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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천주교의 실체 - 05편, 잘못된 카톨릭의 구원교리

https://www.youtube.com/watch?v=5m1iFKRRXNE&t=277s

 

위의 영상은 유명한 김수환 추기경의 생전 영상입니다. 4분37초경부터 보시기 바랍니다. 그는 불교를 믿든지 다른 종교를 믿든지 다 구원받을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카톨릭(천주교)의 구원관에 대해서 말씀드리기 전에,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내용이 있어서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천주교에서는 사제들을 일컬어 신부님이라고 부릅니다만, 이는 신성모독의 단어입니다. 신부(神父)라는 말은 하나님 아버지라는 뜻입니다. 어떻게 인간이 인간에게 하나님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습니까? 하나님께서는 땅에 있는 자를 아버지라 부르지 말라 하셨습니다. "땅에 있는 자를 너희 아버지라 부르지 말라. 너희 아버지는 한 분 곧 하늘에 계신 분이시니라.(마태복음23장9절)" 물론 여기서의 아버지는 가족관계의 아버지를 뜻하는 말은 아닙니다.

 

김수환 추기경(출처:위키백과)

 

유투브에서 천주교 사제들의 구원교리 영상들을 보면 거의 대부분 굉장히 장황하고 두루뭉술한 경우가 많습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예수님만 믿으면 구원받는다는 간단하고도 명확한 진리를 빗겨갑니다. 그리고 천년왕국에 대해서 알려주는 사제들을 한 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천주교에서는 천년왕국에서의 천년을 영원한 시간이라고 영적인 해석을 하고 있으며,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 즉 교황이 다스리는 세상을 천년왕국이라고 가르치기 때문입니다.

 

 

 

영상에서 캡쳐한 이미지1

지금부터 카톨릭의 구원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카톨릭의 구원관이 잘 나타나 있는 위의 영상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동영상이 갑자기 삭제되었네요. 누군가가 알려준 모양입니다.). 대부분의 카톨릭 구원교리 영상들은 매우 장황한데 비해서 위의 영상은 그래도 비교적 심플했습니다. 영상에서 캡쳐한 이미지를 보면 카톨릭에서는 믿음에 의한 구원을 인정한다고 하면서도 세례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 근거로 요한복음3장5절 말씀을 인용하고 있습니다. (이 영상에서는 카톨릭이 믿음에 의한 구원을 인정한다고 했지만, 실제로 대부분의 카톨릭 성당에서는 천주교 사제에게 세례받지 않은 사람들은 구원받은 사람으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요한복음3장은 5절만 읽으면 안 됩니다. 3절부터 읽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응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다시 태어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왕국을 볼 수 없느니라, 하시므로 니고데모가 그분께 이르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태어날 수 있나이까? 그가 자기 어머니의 태에 두 번째 들어갔다가 태어날 수 있나이까? 하매 예수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에게서 태어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요한복음3장3절~5절,킹흠마제스티)"

 

이 구절에서의 하나님의 왕국은 천년왕국을 뜻합니다. 물론 천년왕국도 구원받은 사람들이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구원교리로서도 성립하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여기서의 물에서 난다는 뜻은 천주교 사제가 세례를 준다는 뜻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는 다시 태어나야 한다는 말씀을 강조하고 계십니다. 니고데모가 어떻게 어머니의 태로 다시 들어갔다가 나올 수 있느냐고 질문하자, 예수님께서는 다시 들어간다는 뜻이 아니라, 물로 한 번 태어난 후에 성령님의 침례를 받아 또 한 번 태어나야 한다는 뜻으로 설명해주고 계신 것입니다. 육적인 태어남이 아니라 영적인 태어남을 말씀하시는 것이죠. 아시다시피 아직 구원받지 못한 사람이 그리스도 예수님을 믿고 자신의 구원자로 영접하게 되면 성령님께서 내려오셔서 그 사람을 성령님으로 가득 채우게 됩니다. 그때부터는 그 사람 안에 성령님이 영원토록 내제하시게 되며 절대로 떠나지 않으십니다(고린도전서 12장13절, 디모데후서 1장14절, 에베소서 2장22절, 요한일서 3장24절, 로마서 8장9절 참조). 이것을 성령침례를 받았다고 말하는 것이며 다른 말로는 다시 태어났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다시 태어나는 것이 바로 구원받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조금 자세하게 풀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인간은 모두 물에서 나왔습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신 후 인간을 만드실 때, 흙으로 만들었습니다만, 저는 흙도 물로 만드셨다고 생각합니다(창세기1장2절,9절 참조). 즉, 구원받기 이전의 모든 인간은 물에서 나온 사람들입니다. 이것이 처음 태어난다는 뜻입니다. 물론 출산하기 전에 양수가 터지기 때문에 물에서 나왔다고 설명하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만(이런 해석도 타당하다고 생각함), 저는 하나님께서 천지만물을 모두 물로 창조하셨다고 믿고 있기 때문에 물에서 나왔다는 게 바로 그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 현재도 하늘과 땅 밖의 공간은 모두 물로 채워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후 인간이 그리스도 예수님을 믿게 되면 성령님에 의해서 다시 태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즉, 구원받은 사람들은 두 번 태어나고 한 번 죽게 되는 것이며,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은 한 번 태어나고 두 번 죽게 되는 것입니다.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은 육신의 죽음만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두 번째 죽음은 천년왕국이 끝난 후 하나님의 흰 왕좌의 심판에 따라 불호수에 던져지게 되는데, 이것을 둘째 사망이라고 부릅니다(요한계시록20장11절~15절).

