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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영화 음악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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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답답하고 쓸쓸할 때, 혹은 상처받음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들으면 좋은 대중음악 추천 오랜만에 음악 관련 글을 올립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곡들은 예전에 제가 그리스도 예수님을 믿지 않던 시절, 마음이 조금 우울하거나 사람으로 인해 마음에 상처를 받았을 때 즐겨 듣던 곡들이며 지금도 좋아하는 곡들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마음이 울적하면 밝고 경쾌한 음악을 듣거나 신나는 댄스 음악을 듣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만, 저는 차분한 노래들을 주로 들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L6f419zXj4 Elliott Smith - No Name #3   https://www.youtube.com/watch?v=yAf01cef70U  Elliott Smith - Pretty (Ugly Before)   https://www.youtube.com/watch?v=P..
유투브 무료영화 추천) 알프스의 소녀 하이디(Heidi) https://www.youtube.com/watch?v=m39If3Olrvs https://www.youtube.com/watch?v=lvGpYrgS4Tw 셜리 템플 주연의 1937년 영화입니다. 오래된 영화입니다만 상당히 볼만 합니다. 그냥 시골 소녀의 이야기로만 알고 있었는데 사실은 기독교 영화입니다. 내용도 내용이지만 하이디 역할을 맡은 셜리 템플의 귀여운 외모와 연기가 볼만합니다. 하이디가 자기 전에 하나님께 기도드리며 에이멘(아멘)하는 장면이 나올 때, 왠지는 모르지만 저도 모르게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이 당시 셜리 템플의 인기는 절정에 달했다고 하며 매 년 몇 편씩의 영화에 출연하였다고 합니다. 19세기 스위스의 크리스천 성도들이 얼마나 신실하고 순수했는지 잘 보여주는 영화이며 영화를 만든..
마이클 잭슨의 어린 시절 발라드 명곡들 ​ 오늘은 마이클 잭슨의 어린 시절 아름다운 음악들을 몇 곡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마이클 잭슨은 대중적인 팝 음악사에 큰 획을 그었던 아티스트였습니다. 그러나 다른 한 편으로는 아동 성추행 문제로 조금은 논란이 있었던 사람입니다. 아동 성추행에 대해서는 법원으로부터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만, 지지하는 팬들과 안티 팬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쟁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80년대 이후의 대 히트작 앨범 때문에 사탄주의 논란도 조금 있었습니다. 음반에 수록된 타이틀 곡 'Thriller' 뮤비에서 좀비가 나왔기 때문이죠. 그 이후의 댄스곡에서도 조금은 선정적인 퍼포먼스가 있기도 했습니다. 아마도 그 때문에 그런 오해가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부에서는 그의 노래 'Beat it'을 거꾸로 틀면 사탄이 ..
평범하지 않은 멜로 로맨스 영화 추천 BEST10 제리 맥과이어 (Jerry Maguire,1996) ​ 톰 크루즈와 르네 젤위거가 가장 아름다웠던 전성기 시절 영화입니다. 사랑하는 감정이 없는 결혼, 그리고 그 이후에 갈등을 겪다가 진짜 사랑을 알게 된다는 해피앤딩 영화죠. 미국 스포츠 스타들과 에이전시의 관계를 알 수 있는 흥미로운 소재입니다. ​ 이 영화의 클라이막스는 후반부의 재회 장면이겠습니다만, 맥과이어(톰 크루즈)가 전 여친과 헤어진 후에 도로시(르네 젤위거)의 집으로 오는 장면도 아주 재미있습니다. 도로시와 도로시의 언니인 로렐(보니 헌트)의 옥신각신 다투는 대화도 재미있지만, 도로시의 아들이 너무 귀엽게 나옵니다. 사람 머리의 무게가 8파운드라는 말이 아직도 기억나네요.ㅎ ​ 맥과이어 소속의 미식축구선수가 최고의 활약으로 대박 계약이 가..
레드 제플린과 딥 퍼플을 능가하는 위대한 록그룹 씬 리지의 명곡 BEST 10 올드록 매니아들 중에 레드 제플린과 딥 퍼플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 겁니다. 명곡들을 많이 만들었던 그룹들이기 때문이죠.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씬 리지 또한 그들 못지않게 명곡들을 많이 만든 그룹입니다. 씬 리지의 리더이자 작곡가였던 필 라이넛이 일찍 요절하지 않았다면 아마도 더 많은 곡을 만들었을 겁니다. ​ 씬 리지는 영국 옆에 붙어 있는 아일랜드의 더블린에서 베이시스트이자 작곡가인 필 라이넛과 드러머 브라이언 다우니에 의해 결성된 밴드입니다. 특이하게 리드기타를 2명 배치하여 트윈기타 시스템으로 연주했습니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게리 무어, 스노위 화이트, 스코트 고햄, 브라이언 로버트슨, 에릭 벨, 존 사익스 등 수많은 기타리스트를 배출한 레전드 록밴드입니다. ​ 명곡이란 무엇일까..
