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의 실체 - 06편, 미사, 즉 성체성사와 화체설의 거짓교리
천주교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무엇일까요?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당 건물과 미사를 제일 먼저 떠올릴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미사는 라틴어 missa를 발음 그대로 한글화 한 것으로서 국어사전에는 '카톨릭에서 예수님의 최후의 만찬을 기념하여 행하는 제사의식'이라고 정의되어 있으며, 카톨릭의 일곱 개의 성사 가운데 가장 중요한 성체성사를 의미합니다. 성체, 즉 그리스도 예수님의 몸과 피를 상징하는 빵과 포도주를 가지고 제사를 드리는 행위를 뜻하는 것입니다.
(미사의 어원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말들이 있습니다만, 크게 두 가지 의견이 있는 것 같습니다. 라틴어 missa는 로마제국 시절 파견, 보냄 등의 의미를 지닌 단어였습니다. 성체성사의 제사의식이 끝나면 신부는 라틴어로 'Ite missa est.'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은 단순히 '미사가 끝났으니까 가라'는 의미였다고도 하고 신자들의 해산을 명령하는 의미였다고도 하며, 더 오래된 과거에는 단순히 '해고'를 의미하는 말이었다고도 합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미사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라는 말로 미화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첫 번째 의견입니다. 또 한 가지의 의견은 로마제국에서 보낸 파견사가 공식행사, 특히 카톨릭 행사에 참여하면서 점차 카톨릭 용어로 변질되었으며, 카톨릭의 대표적인 예식인 성체성사를 특정하는 고유명칭이 되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어원이야 어찌되었던 간에 현재는 제사의식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미사의 의미'라는 영상 자료에 따르면 미사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류 구원을 위해 당신 자신을 십자가의 희생 제물로 바치신 것을 기념하고 재현하는 제사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그 근거로 고린도전서11장의 성경구절을 인용하고 있습니다.
내가 또한 너희에게 전해 준 것은 내가 주께 받은 것이니 곧 주 예수님께서 배반당하신 바로 그 밤에 빵을 집어 감사를 드리신 뒤에 그것을 떼시고 이르시되, 받아서 먹으라.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찢긴 내 몸이니 나를 기억하여 이것을 행하라, 하시고 저녁 식사 뒤에 또한 그와 같은 방식으로 잔을 집으시고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상속 언약이니 너희가 그것을 마실 때마다 나를 기억하여 이것을 행하라, 하셨느니라.(고린도전서11장23절~25절)
위의 성경구절은 주의 만찬을 의미하는 것으로 마태복음26장, 마가복음14장, 누가복음22장에도 동일한 내용이 나옵니다. 이상한 것은 킹제임스 성경에는 위의 성경구절 모두에서 '새 상속 언약'이라고 되어 있는데, 가톨릭성경에는 '새 계약'으로 개역개정성경에는 '새 언약'으로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새 상속 언약이 맞는 표현입니다. 상속 언약은 죽음이 없이는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상속 언약이 있는 곳에는 또한 반드시 상속 언약하는 자의 죽음이 필히 있어야 하나니(히브리서9장16절)" 따라서 그리스도 예수님의 죽음 이후부터가 새 상속 언약(New Testament), 즉 신약입니다.
천주교의 미사가 왜 문제가 되는지를 지금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미사는 제사의식입니다. 성당에서는 신부, 즉 제사장이 주관하여 제사의식을 치르고 있습니다. 이는 예수님의 단번속죄를 부정하는 행위입니다. 그리스도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몸을 단 한 번에 영원무궁토록 드려서 우리 인간들의 죄를 제거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아래 히브리서10장 참조). 그러나 천주교에서는 화체설, 다시 말해서 성변화를 믿고 있습니다. 화체설이 무엇인가 하면 미사 때 사용하는 빵과 포도주가 실제로 예수님의 몸이 되고 실제로 예수님의 피가 된다고 믿는 것입니다. 그래서 단 한 번 영원히 드린 예수님의 몸을 또다시 희생 제물로 삼아서 제사를 드리고 있는 것입니다(천주교에서는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먹고 마시는 행위를 영성체라 부름). 그것도 매주 반복해서 드리고 있습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다 이루셨다(요한복음19장30절)'고 선언하신 것을 '덜 이루셨다'로 탈바꿈시키는 행위입니다.
