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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셨다?(박진영 교리 비판)

아기 예수님(출처: Pixabay)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성경에 기록해 놓으신 그리스도 예수님의 보혈대속 복음을 믿고 구원받는 것입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믿음의 대상입니다. 믿음의 대상이 잘못되면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구원의 실체는 영생인데 성경에 영생은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라 정의하고 있습니다. 즉, 인간이 구원받기 위해서는 그리스도 예수님이 누구인지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모르면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영생은 이것이니 곧 그들이 유일하신 참 하나님인 아버지와 아버지께서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요한복음17장3절)

 

박진영씨는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창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허리에서 태어났다고 주장했으며 'in the beginning'의 의미가 예수님의 탄생이라 주장했습니다. 이는 이단교리입니다. 사람들을 지옥으로 보내는 사악한 마귀의 교리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입니다.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여호와 하나님입니다. 이게 성경적 진실이며 이렇게 믿어야만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박진영씨가 주장하듯이 예수님이 단지 창조물이라면 인간은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창조물이 아닌 하나님이시며 창조물로부터는 구원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지금부터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아들이라 할 때는 여호와 하나님을 뜻합니다.

 

여기서의 아들은 인간이 생각하는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가 아닙니다. 그냥 아들 하나님의 이름 자체가 아들입니다. 아버지 하나님과 아들 하나님의 관계가 영원토록 특별하다는 뜻에서 아들이라 한 것이며 유대인들은 아버지 하나님과 아들 하나님이 모두 동일한 하나님이라 받아들였습니다(이에 대한 성경 말씀은 잠시 후에 살펴보겠습니다).

 

즉, 아버지 하나님도 여호와 하나님이며 아들 하나님도 여호와 하나님이며 성령 하나님도 여호와 하나님입니다. 이 세 분의 권위와 능력과 거룩함이 똑같습니다. 단지 천지만물과 인간을 창조하신 후 이 세상과 상관하실 때 세 분 하나님의 역할이 다를 뿐입니다. 그러나 이 세 분은 세 하나님이 아니라 한 하나님입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은 분은 아래 제가 포스팅한 글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https://smallstars7.tistory.com/37

 

성경이 증거하는 삼위일체 하나님과 요한의 콤마

오늘은 하나님의 삼위일체를 증거하는 유명한 요한일서 5장7절의 말씀, 즉 요한의 콤마(또는 요한의 컴마)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글이 좀 깁니다만,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읽어주시면 감

smallstars7.tistory.com

 

유대인들이 받아들였던 하나님의 아들의 개념

 

박진영씨는 예수님께서 아버지 하나님의 허리에서 나왔다고 주장했는데, 아버지 하나님께 허리가 있나요? 허리라는 것은 물리적인 개념으로 창조물인 사람에게 해당되는 단어입니다. 성경에는 단 한 번도 예수님께서 아버지 하나님의 허리에서 나왔다는 말이 없습니다.

 

구약에서 하나님께서 아들을 '낳았다(시편2장7절)'라 하실 때의 히브리어 단어는 יָלַד(야라드)인데 영어 킹제임스 성경에서는 begotten으로 번역하였습니다. beget은 누군가의 속에서 나왔다는 birth의 개념이 아니라 특별한 관계를 맺는다는 뜻이며, 특히 하나님께 적용할 때는 영원토록 특별한 관계가 된다는 뜻입니다. 또한 시편2장7절은 8절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예수님께서 왕과 메시아로 세워지는 날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신약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독생자(요한복음1장18절)'라 할 때의 헬라어 단어는 μονογενής, ές(모노게네스)인데 영어 킹제임스 성경에서는 구약과 마찬가지로 only begotten으로 번역하였습니다. 유일하게 특별한 관계를 맺은 분이라는 뜻이죠.

 

따라서 유대인들은 아버지 하나님과 아들 하나님을 동등하게 생각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신약성경에 두 분이 동등하다는 것을 명확하게 증명하는 구절들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핍박하며 죽이고자 하니 이는 그분께서 안식일에 이 일들을 행하셨기 때문이라. 그러나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응답하시되, 내 아버지께서 지금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시매 유대인들이 이런 이유로 더욱더 그분을 죽이고자 하니라. 이는 그분께서 안식일을 어길 뿐 아니라 하나님이 자기 아버지라고 말하여 자기를 하나님과 동등하게 만드셨기 때문이더라.(요한복음5장16절~18절)

 

위의 성경구절에서 보다시피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개념을 하나님과 똑같이 받아들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영어 성경에도 'equal with God'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아버지 하나님께 종속된 분이 아니라는 뜻이죠.

