때문입니다. 영상을 자세히 관찰해 보면 그는 자신이 알고 있는 오컬트 지식과 여러 종교에 대한 지식을 비판적인 시각으로 보는 게 아니라 은근히 크리스천을 공격하는 무기로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는 어제 업로드한 '아담과 이브 그리고 에덴동산에 담긴 비밀'이라는 영상에서 종교를 가지고 있는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믿는 종교의 경전을 읽어본 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마음에 드는 구절 몇 줄을 아는 것만으로 종교인으로서의 믿음을 갖고 있는 것이다...라는 식이죠. 매우 확신에 찬 어조로 말하고 있는 것으로 봐서 실제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의 논리를 크리스천에게 적용하면, 기독교인들은 성경 몇 줄만을 읽고 그리스도 예수님을 믿고 있는 것이며 코란과 불경 몇 줄만을 읽고 이슬람과 불교를 부정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크리스천의 믿음은 수박 겉핥기와 같다는 식의 주장입니다. 저는 그가 이렇게까지 생각하고 있다는 게 너무 놀라웠습니다.

 

제가 보기에 그가 위와 같은 영상들을 계속 올리는 이유는 지적 우월감에서 비롯되었다고 보이며 일종의 영적 교만이라 생각됩니다. 성경을 보면 부자가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 보다 어렵다고 나와 있으며(마태복음19장24절), 영이 가난한 자에게 복이 있다고 나와 있습니다(마태복음5장3절). 위 성경구절들에서 뜻하는 부자란 실제로 물리적인 재산이 많은 사람을 뜻하기도 합니다만, 영적으로 부자인 사람을 뜻하기도 합니다. 즉, 자기 자신이 똑똑하다는 지적 자만에 빠진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하나님 없이도 스스로 살아갈 수 있으며 자신의 노력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죠. 이런 사람들은 구원받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가 어제 올린 아담과 이브 영상은 그의 지난 영상들과는 조금 다르게 노골적으로 성경을 비판하는 내용으로 점철되어 있습니다. 이건 제 느낌이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아마도 그는 자신이 열심히 연구해서 올린 영상들에 크리스천들이 자꾸 비판적인 댓글을 올리고 있는 것에 짜증이 났을 수도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이런 영상을 만든 게 아닌가 싶습니다.

 

점점더TV 채널 주인장은 자기가 관찰한 종교들은 공통된 상징과 철학, 그리고 신비한 통찰을 지니고 있다고 주장하며 여러 종교들을 나열했습니다. 유대교, 불교, 헤르메티시즘, 엘루시안 미스터리, 이집트 미스터리, 그노시스, 카발라 등이라고 했습니다. 여기에 당연히 기독교는 없었습니다. 그가 기독교만 빼고 여러 종교들을 나열한 이유는 다른 종교들은 다 공통된 철학이 있는데 왜 기독교만 따로 노냐는 뜻일 겁니다.

 

사람들이 기독교를 싫어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습니다만, 그 중에서 가장 큰 이유는 '배타성'이라 생각합니다. 오직 그리스도 예수님만 외치기 때문이죠. 이런 이유로 사람들이 싫어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다른 종교들은 이 논리도 좋다하고 저 논리도 좋다하는데 왜 기독교만 포용적이지 못하냐는 것이겠죠. 제가 답을 드리자면, 왜냐하면 우리 크리스천 성도들의 입장에서는 예수님만이 유일한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진리가 여럿일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타협이 안 되는 겁니다.

 

인간의 타락(출처: Pixabay)

아담과 이브 영상의 핵심 소재는 기독교의 원죄 개념이었습니다. 그는 카발라 유대교에서는 원죄라는 개념이 없다고 주장하면서 카발라를 믿는 유대교 복장의 어떤 수염이 긴 유대인의 인터뷰 영상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죄를 뜻하는 히브리어 חֵטְא(쳇)의 본래 의미가 '기준미달'이라는 뜻이라면서 기독교의 원죄와는 다른 개념이라는 식으로 논리를 펼치고 있었습니다.