인공지능 즉, AI가 만든 음악들을 들어보면 사람을 따라오려면 한참 멀었다고 느낍니다. 요즘 가장 뜨거운 이슈 중의 하나가 챗봇이라고 하죠? 챗봇 뿐만 아니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인공지능, 즉 AI가 그렸다는 다양한 그림들이 올라오곤 합니다. 저는 미술을 잘 모릅니다. 그래서 인공지능이 그렸다는 그림들이 과연 인간이 그린 작품에 비해서 더 잘 그렸는지 그렇지 않은지를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음악은 제가 판단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음악도 주관적인 면이 큰 것이라서 제 판단이 무의미할 수도 있겠죠. 그렇다고 해도 제가 보기에는 음악에 있어서만큼은 AI가 인간을 따라 오려면 한참 멀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인공지능이 만들었다고 하는 음악들을 유투브에서 여러 곡 들어봤습니다. 대부분 뉴에이지 성향의 음악들이 많았고, 하나같이 천편일률적인 이지리스닝한 그런 곡들..
개인적 여성 역대 팝 보컬리스트 10명 (팝 보컬리스트 BEST10) 팝에 한정해서 역대 가장 노래 잘 하고 목소리가 매력적인 여성 싱어의 순위를 매겨봤습니다. 팝이라고 적었습니다만 락과 재즈, 블루스 등을 제외한 컨츄리, 발라드, 샹송, 칸쵸네, 가요, J-POP 등 전세계 대중음악을 다 포함시켰습니다. 순전히 제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재미로 봐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흑인 알앤비 창법을 싫어하기 때문에 토니 블랙스턴, 휘트니 휴스턴, 셀린 디온, 머라이어 캐리 등 90년대 알앤비 싱어들은 포함시키지 않았습니다. 이런 음악들은 처음 들을 때는 노래를 아주 잘 한다고 느끼게 됩니다만, 모든 노래들이 다 비슷비슷해서 한두 번 들으면 질려 버리죠. 다시는 안 듣게 됩니다. 그에 비해서 백인 팝과 컨츄리 발라드 같은 곡들은 계속 반복해서 들어도 질리는 법이 거의 ..
비틀즈 짝퉁으로 오해받았지만 비틀즈 만큼이나 뛰어났던 배드핑거 명곡 BEST10 개인적으로 비틀즈 보다 더 좋아하는 밴드입니다. 천재적이었던 피트 햄과 톰 에반스 두 명의 작곡가가 이른 나이에 자살해서 더욱 안타까웠던 비운의 밴드였죠. 타이틀에는 비틀즈 짝퉁이라고 적었습니다만, 사실 배드핑거는 비틀즈와는 많이 다른 스타일의 밴드입니다. 이들은 1961년에 팬더스(The Panthers)라는 이름으로 첫 밴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 아이비스(The Iveys)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다가 1969년에 배드핑거로 이름을 바꾸게 됩니다. 배드핑거라는 이름은 비틀즈의 음반 에 수록된 곡인 'With a Little Help from My Friend'의 원래 제목인 'Badfinger Boogie'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톰 에반스가 투어 도중에 관객으로부터 짝퉁 비틀즈는 필요없다는 소리를..
빨강머리 앤 (Anne of Green Gables) 1985년 TV 애니메이션시리즈 명장면 https://youtu.be/oEIqChsFhLY 정여진님 보컬의 오리지널 한국버전 오프닝 https://www.youtube.com/watch?v=EQ4U3fRbtB0 원작 일본 버전 오프닝 https://youtu.be/j0-BK4DwTKc 빨강머리 앤 엔딩곡 '멈추지 않는 꿈' TV시리즈는 '빨간머리 앤'이 아니라 '빨강머리 앤'으로 방영되었습니다. 일본에서는 1984년 후지TV에서 방영되었고, 한국에서는 1985년 KBS2 TV에서 방영되었습니다. 그 이후 투니버스, EBS, 애니맥스 등에서 재방영되기도 했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는 이 애니에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 아니 더 정확히 말씀드리자면 싫어하는 편이었죠. 왜냐하면 소녀들이나 보는 유치한 내용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러다가 어른이 되고 나서..
크리스천 성도들이 록 음악을 듣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안 됩니다. 이 글을 시작하기 전에 우선, 저는 교회 안에서 록 음악을 사용하는 것에 반대합니다. 일부 교회들에서 자극적인 음악을 틀어 놓고 성도들의 감정을 흥분시켜서 방언기도를 유도하는 등 많은 폐단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교회에서는 가급적 음악을 사용하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득이 사용해야 할 경우라도 하나님을 찬양하는 목적이어야 하며 경건하고 부드러운 음악이어야만 합니다. 그렇지만 교회 밖에서라면 얘기가 다르죠. 저는 교회 밖에서 개인이 록 음악을 감상하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음악을 매우 좋아합니다. 아주 어려서부터 음악감상이 취미였습니다. 제가 싫어하는 장르는 조선시대 고전 국악연주, 랩과 힙합, 그리고 데스메탈 같은 일부 익스트림 메탈 장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