 

나와 내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시니라.(요한복음10장30절)

나를 보는 자는 나를 보내신 분을 보느니라(요한복음12장45절)

 

위의 구절들은 따로 설명이 필요할 것 같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랫동안 너희와 함께 있었는데도 네가 아직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는데 어찌하여 네가 말하기를, 우리에게 아버지를 보여 주소서, 하느냐?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하는 말들은 내가 스스로 하지 아니하며 오히려 내 안에 거하시는 아버지 곧 그분께서 그 일들을 하시느니라.(요한복음14장9절~10절)

 

위의 성경말씀을 보면 예수님을 보는 것이 곧 아버지 하나님을 보는 것이라고 하셨고, 예수님이 하나님 아버지 안에 있으며 하나님 아버지가 예수님 안에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즉, 예수님과 아버지 하나님이 동격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오 그분 자체의 정확한 형상이시며 자신의 권능의 말씀으로 모든 것을 떠받치시는 이 아들께서는 친히 우리 죄들을 정결하게 하신 뒤에 높은 곳에 계신 존엄하신 분의 오른 쪽에 앉으셨느리라.(히브리서1장3절)

 

하나님의 정확한 형상이라고 나와 있으며 말씀만으로 모든 것을 떠받치신다고 되어 있습니다. 욥기26장7절의 말씀처럼 땅을 허공에 매다시는 하나님이 바로 그리스도 예수님인 것입니다.

 

경배하는 사람(출처: 킵바이블)

 

둘째. 하나님을 믿는 유대인들은 하나님께만 경배 드렸습니다.

 

그 때에 배에 있던 자들이 와서 그분께 경배하며 이르되, 진실로 주께서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하더라.(마태복음14장33절)

 

그 사람이 이르되, 주여, 내가 믿나이다, 하고 그분께 경배하니라.(요한복음9장38절)

그들이 그분의 제자들에게 말하러 갈 때에, 보라, 예수님께서 그들을 만나 이르시되, 다 잘 있느냐, 하시거늘 그들이 나아와 그분의 발을 붙잡고 그분께 경배하니(마태복음28장9절)

 

유대인들은 창조물에게 경배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구약성경을 보면 배도한 유대인들이 이방신들에게 경배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만, 하나님을 믿는 유대인들은 하나님께만 경배했습니다. 특히 예수님 당시의 유대인들은 굉장히 종교적이었고 교조적이었기 때문에 절대로 창조물에게는 경배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께 경배했습니다. 예수님 또한 경배를 거절하지 않으셨으며 당연하게 받으셨습니다. 예수님도 유대인이었습니다. 만약 예수님이 하나님이 아니었다면 그토록 자연스럽게 경배를 허락하지 않으셨을 겁니다. 자신에게 경배하는 사람들에게 경배하지 말라고 하셨을 것이며 오히려 하나님을 모독하였다고 하면서 꾸짖었을 겁니다.

 

 

셋째. 신약성경에 예수님이 하나님이라는 명백한 성경구절들이 있습니다.

 

구원을 가져다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 우리를 가르치시되 하나님의 성품에 위배되는 것과 세상에 속한 정욕들을 우리가 거부하고 이 현 세상에서 맑은 정신을 가지고 의롭게 하나님의 뜻대로 살며, 저 복된 소망과 위대하신 하나님 곧 우리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느니라.(디도서2장11절~13절)

 

아들에게는 이르시기를, 오 하나님이여, 주의 왕좌는 영원무궁하오며 주의 왕국의 홀(笏)은 의의 홀이니이다.(히브리서1장8절)

 

위의 히브리서1장을 보면 위대하신 하나님이 바로 그리스도 예수님이라 나와 있습니다. 또한 아버지 하나님께서 아들에게 하나님이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말씀이 계셨고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며 말씀이 하나님이셨더라. 바로 그분께서 처음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모든 것이 그분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만들어진 것 중에 그분 없이 만들어진 것은 하나도 없더라.(요한복음1장 1절~3절),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분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하신 분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한복음1장14절)