 

영상에서 캡쳐한 이미지2

그리고 위의 영상 캡쳐 이미지에서 보듯이 카톨릭에서는 구원상실교리를 가르칩니다. 구원을 받았더라도 죄를 저지르면 구원을 잃어버린다는 것이죠. 놀랍게도 카톨릭에서만 구원상실교리를 가르치는 게 아닙니다. 많은 개신교 목사님들도 구원상실교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대로 믿는다면 한 번 구원받은 사람들은 절대로 구원을 잃을 수 없습니다. 아직도 구원에 대한 확신이 없으신 분들은 아래 제가 포스팅한 글을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https://smallstars7.tistory.com/34

 

구원은 잃어버릴 수 없습니다.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입니다.

제가 지역 교회 모임에 가는 일을 꺼리는 이유는 교회 목사님들 중에 구원을 잃어버릴 수 있다고 가르치는 분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입니다. 몇 달 전에 평평지구를 믿는 교회 모임에 나간 적이

smallstars7.tistory.com

 

영상에서 캡쳐한 이미지3

로마서2장6절~8절은 카톨릭에서 행위구원을 가르칠 때 꼭 인용하는 성경구절 중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이 구절이 킹제임스 성경에서는 이렇게 번역되어 있습니다. "그분께서 각 사람에게 그의 행위대로 갚으시되 참고 꾸준히 잘 행함으로 영광과 존귀와 죽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들에게는 영원한 생명으로 갚으시고 논쟁하기 좋아하며 진리에 순종하지 아니하고 불의에 순종하는 자들에게는 격노와 진노로 갚으시리라.(로마서2장7절~8절,킹흠마제스티)" 여기서의 행위는 인간이 어떤 착한 일을 해야 구원받는다는 뜻이 아닙니다. 믿음의 결과가 바로 행위입니다. 믿게 되면 그 열매, 즉 선한 행위가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너희가 믿음을 통해 은혜로 구원을 받았나니 그것은 너희 자신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니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것은 아무도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우리는 그분의 작품이요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선한 행위를 하도록 창조된 자들이니라. 하나님께서 그 선한 행위를 미리 정하신 것은 우리가 그 행위 가운데서 걷게 하려 하심이니라.(에베소서2장8절~10절)"

 

위 성경구절에서 보다시피 믿음으로 구원받게 되면 선한 행위가 반드시 나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서의 선한 행위라는 것도 사실은 믿음을 유지하는 삶을 사는 것을 뜻합니다. 그 선한 행위도 예수님께서 미리 정하셨습니다. 믿음의 유지 또한 예수님에 의해서 유지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기록이 모든 것을 죄 아래 가두어 두었으니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으로 말미암는 약속이 믿는 자들에게 주어지게 하려 함이라.(갈라디아서3장22절)", "너희 안에서 선한 일을 시작하신 분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날까지 그 일을 이루실 것 바로 그것을 확신하노라.(빌립보서 1장6절)",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하지 아니하시고 사람의 아들이 아니시니 뜻을 돌이키지 아니하시는도다. 그분께서 말씀하셨으니 그것을 행하지 아니하시리요? 그분께서 이르셨으니 그것을 실행하지 아니하시리요?(민수기 23장19절)"

 

그리고 로마서2장은 9절과 10절도 함께 봐야만 합니다.

 

"악을 행하는 사람은 각 혼 위에 환난과 고통이 닥치리니 먼저는 유대인의 혼 위에요 또한 이방인의 혼 위에며 선을 행하는 각 사람에게 영광과 존귀와 화평이 있으리니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이방인에게로다.(로마서2장9절~10절,킹흠마제스티)"

 

위 구절에서 보다시피 선행을 해야 한다고 되어 있지 않고, 선을 행해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의 선은 믿음을 뜻하는 것입니다. 당연히 악은 불신을 뜻하는 것이죠. 물론 구원과 관련된 하나님의 말씀은 선을 행하는 것이나 선행을 하는 것이나 모두 같은 의미, 즉 믿음을 뜻합니다. 인간이 스스로 생각하는 어떤 착한 행위를 해야 구원받는다는 뜻이 아니라, 믿어야만 구원받는다는 뜻입니다. 인간이 생각하는 선한 행위라는 것은 인간의 기준일 뿐입니다. 그 기준은 결국 율법을 뜻합니다. 물론 율법을 모두 지키면 구원받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예수님을 제외하고 율법을 모두 지킬 수 있는 인간은 없습니다. 율법은 인간에게 죄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거울과 같은 역할을 할 뿐입니다. 믿음이 없는 선한 행위는 결국 악입니다.

