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입장에서 보는 인간의 죄(불신자를 위한 글)

이 글은 아직 그리스도 예수님의 복음을 듣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글입니다. 기독교를 제외한 이 세상의 모든 종교는 착한 일을 많이 해야 구원받을 수 있다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예수님의 복음이 들어있는 성경에는 인간의 행위는 구원에 어떠한 영향도 주지 못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구원은 오직 믿음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로만 가능합니다.

 

위의 이미지는 성경에서 말씀하는 천국과 지옥의 기준이 무엇인지 불신자들을 이해시키기 위한 그림입니다. 이미지의 퀄리티가 허접합니다만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맨 위에 있는 빨간 색 선은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대속을 뜻합니다. 그리스도 예수님이 누구인지 알고 그 분의 보혈대속을 믿으면 구원받습니다. 믿음의 선을 넘어서면 안전하게 되는 것이죠. 즉, 천국에서의 영원한 생명을 보장받는 겁니다. 그러나 믿지 않으면 아무리 착한 일을 해도 지옥으로 가게 됩니다. 살인자나 가난한 사람들을 많이 돕는 착한 사람이나 똑같이 지옥에 가는 것이죠. 즉, 믿음으로 구원받은 사람들은 행위와 상관없이 천국에 가게 되며, 구원받지 못한 불신자들은 행위와 상관없이 지옥에 가게 되는 것입니다.

 

잠시만 이런 상상을 한 번 해 보세요. 이 글을 읽는 독자님이 자유의지를 가진 개미의 세상을 창조한 사람이라고 가정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 창조자는 개미에게 영원한 생명을 줄 능력이 있으며 개미들의 속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런데 창조자는 나중에 개미들에게 어떤 중요한 일을 맡길 예정입니다. 그 일은 죄가 없는 개미들만이 할 수 있는 일이며, 창조자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야만 할 수 있는 일이며, 창조자를 완전히 믿고 신뢰할 때만 가능한 일입니다. 또한 그 일을 하기 위해서는 개미들에게 영원한 생명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창조자가 처음 만든 개미가 자신의 자유의지에 따라 죄를 짓고 말았습니다. 창조자의 입장에서 보면 계획이 실패한 것일까요? 다행히도 창조자는 개미가 가지고 있는 자유의지의 속성을 미리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개미가 죄를 지을 것을 예상하고 플랜을 마련해 놓았던 것입니다. 창조자가 개미의 몸으로 변하여 개미의 세상에 내려가서 자신이 창조한 개미들의 죄를 모두 담당하여 스스로 정죄를 받아서 개미들의 죄를 제거하기로 한 것이죠. 다만, 창조자는 이 일을 믿는 개미들만 구원하기로 합니다.

 

자, 그렇다면 창조자는 개미의 세상을 볼 때 어떤 시각으로 볼까요? 자유의지를 지닌 개미들은 서로 전쟁을 하기도 하고 다른 개미들을 죽이기도 합니다. 반면 가난한 개미들을 도와주는 착한 개미들도 있습니다. 과연 이런 개미의 행위들이 창조자의 관심을 끌 수 있을까요? 전혀 그렇지 않을 겁니다.

 

창조자의 입장에서는 창조주인 자신의 존재를 알고 믿는 개미들에게만 관심을 가질 겁니다. 또한 자기들이 죄의 본성을 지녔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의 능력이 아니라 오직 창조주만이 개미들의 죄를 제거할 수 있다고 믿으며 창조주만이 개미들을 구원할 수 있다고 믿는 그런 개미들에게만 관심을 가질 겁니다. 그런 개미들을 도울 겁니다. 그 개미들 중에서 창조주가 했던 일, 즉 개미들의 죄를 제거한 일을 믿는 개미들만 구원할 겁니다. 개미들이 서로에게 나쁜 짓을 하던, 서로에게 착한 일을 하던 그것은 그냥 개미들 세상에서 벌어지는 일일 뿐, 창조주의 관심을 끌지 못할 겁니다.

 

좀 더 쉬운 예를 들어 설명 드리겠습니다. 고양이를 여러 마리 키우는 어떤 사람이 있습니다. 여러 마리의 고양이들 중에 고양이 A는 집안을 깨끗이 청소했고 고양이 B는 쥐를 모두 잡아먹어서 집안에 쥐가 없게 했고 고양이 C는 다른 고양이가 낳은 새끼들을 정성껏 돌보았습니다. 반면 고양이 D는 아무 일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고양이를 키우던 사람이 퇴근하여 집에 오니까 고양이 D만이 그를 반겨 주었고 나머지 고양이들은 그를 알아보지 못하고 자기들끼리만 다정하게 있었습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기분이 어떨까요? 당연히 자기를 알아보고 반기는 고양이 D를 더 예뻐할 것입니다.

 

위의 예들이 하나님의 구원시스템을 충분히 설명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대강의 느낌은 알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구원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은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셔서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https://smallstars7.tistory.com/40

하나님께서 에덴동산에 선악과를 심으신 이유와 인간을 구원하는 이유

https://smallstars7.tistory.com/41

어린아이의 구원과 아담의 원죄, 그리고 죄의 전가

https://smallstars7.tistory.com/34

구원은 잃어버릴 수 없습니다.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자신의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것은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멸망하지 않고 영존하는 생명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한복음 3장16절)

 

형제들아, 또한 나는 내가 너희에게 선포한 복음을 밝히 알리노니 너희 역시 그 복음을 받았고 그 가운데 서 있느니라. 너희가 만일 내가 너희에게 선포한 것을 기억하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다면 역시 그 복음으로 구원을 받았느니라. 나 역시 받은 것을 무엇보다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그것은 곧 성경 기록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들로 인해 죽으시고 묻히셨다가 성경 기록대로 셋째 날에 다시 살아나시고 게바(베드로)에게 보이시고 다음에 열두 사도에게 보이셨다는 것이라.(고린도전서15장1절~5절)

 

너희가 믿음을 통해 은혜로 구원을 받았나니 그것은 너희 자신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니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것은 아무도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우리는 그분의 작품이요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선한 행위를 하도록 창조된 자들이니라. 하나님께서 그 선한 행위를 미리 정하신 것은 우리가 그 행위 가운데서 걷게 하려 하심이니라.(에베소서2장8절~10절)

 

사람이 율법의 행위로 의롭다 인정받지 아니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으로 의롭다 인정받는 줄 알므로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었나니 이것은 우리가 율법의 행위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믿음으로 의롭다고 인정받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는 어떤 육체도 의롭다고 인정받을 수 없느니라.(갈라디아서2장1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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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에서 난 나 자신의 의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믿음을 통한 의 곧 믿음에 의해 하나님에게서 난 의를 소유한 채 그분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라.(빌립보서3장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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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우리는 사람이 율법의 행위 없이 믿음으로 의롭다 인정받는다고 결론을 내리노라(로마서3장28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