 

논쟁의 여지가 없이 하나님의 성품의 신비는 위대하도다. 하나님께서 육체 안에 나타나시고 성령 안에서 의롭다 인정받으시고,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이방인들에게 선포되시고, 세상에서 사람들이 믿는 분이 되시고 들려서 영광으로 들어가셨느니라.(디모데전서3장16절)

 

말씀이 하나님(아버지 하나님)과 함께 계셨는데, 그 말씀이 바로 하나님이라 나와 있습니다. 그러니까 아버지 하나님도 하나님이고 말씀 하나님도 하나님이라는 것이죠. 여기서 처음이라는 것은 천지창조의 처음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만물을 창조하실 때 시간이라는 개념이 들어왔기 때문에 처음이라 한 것입니다. 모든 것을 창조하신 말씀하나님께서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셨다는 뜻입니다. 즉, 말씀하나님이 바로 그리스도 예수님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창세기1장을 보면 하나님께서 말씀만으로 모든 것을 창조하십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인간의 몸으로 내려오셨다고 정확히 기술되어 있고 휴거되어 하늘로 올라가셨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너희 자신과 온 양 떼에게 주의를 기울이라. 성령님께서 너희를 그들의 감독자들로 삼으사 하나님의 교회 곧 그분께서 자신의 피로 사신 교회를 먹이게 하셨느니라(사도행전20장28절)

 

하나님께서 자신의 피로 사신 교회라고 나와 있습니다. 여기서의 피는 당연히 십자가에서 흘린 그리스도 예수님의 피입니다.

 

 

넷째. 예수님 스스로도 자신을 하나님이라 하셨습니다.

 

도마가 그분께 응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하매.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도먀야, 너는 나를 보았으므로 믿었으나 보지 않고도 믿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요한복음20장28절~29절)

 

도마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고 나의 하나님이라고 말하자, 예수님께서 도마의 말을 수정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분께서 침묵하시고 아무것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므로 대제사상이 다시 그분께 물으며 그분께 이르되, 네가 찬송받으실 분의 아들 그리스도냐? 하매, 예수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니라. 사람의 아들이 권능의 오른쪽에 앉아 있는 것과 하늘의 구름들 가운데서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므로(마가복음14장61절~62절)

 

그때에 그들이 다 이르되, 그러면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냐? 하매 그분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라고 너희가 말하느니라, 하시므로(누가복음22장70절)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브라함이 있기 전에 내가 있느니라, 하시니라.(요한복음8장58절)

 

여호와 하나님께서 자신을 칭할 때 'I AM'이라 하실 때가 많습니다. 위의 성경구절들을 보면 예수님께서 스스로 하나님이라 말씀하십니다. 마가복음14장62절에도 동일하게 "내가 그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한글 성경에는 '그니라'가 이탤릭체로 되어 있습니다. 즉, 영어 원문에는 없는 말이라는 뜻입니다. 영어 원문에는 'And Jesus said, I am.' 이라고 되어 있으며, 누가복음도 마찬가지로 'Ye say that I am'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I am'이라고만 말씀하신 것입니다. 여기서 잠깐 출애굽기3장을 살펴보겠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곧 스스로 있는 자니라, 하시고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말하기를, 스스로 계신 분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느니라, 하시니라.(출애굽기3장14절)

 

여호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I AM THAT I AM', 즉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또 다른 이름이 I AM 이며, 예수님께서도 자신을 일컬어 I AM 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스스로 계신 분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는 문장을 영어 성경으로 보면 I AM hath sent me unto you.라고 되어 있습니다. I AM 자체가 주어임을 알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8장58절에도 예수님께서는 'Before Abraham was, I am.'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아브라함이 있기 '전부터'가 아니라 있기 '전에'입니다. 예수님은 과거에도 I AM, 지금도 I AM, 미래에도 I AM이십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을 일컬어 I AM, 즉 여호와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러자 유대인들이 화가 나서 예수님을 돌로 쳐서 죽이려고 했다고 나옵니다(요한복음8장59절).

 

모세와 불꽃이 이는데도 타지 않는 가시덤불 일러스트(출처: Pixabay)

 

다섯째.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님께 주님이라 고백하고 있습니다.

