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받는 방법, 구원받게 하는 방법

성경(출처: Pixabay)

 

인터넷에서 구원받는 방법을 검색해 보면, 인간은 스스로를 구원할 수 없는 죄인임을 깨닫고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대속을 진심으로 믿으면 구원받는다는 글들이 많이 나옵니다. 관련 성경 구절들을 인용함은 물론입니다. 저도 이 사실을 믿습니다. 그러나 불신자들에게 이런 구절들을 보여주고 소리 내어 읽으라고 한다고 해서 불신자들이 믿음을 갖게 될까요? 저는 이 점에 대해서는 의문이 듭니다.

 

믿음은 진리를 깨달아 알게 되는 것을 뜻합니다. 성경 구절을 읽는 것만으로는 믿음이 생기지 않습니다. 진리가 무엇인지 스스로 알게 되었을 때야 비로소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회개가 나오는 것입니다. 즉 거짓에서 진리로 돌아설 때 믿음이 생기는 것이죠. 회개와 믿음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금까지 진화론을 믿으며 하나님을 부정하면서 거짓의 세계에서 살아왔던 사람이 그동안의 자신을 반성하고 하나님께서 살아계시며 오직 그 분만이 천지만물과 나를 만드신 분이라는 것을 깨달아 알게 되어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것을 회개라고 하며 회개와 동시에 믿음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런 믿음이 생겼을 때야 비로소 하나님 자신이신 예수님을 알게 되는 것이고 예수님을 통해서 구원받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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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나오는 회개의 의미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불신자들에게 어떻게 믿음을 갖게 할 수 있을까요? 그 해답은 로마서 10장에 있습니다. "그런즉 이와 같이 믿음은 들음에 의해 오며 들음은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 오느니라(로마서 10장17절)". 그렇습니다. 믿음이 생기게 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눈이나 입으로가 아니라 귀로 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물론 청각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눈으로 봐야 하겠죠. 그러나 이 경우에도 누군가가 말하는 것을 수화 등을 통해서 눈으로 듣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불신자들에게 진리를 알리기 위해서는 교회에 나가게 해서 목사님의 말씀을 듣게 하거나 혹은 인터넷 동영상을 통해 듣게 하거나 또는 일대일 설득 등의 방법을 동원해서 귀로 듣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말로 깨닫게 해줘야 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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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그런 과정을 통해서 구원받았습니다. 저는 인간이 달에 가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후 유투브에서 관련 영상을 보다가(듣다가) 우연히 '이상한놈'님의 채널을 알게 되었고, 둥근지구에 세뇌되어 있던 제가 약 3개월 정도 저항하다가 결국은 지구가 평평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이 세상은 누군가가 창조한 것이 틀림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고, 드디어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때부터 성경이 사실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고 성경 관련 영상들과 글들을 매일매일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사랑침례교회 정동수 목사님의 성경강해 영상들을 보게 되었고 그 중에서 마태복음강해를 듣고 구원받았습니다.

 

평평지구 모델이미지(출처미상)

 

이 글을 읽는 분들은 이미 구원을 받은 분들일 가능성이 큽니다. 불신자들은 이런 글을 검색조차도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구원을 받았는지 확신이 들지 않는 분들이 구원의 확신을 얻고자 검색하는 분들이 대부분일 겁니다. 그러나 걱정하지 마세요. 자신이 죄인이며 어떤 선한 행위로도 절대로 스스로를 구원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오직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님의 십자가보혈대속으로만 구원에 이를 수 있다는 사실을 진심으로 믿으면 구원받습니다. 한 번 구원받으면 절대로 구원을 잃어버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교회에서는 행위구원을 가르치기 때문에 수많은 성도들이 구원을 잃어버릴까봐 전전긍긍하게 되고 이런 글들을 검색하게 되는 것입니다.

 

아래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라는 글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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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은 잃어버릴 수 없습니다.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입니다.

 

구원은 100퍼센트 하나님의 은혜로 받는 것입니다. 자신의 행위는 단 한 개도 구원에 영향을 끼치지 못합니다. 그러나 구원받기 위한 선한 행위가 필요 없다고 해서 선한 행위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구원받기 위한 선한 행위는 존재하지 않습니다만, 구원받은 성도들은 반드시 선한 행위를 해야 합니다. "너희가 믿음을 통해 은혜로 구원을 받았나니 그것은 너희 자신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니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것은 아무도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우리는 그분의 작품이요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선한 행위를 하도록 창조된 자들이니라. 하나님께서 그 선한 행위를 미리 정하신 것은 우리가 그 행위 가운데서 걷게 하려 하심이니라.(에베소서 2장8절~10절)" 이 성경구절에서 보다시피 구원받은 성도들에게서는 선한 행위가 나와야 하는 것입니다. 성경적으로는 선한 행위라는 것도 믿음을 뜻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선한 행위란 믿음을 깊게 하여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려고 하는 것, 그리고 불신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 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선한 행위가 안 나온다고 하더라도 실망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의 모든 죄는 이미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흘린 피로 인하여 모두 용서받았습니다. 우리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죄가 다 없어져서 깨끗하게 되었습니다. 즉, 우리는 예수님의 보혈대속을 믿음으로 인해서 다시 태어난 의인입니다. 따라서 우리의 육신이 죄를 짓는다고 해도 지옥에 갈 죄가 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용서받은 죄이기 때문에 죄가 죄가 아닌 것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를 드릴 때 지옥에 가지 않게 해 달라고 기도해서는 안 됩니다. 그건 예수님의 대속사역을 믿지 않고 있다는 뜻이 되니까요. 아래 로마서 8장 말씀처럼 믿음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성도들은 과거의 죄는 물론이고 우리의 현재와 미래의 죄까지도 모두 용서받았기 때문에 더 이상 지옥에 갈 죄의 용서를 빌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구원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지옥의 정죄를 피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것은 불신의 행위입니다. 물론 구원받았다고 해도 인간은 아담으로부터 물려받은 몸을 가지고 살아야 하기 때문에 여전히 죄를 지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죄를 지은 아들을 징계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징계가 없으면 사생아라고 말씀하셨습니다(히브리서12장8절). 따라서 그러한 징계를 피하게 해 달라는 기도는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력들이나 권능들이나 현재 있는 것들이나 장래 있을 것들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창조물이라도 우리를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떼어 놓지 못하리라.(로마서8장38절~3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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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5장에 구원에 관한 복음이 잘 나와 있습니다.

 

형제들아, 또한 나는 내가 너희에게 선포한 복음을 밝히 알리노니 너희 역시 그 복음을 받았고 그 가운데 서 있느니라. 너희가 만일 내가 너희에게 선포한 것을 기억하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다면 역시 그 복음으로 구원을 받았느니라. 나 역시 받은 것을 무엇보다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그것은 곧 성경 기록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들로 인해 죽으시고 묻히셨다가 성경 기록대로 셋째 날에 다시 살아나시고 게바에게 보이시고 다음에 열두 사도에게 보이셨다는 것이라.(고린도전서15장1절~5절)

 

그러나 구원받는 방법을 아는 지식만으로는 구원받기 힘듭니다.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님을 나의 구원자로 받아들여야만 합니다. 제가 위에서도 성경구절을 인용하여 말씀드렸습니다만, 믿음은 들음에서 오고 들음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옵니다. 반드시 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침례교회 정동수 목사님의 마태복음 강해 영상을 추천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80hsexGpPVc&list=PL4P6SBDceLgHByJqg7BBMPDC8H7ZEvmf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