(일부에서는 피를 먹지 말라고 한 구약의 율법이 있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잔을 들어 내 피를 마시라고 한 말씀을 달리 해석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그런 논리에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피는 순수한 하나님의 핍니다. 썩는 피가 아니죠. 율법에서 금하는 피와는 다른 핍니다. 신명기32장14절을 보면 포도즙을 순수한 피로 비유하였습니다. 따라서 포도즙을 마시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순수한 피를 마시라는 말씀이죠. 그렇다고 해서 실제 피를 마신다는 의미는 물론 아닙니다. 이에 대해서는 잠시 후에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그 뒤에 그분께서 이르시기를, 오 하나님이여, 보시옵소서, 내가 주의 뜻을 행하러 오나이다, 하셨으니 그분께서 첫째 것을 제거하심은 둘째 것을 세우려 하심이라. 바로 이 뜻에 의해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 한 번 영원히 드려짐을 통해 우리가 거룩히 구별되었노라. 제사장마다 날마다 서서 섬기며 자주 같은 희생물들을 드리지만 그것들은 결코 죄들을 제거할 수 없으나 이 사람은 죄들로 인해 한 희생물을 영원히 드리신 뒤에 하나님의 오른쪽에 앉으셔서 그 이후부터 자기 원수들이 자기 발받침이 될 때까지 기다리시나니 이는 그분께서 한 번 헌물을 드림으로써 거룩히 구별된 자들을 영원토록 완전하게 하셨기 때문이라.(히브리서10장9절~14절)
위의 성경구절을 보다시피 예수님께서는 단 한 번에 영원한 희생물을 드림으로써 인류의 죄를 모두 제거하셨습니다. 또다시 희생물을 드릴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또다시 희생물을 드린다는 것은 예수님의 단번속죄 사역을 부정하고 무시하는 반역행위입니다.
또한 아래의 성경구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기록된바, 사람이 빵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더라.(누가복음4장4절)
살리는 것은 영이며 육은 아무것도 유익하게 하지 못하느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들은 곧 영이요 생명이니라.(요한복음6장63절)
내가 곧 생명의 빵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것이요, 나를 믿는 자는 결코 목마르지 아니하리라.(요한복음6장35절)
즉, 빵이란 예수님에게 나아가는 것, 즉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맞이하는 것을 뜻하며 예수님의 말씀을 뜻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육이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이 영이요 생명이라고 분명하게 밝히고 계십니다. 마찬가지로 목마르지 않도록 포도즙을 마시는 것은 예수님을 믿는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이제 좀 명확해지셨나요? 그리스도께서 빵을 먹고 포도즙을 마시라고 한 이유는 그것이 실제 예수님의 몸과 피라서 먹고 마시라고 한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로 나아 와서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으로 인한 새 상속 언약, 즉 신약의 말씀을 먹으라고 한 것입니다. 즉, 주의 만찬은 단 한 번에 영원토록 드리신 희생물, 다시 말해서 유월절 어린양인 예수님을 기억하는 행위이며 새 상속 언약을 먹으라는 뜻으로 봐야 합니다. 먹으라는 의미도 예수님이 그리스도시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고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나의 죄를 없애주신 주님이라는 사실을 기록하고 말하고 듣고 전파하는 모든 것들을 뜻한다고 봐야 합니다. 성경에는 말씀 자체를 먹는 것으로 표현한 경우가 종종 나옵니다.
새로 태어난 아기들로서 말씀의 순수한 젖을 사모하라. 이것은 너희가 그 젖으로 말미암아 성장하게 하려 함이라.(베드로전서2장2절)
아래의 성경구절도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축복하는 축복의 잔은 그리스도의 피에 함께 참여하는 것이 아니냐? 우리가 떼는 빵은 그리스도의 몸에 함께 참여하는 것이 아니냐?(고린도전서10장16절)
포도즙을 마시고 빵을 먹는 행위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사역에 함께 참여하는 상징으로서의 의미이지 빵 자체가 진짜 그리스도의 몸이 되고 포도즙 자체가 진짜 그리스도의 피가 된다는 의미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물침례를 받는 행위가 십자가의 죽음과 묻힘과 부활에 참여하는 상징인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성당에서의 미사를 가만히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천주교에서는 빵과 포도주가 예수님의 몸과 피라고 하면서 그것을 받아먹고 마시라고 합니다만, 실제로는 빵만 줍니다. 포도주는 신부 혼자 마시죠. 그리고 포도주라는 것도 잘못된 것입니다. 포도주가 아니라 포도즙이 맞습니다. 킹제임스 영어성경이 만들어지던 당시에는 와인(wine)이라는 뜻이 포도주만을 의미하지 않았습니다. 포도즙이라는 뜻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술은 누룩에 의해서 발효됩니다. 성경은 처음부터 끝까지 누룩은 나쁜 것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누룩, 즉 발효시키는 것 자체를 부패하고 썩는 것과 동일한 의미로 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담이 하나님을 배신하고 선악과를 먹는 그 순간부터 썩음이 들어왔다고 생각합니다. 썩음은 육신의 늙음과 병, 결국은 죽음을 의미하죠. 인간의 육신뿐만 아니라 동식물을 비롯한 모든 것들이 그 때부터 썩는 성질을 가지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썩음에서 썩지 않음으로 변화되는 것은 휴거 또는 부활 때 이루어집니다. 성경을 보면 그리스도 예수님께서는 우리 인간들을 썩음의 속박에서 해방시키셨다고 나와 있습니다(사도행전2장27절,2장31절, 13장35절,37절, 시편16장10절, 로마서8장21절, 요나서2장6절).