 

영어 성경에는 Lord 또는 LORD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성경에서 주, 즉 영어 대문자로 시작하는 Lord 또는 LORD는 여호와 하나님을 뜻합니다(창15:1-2; 신3:3-24; 수7:8; 삿6:22; 삼하7:18; 시2:4; 8:1; 69:6). 모든 창조물의 주인이라는 뜻입니다. 물론 창조물도 주라 불렸던 경우가 있긴 합니다만(창45:8, 룻2:13, 요15:20, 갈4:1), 이 경우에는 소문자로 시작하는 lord입니다. 창조물에게는 대문자 L로 시작하는 경우가 한 번도 없습니다. 또한 시편8장1절에 따르면 LORD와 Lord는 동일한 여호와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때에 시몬 베드로가 그분께 대답하되, 주여(Lord), 영원한 생명의 말씀들이 주께 있사온대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리이까?(요한복음6장68절)

 

성경은 예수님께서 인간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신다고 되어 있습니다. 물론 삼위일체 하나님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주신다는 말씀도 있습니다. 그러나 박진영씨의 주장처럼 예수님이 단지 창조물이라면 아버지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서 또는 예수님을 사용해서 주신다는 표현이 있어야 합니다. 또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예수님께 말씀들을 맡긴다는 표현이라도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성경 어디에도 아버지께서 아들을 통해 영원한 생명을 준다는 표현이 없으며 말씀을 맡긴다는 표현도 없습니다.

 

도마가 예수님에게 나의 주님이시며 나의 하나님이라 고백한 것을 이미 위에서 살펴보았습니다. 베드로 또한 예수님께 주님이라 고백하고 있으며 영원한 생명의 말씀들이 주님이신 예수님께 있다고 나와 있습니다. 성경기록들은 대언자들을 사용하여 하나님이신 성령 하나님께서 기록하신 것입니다(베드로후서1장21절). 따라서 박진영씨의 주장이 맞는다면 성령님께서는 주 예수님께 생명의 말씀들이 있다고 기록하지 않으셨을 겁니다. 배드로가 '주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의 말씀들이 예수님께 있사온대'라고 말했다고 기록하셨을 겁니다.

여섯째, 골로세서1장15절의 하나님의 형상과 모든 창조물의 처음 난 자의 진짜 의미

 

그분께서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창조물의 처음 난 자이시니(골로세서1장15절)

 

위의 골로세서1장15절 말씀은 저 문장 딱 하나만 떼어 내서 보면 안 됩니다. 앞 문장 14절과 뒤 문장 15절을 함께 봐야만 합니다.

그분 안에서 우리가 그분의 피를 통해 구속 곧 죄들의 용서를 받았도다.(14절) 그분(예수님)께서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창조물의 처음 난 자이시니(15절) 이는 그분에 의해 모든 것이 창조되었기 때문이라. 하늘에 있는 것들과 땅에 있는 것들,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왕좌들이나 통치들이나 정사들이든 권능들이든 모든 것이 그분에 의해 창조되었고 그분을 위하여 창조되었느니라.(16절)

박진영씨가 주장하듯 아버지 하나님은 보이지 않기 때문에 보이는 형상이 필요해서 아들을 창조한 것이 아닙니다. 인간의 죄를 제거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인간의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것임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이 땅에 오신 하나님, 즉 그리스도 예수님은 완벽한 하나님이자 동시에 완벽한 인간이었습니다. 인간이 볼 수 있는 하나님의 형상이 예수 그리스도라는 뜻이며 그래야만 그분의 피를 통해 인간의 죄를 제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알다시피 인간의 죄는 동족인 인간의 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인간은 죄의 본성을 지닌 아담의 피를 물려받았기 때문에 인간들끼리는 죄의 제거가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피로는 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완벽한 인간이자 동시에 죄 없는 피를 지닌 완벽한 하나님이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마리아의 몸을 빌려 태어나셨지만 인간 남자의 씨가 아닌 하나님의 씨로 태어나셨습니다. 창세기3장15절에서 여자의 씨로 오신다는 예언을 성취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씨와 마리아의 난자가 결합하여 임신이 된 것이죠.

