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관련된 배경 지식을 먼저 알고 들어가야 합니다. 성경을 보면 천지가 창조되기 이전에 하나님께서는 천상의 존재들을 먼저 창조하셨습니다(욥기38장7절). 천상의 존재들 중에 하나님의 자리를 노리고 쿠데타를 계획한 놈이 있었는데(이사야서14장12절~14절), 그 놈이 바로 사탄 루시퍼입니다. 천사들 중에도 루시퍼에 동조한 놈들도 많다고 나와 있습니다(요한계시록12장7절~9절). 루시퍼와 타락한 천사들, 즉 사탄 마귀들은 지옥의 정죄를 받아 불 호수에 던져지도록 예정되어 있습니다(요한계시록19장20절).
사탄 마귀들만 지옥에 가는 게 아닙니다. 인간들 중에도 지옥에 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요한계시록20장15절). 인간들이 지옥에 가는 것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사탄 마귀도 알기 때문에 그들은 가능한 많은 인간들을 지옥으로 데려 가려하고 있습니다.
정신을 차리라. 깨어 있으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울부짖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베드로전서5장8절)
영적으로 볼 때 이 세상의 인간들은 두 종류로 나뉩니다. 그리스도 예수님을 자신의 구원자로 받아들여서 천국으로 가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고 지옥으로 가는 사람들입니다. 사탄 마귀들은 인간들을 지옥으로 데려가고자 하기 때문에 인간들이 그리스도 예수님을 믿지 못하게 하려고 여러 가지의 술책을 사용해 왔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우상숭배입니다. 태양신, 달신, 소신, 부처 등을 숭배하게 함으로써 하나님을 찾지 못하게 하려는 속셈이었지요.
그러나 그 방법만으로는 그리스도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는 것을 막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사탄 마귀는 예수님이 탄생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이스라엘 사람들을 멸절시키려고 갖은 술책을 부렸으며, 그것이 실패하자 예수님께서 태어나던 시기에는 2살 미만의 아이들을 모두 죽이기도 하였습니다. 그 이후에도 사탄 마귀는 복음의 전파를 막으려고 온갖 방법을 동원해서 크리스천 성도들을 핍박하여 왔습니다.
사탄 마귀는 그런 방식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새로운 방책을 고안해 내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성경을 변개하는 것이었습니다. 크리스천 성도들이 믿음의 근간으로 삼고 있는 성경의 내용을 바꿔 버리면 인간들이 구원받는 일이 어려워질 것을 알고 있었던 겁니다. 이른바 이단종교라는 것인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천주교와 이슬람입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이슬람을 얘기하고자 합니다. 이슬람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너무 많이 있기 때문에 하루에 다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가장 핵심적인 내용인 구원에 대해서만 다루고자 합니다.)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인간에게 있어서 영적인 전쟁은 사탄과의 전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쟁에서 패배하면 지옥으로 가게 되는 것이고 이기면 천국으로 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전쟁에 하나님께서 직접 참여하시고 계십니다. 특정한 인간, 즉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보존케 하여 수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보존되려면 하나님을 믿는 일정 규모 이상의 백성들이 존재해야 합니다. 소규모의 백성들로는 보존이 어렵습니다. 사람은 한 세대만 지나도 금방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우상숭배를 하는 속성이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만, 적은 수의 인구로는 강도떼의 공격만 받아도 멸절될 수 있기 때문에 물리적으로도 하나님의 말씀을 오랫동안 보존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숫자가 어느 정도는 불어나야 율법과 역사를 기록하는 것이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역사적 기록물이 수메르 설화 보다 늦게 기록된 이유는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섭리에 따라 요셉의 형제들을 포함한 야곱의 모든 가족들이 요셉이 있는 이집트로 가게 되었는데, 그 당시 야곱의 가족들은 모두 70명밖에는 안 되었습니다(창세기46장27절). 이집트에서 그들은 비록 신분이 낮은 상태였지만, 당시 가장 강력한 나라였던 이집트에서 안전하게 거하면서 종족을 불릴 수 있었습니다. 이들이 이집트에서 400년을 사는 동안 건장한 남자들만 60만명(출애굽기12장37절)으로 불어났습니다. 어린 아이와 노인들, 그리고 여자들을 포함하면 최소 200만명 정도 되는 엄청난 숫자인 것입니다. 이정도의 인구수라면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으로 남겨도 충분히 보존 가능합니다. 그래서 출애굽(이집트탈출) 이후 비로소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성경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따라서 실질적인 유대인들의 시작은 출애굽 이후부터라고 봐야 합니다. 참고로 야곱의 다른 이름이 이스라엘입니다. 하나님께서 야곱의 이름을 이스라엘로 바꿔주셨습니다(창세기32장28절).