그리고 신약 이후부터는 제사를 드리는 성전(성당)이 필요 없고 신부, 즉 제사장도 필요 없습니다. 예수님의 죽음 직후 성전의 휘장이 위에서 아래로 쫙 갈라지면서 크리스천 성도 본인이 하나님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마태복음27장51절, 마가복음15장38절, 누가복음23장45절). 또한 크리스천 성도의 몸 자체가 성전이라고 나와 있으며 성도 본인이 제사장이라고도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영께서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고린도전서3장16절)", "너희도 살아 있는 돌들로서 영적 집으로 건축되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영적 희생물을 드리는 거룩한 제사장이 되었도다.(베드로전서2장5절)" 즉, 크리스천 성도 스스로 하나님께 직접 나아가면 되는 것이지 중간단계인 어떤 건물 성당이나 신부를 통해서 나아갈 필요는 없는 것입니다.
고해성사를 통해서 사제들에게 죄를 고백하는 행위도 성경에는 없는 것입니다. 죄는 하나님께 직접 고백해야 하는 것이지 어째서 사제들에게 고백합니까? 사제들이 죄를 용서해 줄 수 있나요? 죄의 용서는 오직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습니다.
신부(神父)라는 말 자체도 잘못된 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땅에 있는 자를 아버지라 부르지 말라 하셨습니다(마태복음23장9절). 더구나 신부라는 의미는 하나님아버지라는 뜻입니다. 어찌 인간에게 하나님아버지라 부를 수 있습니까?
참고로 우리나라에서는 천주교 교회를 성당이라고 하고 개신교 교회를 예배당이라고 합니다만, 미국에서 가장 세력이 큰 개신교 교파인 침례교에서는 교회를 강당, 즉 오디토리움(auditorium)이라고 합니다. 성경강해나 설교 또는 영적인 교제를 하는 공간일 뿐, 제사장이 제사의식을 행하는 곳과는 거리가 먼 것입니다. 제사의식은 구약시대의 산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구약의 끝마침이 되셨으며 신약을 열었습니다. 천주교는 구약의 끝마침을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특히 그리스도 예수님의 단번속죄 사역을 부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천주교의 행위구원 교리와 더불어 신도들을 구원에 이르지 못하게 하는 가장 사악한 교리입니다.
인간은 종교심이 있기 때문에 천주교의 미사에 참석하게 되면 무엇인가 거룩한 행위를 하는 것 같아서 경건한 마음을 갖게 되고 마치 천주교가 진실한 종교인양 생각하게 됩니다. 세속적인 건물과는 다른 건물 외관과 내부의 스테인드 글라스 치장, 각종 조각과 미술품들, 거대한 오르간과 장엄한 음악, 제사를 진행하는 사제들도 일반인과는 다르게 가운을 입고 종을 울리고 향을 피우고 촛불을 켜고, 등등...이 모든 것들이 인간의 종교적인 본능을 자극해서 마치 하나님의 거룩함 속에 녹아드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러나 말 그대로 착각입니다. 성경의 진리를 들을 수 없게 됩니다.
천주교의 미사에서 영성체 전에 하는 기도 문구는 아래와 같습니다.
살아계신 하느님의 아들 주 예수 그리스도님, 주님께서는 성부의 뜻에 따라 성령의 힘으로 죽음을 통하여 세상에 생명을 주셨나이다. 그러므로 이 지극히 거룩한 몸과 피로 모든 죄와 온갖 악에서 저를 구하소서. 그리고 언제나 계명을 지키며 주님을 결코 떠나지 말게 하소서.
앞의 구절에는 생명을 주셨다고 과거체로 적혀있으나, 뒤의 구절에는 예수님의 몸과 피를 또다시 희생해서 죄와 악에서 구해달라고 적혀 있습니다. 모순인 것입니다. 게다가 부활에 대한 언급이 없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사역의 핵심은 부활입니다. 주의 만찬도 예수님의 대속사역을 믿고 다시 태어나서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을 뜻하는 상징입니다. 그냥 생명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입니다. 영원한 생명은 결국 부활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길 눈먼 자가 눈먼 자를 인도하면 둘 다 도랑에 빠진다고 하셨습니다(마태복음15장14절, 누가복음6장39절). 또한 잘못된 종교 지도자들은 신도들을 천국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한다고 말씀하셨으며(마태복음23장13절), 성도들을 두 배나 더 지옥으로 이끈다고도 하셨습니다(마태복음23장15절). 그렇다고 해서 천주교 성당에 나가는 모든 분들이 지옥에 간다는 뜻은 아닙니다. 천주교 신자들 중에도 성경대로 믿고 그리스도 예수님의 단번속죄 사역을 진심으로 믿으면 구원받습니다. 그러나 천주교 신자들은 성경대로 믿어서 구원받기가 굉장히 힘듭니다. 왜냐하면 천주교에서는 믿음+행위구원을 가르치기 때문이며, 단번속죄 사역을 가르치지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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