참고로 자궁 속에 착상된 수정란은 절대로 어머니로부터 피를 받지 않습니다. 스스로 피를 생성합니다. 태아가 된 이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머니로부터는 영양분만 공급받습니다. 계란도 마찬가지입니다. 수컷의 정자와 암컷의 난자가 결합하면 그 이후부터는 노른자 안에서 스스로 피를 생성합니다. 암탉으로부터 피가 들어오는 게 아닙니다. 이처럼 인간뿐만 아니라 피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모든 동물이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의 피는 죄가 없는 순수한 하나님의 피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완벽한 인간으로서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셨지만, 죄 없는 피를 흘리신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이 구원받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보라, 처녀가 아이를 배어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들이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것을 번역하면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이라.(마태복음1장23절)

 

위의 성경 말씀을 보면 알다시피 예수님은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번역(개역성경 등)은 틀린 번역입니다.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 즉 예수님이 하나님이라는 번역이 맞는 번역입니다.

 

이제 왜 하나님의 형상이라 말씀하셨는지 이해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예수님께서 창조물의 처음 난 자라는 뜻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16절을 다시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

 

이는 그분에 의해 모든 것이 창조되었기 때문이라. 하늘에 있는 것들과 땅에 있는 것들,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왕좌들이나 통치들이나 정사들이든 권능들이든 모든 것이 그분에 의해 창조되었고 그분을 위하여 창조되었느니라.(골로세서1장16절)

 

처음 난 자라는 뜻은 어떤 순서를 말씀하는 게 아니라 가장 뛰어난 분이라는 뜻으로 말씀하신 겁니다. 즉, 모든 것을 창조한 자라는 뜻입니다. 논리적으로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모든 것을 창조한 분이 어떻게 창조된 일부가 될 수 있겠습니까? 자기가 자기를 창조했다니? 이게 말이 됩니까?

 

골로세서1장18절에 '처음 난 자'에 대해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분께서는 몸 곧 교회의 머리시니라. 그분께서 시작이시요 죽은 자들로부터 처음 난 자이시니 이것은 그분께서 모든 것에서 으뜸이 되려 하심이라.(골로세서1장18절)

 

모든 것에서 으뜸이라 하셨습니다. 여기서의 으뜸이란 모든 창조물을 능가하는 강력한 권위와 파워를 의미하며 하나님의 능력을 뜻합니다. 따라서 '처음 나왔다'라는 뜻은 하나님의 강력한 권능에 의해 처음 나왔다는 말씀입니다. 즉, 창조자를 의미하는 겁니다. 다음 성경구절들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분께서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예정하사 자신의 아들의 형상과 같은 모습이 되게 하셨나니 이것은 그분이 많은 형제들 가운데서 처음 난 자가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로마서8장29절)

 

위의 성경구절은 그리스도께서 구원받은 첫 사람이라는 뜻이 아니라 구원을 주는 주체로서의 예수님을 뜻하는 것입니다. 즉, 그리스도 예수님이 구원의 창조자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들로부터 일어나사 잠든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고린도전서15장20절)

 

그것은 곧 그리스도께서 고난 받으실 것과 죽은 자들로부터 일어나야 할 첫 사람이 되사 백성과 이방인들에게 빛을 보이시리라, 하는 것이니이다, 하니라.(사도행전26장23절)

 

또 신실한 증인이시요 죽은 자들 중에서 처음 나신 분이시며 땅의 왕들의 통치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우리를 사랑하사 자신의 피로 우리의 죄들로부터 우리를 씻으시고(요한계시록1장5절)

 

위의 구절들은 부활을 말씀하는 겁니다. '부활의 첫 열매', '첫 사람', '처음 나신 분'이라는 뜻은 예수님께서 수많은 크리스천 성도들을 부활시키는 강력한 권능을 지닌 부활의 주체임을 의미하는 말씀입니다. 즉, 부활의 창조자라는 뜻입니다. 물론 열매로 비유하실 때는 중의적인 말씀도 됩니다. 부활의 첫 열매라는 뜻은 유대인들의 농사를 비유하여 훗날 수많은 수확이 있을 것을 알려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일곱째, 예수님이 창조물이면 인간은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박진영씨의 말처럼 예수님이 창조물에 불과하다면 인간은 영원한 생명을 가질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는 예수님이 하나님이 아니라는 뜻이며 따라서 예수님 자체가 영원한 생명이 아닌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예수님이 하나님이라는 사실은 앞에 설명한 글에서 모두 증명하였습니다.)