성경에도 분명히 나와 있다시피 하나님께서 유대인들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선택하신 가장 큰 이유는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맡겨졌기 때문입니다(로마서3장2절). 성경이 기록된 초기부터 신약시대까지 유대인들은 성경을 필사해서 보관하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당시에 만들어졌던 모든 책은 세월이 흐르면서 썩어서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유대인들은 주로 양피지에 성경을 필사했는데, 철두철미하게 필사를 했습니다. 고대의 기록들은 모두 이런 방식으로 보존된 것입니다. 헤로도토스나 플라톤의 저서들도 원본은 남아 있는 것이 없습니다. 전부 필사본입니다.
성경과 쿠란(코란,꾸란)의 핵심 차이점
지금부터 기독교 성경과 이슬람 쿠란의 핵심적인 차이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이슬람에 대한 기초 지식부터 잠깐 살펴보겠습니다. (저는 종교적 배경지식이 전혀 없는 사람들도 이 글을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매우 기초적인 상식까지 말씀드리면서 글을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슬람을 믿는 남자들을 무슬림이라고 하며 여자들은 무슬리마라고 합니다. 총칭할 때는 그냥 무슬림으로 부릅니다. 무슬림들은 과연 기독교인들이 보는 구약성경책을 보면서 공부할까요? 전혀 아닙니다. 그들은 구약성경책을 보지 않습니다. 보는 순간 바로 알라를 배신한 사람으로 찍혀서 살해당할 위협에 처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쿠란에 구약부터 신약까지의 모든 기독교 성경기록들이 다 들어 있다고 믿습니다. 따라서 기독교 성경책을 볼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신약성경은 물론 구약성경도 쿠란에는 들어 있지 않습니다. 단지 성경에 나오는 인물들이 조금 들어 있을 뿐입니다. 구약성경에도 그리스도 예수님을 예표하는 구절들이 수없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이슬람 율법사들이 이런 위험성을 절대로 좌시하지 않습니다. 인터넷에서 '쿠란 한글번역'이라고 검색하면 쿠란을 번역한 사이트가 몇 개 나오는데, 들어 가서 읽어 보면 얼마나 조잡한 책인지 단 번에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앞서 사탄 마귀가 인간이 구원받지 못하게 하려고 성경을 변개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인간이 구원받으려면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대속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길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하나님의 일’이란 예수님을 믿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께서 보내신 자를 너희가 믿는 것 이것이 곧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요한복음6장29절)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대속을 믿으려면 예수님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또한 인간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하며 인간 스스로는 죄를 없앨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러나 쿠란은 이 모든 것을 부정합니다. 인간이 구원받는 핵심 원리를 모두 차단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래 쿠란 구절들을 살펴보겠습니다.(한글 쿠란에는 알라를 하나님으로 번역하였으나, 삼위일체 하나님을 부정하며 아들이 없는 하나님은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과 다르기 때문에 동일한 하나님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따라서 저는 알라로 고쳐서 적습니다. 이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때 아담은 주님으로부터 말씀을 들었으며 알라는 그를 용서 하였으니 진실로 그분은 관용과 자비로 충만하심이라(쿠란2장37절)
알라께서 아담에게 그랬듯이 예수에게도 다를 바가 없노라. 알라는 흙으로 그를 빚어 그에게 말씀하시니 있어라 그리하여 그가 있었노라(쿠란3장59절)
아브라함은 유대인도 기독교인도 아닌 성실한 무슬림이었으며 또한 우상을 숭배한 분도 아니었노라(쿠란3장67절)
성서의 백성들이여 너희 종교의 한계를 넘지 말며 알라에 대한 진실 외에는 말하지 말라. 실로 예수그리스도는 마리아의 아들이자 알라의 선지자로써 마리아에게 말씀이 있었으니 이는 주님의 영혼이었노라. 알라와 선지자들을 믿되 삼위일체설을 말하지 말라. 너희에게 복이 되리라 실로 알라는 단 한분이시니 그분에게는 아들이 있을 수 없노라. 천지의 삼라만상이 그분의 것이니 보호자는 알라만으로 충분하니라(쿠란4장171절)