 

'나는 착한 일을 많이 하지 못했는데 구원받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 걱정은 카톨릭 신자나 이슬람 신자들이 하는 겁니다.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만 있으면 다 구원받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자들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그들은 육신을 따라 걷지 아니하고 성령을 따라 걷느니라.(로마서8장1절,킹흠마제스티)"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죄들과 불법들을 기억조차 하지 않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내가 그들의 죄들과 불법들을 다시는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히브리서10장17절)" 물론 믿음의 행위는 각자 다릅니다. 그래서 천국에서의 보상은 각자가 그 행위의 정도에 따라 달리 받게 되는 겁니다. 천주교에서 가르치듯이 행위의 정도에 따라 구원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죠. 이미 구원은 결정된 상태에서 보상의 정도만 다른 것입니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보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행위에 따라 주리라.(요한계시록22장12절,킹흠마제스티)"

 

또한 7절의 참고 꾸준히 잘 행한다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믿음의 행위를 뜻하는 것입니다. 킹제임스 영어 성경에는 "To them who by patient continuance in well doing seek for glory and honour and immortality, eternal life"라고 되어 있습니다. 영원한 생명을 얻는 자는 영광과 존귀와 죽지 아니함을 추구하는 자라는 뜻입니다. well doing는 선한 행위가 아니라 바로 뒤에 이어지는 문장, 즉 하나님의 영광과 존귀와 불멸을 잘 추구하는 것을 뜻합니다. 다시 말해서 그런 믿음을 유지하는 것을 뜻하는 것이죠. 즉, 여기서도 결국 믿음을 뜻하는 것입니다.

신약성경의 절대다수 구절들이 오직 믿음으로만 구원받는다고 나와 있습니다. 그러나 행위구원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위의 로마서2장7절 같은 극소수의 약간 모호한 구절들을 아주 좋아합니다. 사실 모호한 구절도 아니죠. 번역이 잘못되어 오해를 한 것일 뿐입니다.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성경의 번역이 잘못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의심이 되는 분들은 아래 성경구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나를 보내신 분을 믿는 자는 영존하는 생명이 있고 정죄에 이르지 아니할 것이며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졌느니라.(요한복음5장24절,킹흠마제스티)"

 

그리스도 예수님을 믿으면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졌다고 되어 있습니다. 옮겨질 예정이 아니라 이미 옮겨진 것입니다. 영어 성경에도 'is passed from daeth unto life'라고 되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진실로'라고 말씀하시면 중요하다는 뜻이고, '진실로 진실로'라고 말씀하시면 굉장히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믿는 순간 이미 구원받은 상태라는 것을 강조하신 것입니다. 인간이 구원받기 위해서 따로 해야 할 일이 없다는 뜻이죠. 물론 에베소서2장10절 말씀처럼 구원받은 성도들은 믿음의 열매로서 선한 행위를 해야 합니다. 그것은 인간이 만든 율법으로서가 아니라 예수님의 몸 된 자로서 예수님의 성품을 닮으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뜻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구원상실교리는 하나님을 배신하는 행위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힘, 즉 착한 일을 하거나 해서 죄를 짓지 않는 등, 다시 말해서 자신의 행위로 구원을 얻겠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사역이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인간이 인간의 힘으로 그 부족한 부분을 채우겠다는 오만불손한 마음이 있지 않고서는 이런 생각을 할 수 없을 겁니다. 이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지 못하겠다는 불신의 행위이기도 합니다. 구원은 전적으로 믿음을 통해서 하나님의 은혜로만 가능합니다. 인간의 행위는 0.000000∞1%도 보태어질 수 없습니다.

 

"너희가 믿음을 통해 은혜로 구원을 받았나니 그것은 너희 자신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니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것은 아무도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에베소서2장8절~9절,킹흠마제스티)", "만일 은혜로 된 것이면 그것이 더 이상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그렇지 않으면 은혜가 더 이상 은혜가 아니니라. 그러나 만일 그것이 행위에서 난 것이면 더 이상 은혜가 아니니 그렇지 않으면 행위가 더 이상 행위가 아니니라.(로마서 11장6절)", "그러므로 우리가 결론을 내리노니 사람은 율법의 행위와 상관없이 믿음으로 의롭게 되느니라.(로마서 3장28절)"

 

믿음이면 믿음, 행위면 행위 둘 중의 하나지, 그 중간은 없는 것입니다. 인간의 행위가 조금이라도 들어가면 믿음에 의한 구원이 오염됩니다. 오염된 구원은 구원이 아닙니다. 오염된 것은 천국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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