 

창조자는 창조물을 멸할 수 있습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 아들이신 예수님을 멸하신다면 예수님을 통해 생명을 얻은 인간도 멸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박진영씨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절대로 그렇게 하실 리가 없다고 주장할 겁니다. 그러나 저는 논리를 말하고 있는 겁니다. 그렇게 할 가능성이 있다는 자체로 이미 완벽한 구원시스템이 아닌 것입니다. 그리스도 예수님이 삼위일체 하나님이라야만 인간의 구원이 안전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아버지 하나님과 아들 하나님이 한 하나님이시기 때문에(요한복음10장30절, 요한일서5장7절) 예수님께서 하신 일이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 되기 때문이며 예수님께 받은 생명이 하나님께 받은 생명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야만 구원의 영원한 안전보장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경을 보면 모든 것에는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 예수님이 창조물에 불과하다면 아버지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멸하지 않으신다고 해도 처음이 있으면 마지막도 있기 때문에 언젠가는 멸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시작과 끝이 없이 영원무궁토록 존재합니다. 따라서 영원한 생명은 하나님만이 주실 수 있습니다. 창조된 존재라는 한계를 가지고 있는 창조물로부터 받은 또는 창조물을 통해서 받은 생명은 영원한 생명일 수 없습니다.

이러한 논리적인 문제를 떠나서 가장 큰 문제점은 우리가 믿는 믿음의 대상이 정확해야 합니다. 믿음의 대상이 삼위일체 하나님이 아니라면 구원받을 수 없다고 성경에서 명확하게 말씀하고 계시기 때문에 박진영씨의 교리는 지옥에 갈 수 밖에 없는 마귀의 교리가 되는 것입니다.

 

영생은 이것이니 곧 그들이 유일하신 참 하나님인 아버지와 아버지께서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요한복음17장3절)

 

여덟째. 박진영씨가 대중에게 보이는 모습을 보고 깨달아야 합니다.

 

버라이어티쇼 골든걸스 방송화면 캡쳐

 

위는 박진영씨가 골든걸스라는 버라이어티쇼에서 목과 손에 염주를 차고 나온 모습입니다.

 

제4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방송화면 캡쳐

 

위는 박진영씨가 제4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드래그 퀸 복장과 화장을 하고 노래하는 모습입니다.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090225/8700613/1

 

[단독]‘2009 차세대 리더’에 정재승 - 박진영 - 이소연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이 선정한 2009년 차세대리더에 한국의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37)와 우주비행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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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는 다보스포럼이 2009년 차세대 리더로 박진영씨를 선정했다는 뉴스기사입니다. 알다시피 다보스포럼은 딥스테이트의 가장 강력한 조직 중 하나이며 세계를 움직이는 글로벌리스트의 최고 수뇌부들이 모인 곳입니다. 우주쑈를 하면서 사람들을 미혹했던 이소연씨도 차세대 리더 명단에 들어 있네요.

 

인터넷을 조금만 검색해 봐도 박진영씨 본인 뿐만 아니라 JYP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아이돌 가수들도 666, 전시안, 피라미드, 바포멧, 동성애 등 수많은 마귀의 상징들을 그들의 뮤비나 화보 등에 수없이 노출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구원받은 사람은 그에 합당한 행위가 나와야 하는 것입니다(에베소서2장10절). 그러나 박진영씨는 오히려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동성애와 일루미나티 아젠다를 퍼뜨리고 있습니다. 인간에게는 자유의지가 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심어주신 양심과 이성을 가지고 잘 판단해야 합니다. 특히 구원에 관한 성경교리는 영원한 생명과 관계된 중차대한 문제이기 때문에 절대로 미혹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우리나 혹은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선포한 복음 외에 어떤 다른 복음을 너희에게 선포하면 그는 저주를 받을지어다. 우리가 전에 말한 것 같이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어떤 사람이 너희가 받아들인 복음 외에 어떤 다른 복음을 너희에게 선포하면 그는 저주를 받을지어다.(갈라디아서1장8절~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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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은 잃어버릴 수 없습니다.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입니다.

들어가기 전에 우선 구원이 무엇인지부터 깨달아야 합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을 뜻하며 영원한 생명을 의미합니다. 영원히 하나님 곁에서 살 수 있게 된다는 것을 뜻합니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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