 

제가 이전에 변개된 성경에 관한 글에서 다룬 바 있습니다만, 히브리어와 헬라어 원어사전은 무신론자들과 이단 사상을 가진 자들이 만든 것으로서 사전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그러나 '기준미달'을 뜻하는 것이 맞다 할지라도 이게 성경적으로 틀린 것이 아닙니다. 현재 히브리어 원어사전을 보면 חֵטְא(쳇)의 의미는 기준미달이라는 뜻 이외에도 '빗나가다', '어긋나다' 등의 의미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히려 더 정확한 개념이라고 보는 게 맞습니다. 왜냐하면 아담과 이브는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서 기준미달 상태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기준미달인 인간은 믿음이 없는 인간을 뜻합니다. 이런 인간은 하나님께서 보실 때 아직 최종적인 완성품이 아닙니다. 기준이 미달된 인간은 반드시 믿음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고 그리스도 예수님의 보혈대속을 믿어서 구원받아야 한다는 뜻이죠. 그래야 하나님께서 보실 때 기준을 넘어서는 완전한 인간, 즉 의로운 인간으로 간주하시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기준이 미달된 상태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에 그대로 죽게 되면 지옥으로 폐기처분되는 것입니다. 아담과 이브의 원죄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은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s://smallstars7.tistory.com/40

 

하나님께서 에덴동산에 선악과를 심으신 이유와 인간을 구원하는 이유

오늘은 크리스천 성도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궁금해 했을 선악과에 대한 글을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저도 여러 성도님들과 마찬가지로 이에 대한 해답을 찾고자 여러 목사님들의 설교말씀

smallstars7.tistory.com

성경은 구약과 신약의 전체를 통해서 그리스도 예수님의 피에 관한 일관된 주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구약성경에도 예수님을 상징하고 예표하는 단어들과 구절들이 수 없이 많이 나옵니다. 만약 인간에게 원죄가 없다면 구약과 신약의 모든 내용이 쓸모없는 것이 되며 성경책 자체가 무용지물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원죄가 없다면 하나님께서 인간의 육신을 입고 이 세상에 오실 이유도 없기 때문입니다.

 

이슬람 경전 코란에도 인간에게는 원죄가 없다고 나옵니다(쿠란2장37절). 카발라 신비주의 유대교에 원죄가 없다는 것과 동일합니다. 카발라에서는 최초의 인간이 빛으로 이루어진 존재로 나온다고 합니다. 그런데 신기한 건 이슬람교가 만들어질 때도 빛 때문에 만들어졌습니다.

 

이슬람을 창시한 무함마드는 예수님께서 부활 승천하신 이후 약 600년 후에 히라 산(山)의 좁디좁은 동굴에서 어떤 빛의 계시를 받고 창시했다고 합니다. 무함마드는 그 빛이 누구인지 몰랐습니다. 당시 무함마드는 두려움에 떨면서 집으로 돌아와 아내 카디자에게 자신이 사탄에 홀렸을지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무슬림들은 그 빛을 진리의 빛이라고 부르며 천사 가브리엘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저는 그 빛이 사탄 루시퍼라 확신합니다.

 

그것은 결코 놀랄 일이 아니니 사탄도 자기를 빛의 천사로 변형하느니라.(고린도후서11장14절)

 

점점더TV 채널 운영자는 큰 오해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님을 믿는 크리스천 성도들은 성경의 문구 몇 구절 때문에 믿음을 갖게 된 것이 아닙니다. 어떤 계기로 인해서 회개하게 되었기 때문에 믿음을 갖게 된 것이죠. 회개라는 것은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어 그동안 하나님을 모르고 살았던 자신을 반성하고 180도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삶으로 변하는 것을 뜻합니다. 복음을 듣고 구원받는 것은 그와 동시에 생길 수도 있고 그 이후가 될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믿음은 들음에서 오고 들음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오기 때문입니다(로마서10장17절).