마리아의 아들이며 알라의 선지자인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가 살해하였다’라고 그들이 주장하더라. 그러나 그들은 그를 살해하지 아니하였고 십자가에 못 박지 아니하였으며 그와 같은 형상을 만들었을 뿐이라. 이에 의견을 달리하는 자들은 의심이며 그들이 알지 못하고 그렇게 추측을 할 뿐 그를 살해하지 아니했노라(쿠란4장157절)
알라가 마리아의 아들 예수라 말하는 그들에게 저주가 있으리라. 어느 누구도 알라의 벌을 막지 못하리니 그분의 뜻이라면 마리아의 아들인 예수와 그의 어머니와 세상의 모든 것이 멸망 하게 되노라. 천지의 권능이 알라에게 있으며 그 사이의 삼라만상이 그분의 것이며 뜻이 있을 때 창조하시니 알라는 모든 일에 전지전능하시니라(쿠란5장17절)
알라가 셋 중의 하나라 말 하는 그들은 분명 불신자라. 알라 한 분 외에는 신이 없거늘 만일 그들이 말한 것을 단념치 않는다면 그들 불신자들에게는 고통스러운 벌이 가해지리라(쿠란5장73절)
위의 쿠란 구절들을 살펴본 바와 같이 알라는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과 전혀 다른 존재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구원의 핵심이 되는 교리를 정면으로 부정하고 있습니다. 아담이 죄를 지었는데 용서를 받았다고 기록하여 인간이 죄인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또한 예수님이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부정하고 아담과 똑같이 창조된 인간일 뿐이며 십자가에 못 박혀 죽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예수님을 하나님이라 말하는 자에게는 저주가 있게 되며 삼위일체를 말하는 자는 불신자로 고통스러운 벌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들이 없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이 기독교인도 아니고 유대인도 아니다? 이렇게 유치할 수도 있습니까? 그냥 언제 어디서 태어났고 무슨 일을 했다고 기록하면 후대의 사람들이 다 알아서 판단할 텐데 굳이 기독교인도 아니고 유대인도 아니라니? 이런 거 하나만 봐도 쿠란은 하나님이 기록한 책이 아님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즉, 구원의 핵심인 인간의 죄를 부정하고 예수님을 부정하고 십자가 보혈대속을 부정하고 삼위일체 하나님을 부정하기 때문에 무슬림들은 절대로 구원받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슬람이 사악하다는 것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무슬림 인구수는 약 16억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사탄 마귀는 이토록 철저하게 사람의 눈과 귀를 막고 있는 것입니다.
참고로 무슬림들은 이 세상에 살면서 착한 일을 많이 하면 천국에 간다고 믿습니다. 죽은 후에 착한 일과 나쁜 일을 저울질하여 착한 일이 나쁜 일 보다 겨자씨만큼이라도 많으면 천국에 간다고 합니다(쿠란21장47절). 즉, 착한 일이 51퍼센트고 나쁜 일이 49퍼센트면 천국에 간다는 것입니다. 그 반대면 지옥. 그러나 착한 일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 나쁜 일이 어떤 것인지는 알려주지 않습니다.
이슬람을 창시한 무함마드는 예수님께서 부활 승천하신 이후 약 600년 후에 히라 산(山) 동굴에서 빛의 계시를 받고 창시했다고 하는데, 무슬림들은 그 빛이 천사 가브리엘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정작 무함마드는 자신이 사탄에 홀렸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그 빛이 루시퍼라 확신합니다.
그것은 결코 놀랄 일이 아니니 사탄도 자기를 빛의 천사로 변형하느니라.(고린도후서11장14절)
왜 루시퍼인지는 위의 쿠란 기록들이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만,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추후 올려드릴 글에서 다루겠습니다.
정리하자면, 오늘 올려드린 글의 전체적인 주제는 사탄 마귀가 인간들이 구원받지 못하게 하려고 온갖 술책을 부리는데, 그 중 하나가 이슬람이라는 것을 말씀드렸습니다. 무려 16억명을 지옥에 끌고 가니까 굉장히 강력한 사탄의 도구인 셈입니다.
글을 마치며 마지막으로 한 말씀만 더 드리겠습니다. 쿠란에는 예언이 없습니다. 불경에도 예언이 없습니다. 예언이 들어 있는 책은 오직 성경책뿐입니다. 예언이 거짓으로 드러나면 알라나 부처나 모두 가짜로 밝혀지기 때문입니다. 기독교의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에는 수많은 예언이 적혀 있으며, 지금까지 수많은 예언이 실현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미래를 내다보시는 하나님께서 직접 만든 책이기 때문입니다(베드로후서1장21절). 역사라는 뜻의 영어 History는 His Story, 즉 하나님 자신의 이야기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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