 

아마도 구원받은 거의 대부분의 크리스천들은 최소한 복음서 한두 권 정도는 완독을 하였을 것입니다. 그게 아니라고 해도 목사님이나 전도사의 성경강해를 듣고 성화되는 삶을 살고 있을 겁니다. 구원받은 성도들 안에는 성령님의 내주가 있기 때문에 성경말씀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성령님께서 그렇게 해 주십니다. 그래서 크리스천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게 되면 성화되는 삶을 살게 되는 겁니다.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이 아무리 성경책을 읽어도 마음에 와 닿지 않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이미지 출처: KBS뉴스

2015년 실시된 갤럽조사에서 이스라엘 국민 중 65%는 종교가 없거나 무신론자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종교가 있다는 30%도 그 중에서 거의 20%에 달하는 무슬림들을 제외하면 실제로 독실한 유대인은 별로 없다고 봐야 합니다. 세계 최대의 동성애 축제가 매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열리는 것만 봐도 그들이 얼마나 영적으로 타락한 상태에 놓여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사랑침례교회 정동수 목사님에 따르면 이스라엘 국민들은 90퍼센트 이상이 무신론자이며 나머지 10퍼센트도 형식적인 면이 강하고 실제로 열정을 가지고 믿는 사람들은 극소수라 합니다. 이스라엘 국민들 대다수는 예수님이 유대인이라는 사실조차도 모르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의 유대교도 성경적 가르침에 어긋나는 이단 종교입니다. 유대인들의 카발라 신비주의는 결국 일루미나티나 프리메이슨과 같은 비밀결사 조직과도 닿아 있습니다. 그런 조직들의 헤게모니를 쥐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 유대인이라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구조적으로 그렇게 되어 있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종교적 열심이 강한 유대인들도 그리스도 예수님의 복음은 철저히 감추고 있습니다. 구약성경의 백미이자 성경 전체의 핵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사야서 53장은 그리스도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사역을 명확하게 증거하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이 장을 금서로 만들고 보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 중에 이사야서 53장을 읽고 예수님을 알게 되어 깨어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지금의 유대교도 모세 시절과는 아주 다르다고 봐야 합니다. 예수님 당시에도 타락했었는데 지금은 훨씬 더 하겠죠. 사탄과 마귀들은 온갖 술수를 동원해서 인간이 구원받지 못하게 하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그들은 불교, 천주교, 이슬람교, 힌두교 등을 만들어냈으며 웨스트코트와 호르트, 네슬과 알란드 등을 사용하여 성경을 변개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유대교만 그대로 둔다는 게 말이 됩니까? 탈무드와 미드라시 등에도 당연히 마귀가 개입했다고 봐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런 책들을 정경에서 배제하신 이유가 있는 겁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아무리 타락했어도 결국은 구원해 주십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다가오는 주의 날에 야곱(이스라엘)의 고난을 예언하시면서(예레미아30장7절) 매우 혹독하게 다루실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3분의2를 죽이실 것이며 남은 3분의1도 은을 정제하듯 정제하고 금을 단련하듯 단련하여 그들이 자신들의 잘못을 깨닫고 그리스도 예수님을 자기들의 주님이시며 하나님이시라고 인정하게 될 것이라 예언하셨습니다(스가랴13장8절~3절, 마태복음23장39절).

 

성경은 사람이 기록한 책이 아닙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대언자들을 사용하셔서 수천 년에 걸쳐서 기록한 하나님의 말씀이며, 단 하나의 오류도 없는 책입니다. 신약성경만 하나님의 말씀이 아닙니다. 구약성경도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대언은 옛적에 사람의 뜻에 의해 나오지 아니하였고 오히려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들은 성령님께서 자기들을 움직이시는 대로 말하였느니라.(베드로후서1장21절)

 

지나간 때에는 여러 시대에 다양한 방식으로 대언자들을 통해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께서 이 마지막 날들에는 자신의 아들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그 아들을 모든 것의 상속자로 정하셨으며 그분께서 또한 그 아들로 말미암아 세상들을 만드셨느니라.(히브리서1장1절~2절)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니 흙 도가니에서 정제하여 일곱 번 순수하게 만든 은 같도다. 오 주여, 주께서 그것들을 지키시며 주께서 그것들을 이 세대로부터 영원히 보존하시리이다.(시편12편6절~7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