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를 구원해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드리며 멀리 돌아서 오게 하지 않고 처음부터 킹제임스 성경으로 구원받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 글은 인간과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살아계신다는 사실을 믿고 있으며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자신의 피로 나의 죄를 없애주셨다고 믿는 크리스천 성도님들을 위한 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으로 남겨두셨습니다. 그게 바로 성경입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 수 있으며 인간이 왜 죽는지? 죄가 무엇인지? 인간은 왜 구원받아야 하는지? 영원한 생명이란 무엇인지? 하나님의 왕국이란 무엇인지? 등등에 관한 지식을 알 수 있습니다.
어떤 성경을 읽어야 하는지의 문제는 구원의 문제와 직결되어 있습니다. 성경의 여러 가지 지식도 중요하겠습니다만, 우리 인간들에게는 구원이 훨씬 더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래 빌립보서2장12절의 성경구절을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항상 순종한 것 같이 내가 있을 때뿐 아니라 지금 내가 없을 때에도 더욱더 순종하여 두려움과 떨림으로 너희 자신의 구원을 일하여 드러내라.(킹제임스흠정역)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개역개정)
킹제임스 성경은 이미 구원받은 사람이 구원받은 이후에 성도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라는 뜻으로 기록되어 있는 반면, 개역개정 성경에서는 아직 구원받지 못한 사람이 어떤 일, 예를 들어 목사님의 명령을 따르는 등의 착한(?) 일을 하는 것을 통해서 구원을 받아야 한다는 식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즉, 개역개정 성경은 행위구원을 가르치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은 오직 믿음만으로 구원받을 수 있다고 수없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피 흘리심으로 단 한 번에 우리를 위해 영원한 구속을 이루셨습니다(히브리서9장12절). 행위로 구원에 이르고자 하는 짓은 예수님께서 완벽하게 끝낸 일을 믿지 않는 것입니다. 즉, 불신의 행위입니다. 성경을 보면 인간의 모든 의는 더러운 누더기와도 같다고 나와 있습니다(이사야서64장6절). 또한 구원을 잃어버릴 수 있다고 믿는 것도 마찬가지로 불신의 행위입니다. 이런 사람은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사역이 불완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구원을 잃을 수 있다고 믿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천국에 갈 수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하신 일만으로는 불충분하다고 믿는 사람이 어찌 천국에 갈 수 있겠습니까? 이처럼 어떤 성경을 보느냐 하는 것은 인간의 영원한 생명과 관계된 중대한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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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위구원과 구원상실 교리는 천주교에서 나온 교리입니다. 킹제임스 성경을 제외한 모든 현대역본 성경들은 싹 다 천주교 성경에서 나왔습니다. 천주교 성경의 모태는 웨스트코트와 호르트 등의 인본주의 학자들에 의해서 만들어진 부패된 본문이며 이런 부패된 본문의 원류는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입니다. 그곳에서 성경의 변개가 시작되었습니다. 성경에서의 이집트는 항상 악한 곳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당연히 그 뒤에는 사탄이 있습니다.
이처럼 현대역본 성경들은 부패된 천주교 성경의 본문을 그대로 가져다 썼기 때문에 삭제되거나 추가되거나 변개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구원에 관한 교리와 그리스도 예수님의 신성에 대해서 가장 많이 감추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칫 잘못하면 성경을 읽고도 구원받지 못하는 일이 생길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성경은 방대하기 때문에 사탄이 변개하지 못한 부분도 많이 남아 있습니다. 따라서 현대역본 성경을 읽고도 구원받는 경우가 있을 겁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보존해주신 완벽한 킹제임스 성경을 놔두고 굳이 함정에 빠질 수 있는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현대역본만을 읽은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현대역본 성경에서 어떤 부분들이 삭제되거나 변개되었는지는 아래 포스팅한 글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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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문제도 결국은 믿음의 문제입니다.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완벽한 성경을 보존해주실 수 있는 능력이 있는 분임을 믿는지? 안 믿는지? 만약 믿는다면 지금 내가 손에 들고 있는 성경이 바로 그 완벽한 성경이라는 사실을 믿는지? 안 믿는지? 바로 이 문제입니다. 저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습니다. 따라서 모세가 기록한 그 당시의 성경말씀과 사도 바울이 기록한 그 당시의 성경말씀이 오늘날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성경은 사람이 볼 수 없는 땅속이나 굴속의 어딘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의 사람들이 쉽게 볼 수 있는 책으로 보존되어 있다고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충분히 그렇게 하실 수 있다고 믿습니다. 제가 지금 현재 가지고 있는 킹제임스 영어 성경이 바로 하나님께서 보존해주신 완벽한 성경이라고 믿습니다.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니 흙 도가니에서 정제하여 일곱 번 순수하게 만든 은 같도다. 오 주여, 주께서 그것들을 지키시며 주께서 그것들을 이 세대로부터 영원히 보존하시리이다.(시편12편6절~7절)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과 땅이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 점 일 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마침내 다 성취되리라.(마태복음5장18절)
한글로 번역된 킹제임스 성경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한글 역본은 '그리스도 예수안에'에서 발행한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과 말씀보존학회에서 발행한 한글 킹제임스 성경입니다. 저는 흠정역 성경을 신뢰합니다. 베드로후서 3장12절을 보면, 영어 킹제임스 성경에는 "Looking for and hasting unto the coming of the day of God, wherein the heavens being on fire shall be dissolved, and the elements shall melt with fervent heat?"라고 되어 있는데, 말보회의 한글 킹제임스 성경에는 "하나님의 날이 오기를 고대하고 열망하라. 그때는 하늘들이 불에 타서 녹아 버리고 우주의 구성 요소들도 맹렬한 불에 녹아내릴 것이나"라고 번역되어 있습니다. 원소들(elements)을 우주의 구성요소라고 하면서 역자 마음대로 우주라는 개념을 넣어서 번역을 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예수안'에 출판사에서 발행한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에는 "하나님의 날이 오는 것을 기다리고 서두르라, 그날에 하늘들이 불에 붙어 해체되고 원소들도 뜨거운 열에 녹을 것이나"라고 제대로 번역되어 있습니다. 흠정역 성경의 역자인 정동수 목사님도 우주를 믿는 분입니다만, 자기 자신의 생각을 배제하고 최대한 원문을 훼손하지 않고 그대로 번역하는 노력을 했습니다. 현재까지 나와 있는 한글 역본 중에는 흠정역 성경이 가장 완성도가 높은 성경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킹제임스 성경과 그 이외의 성경들, 지금 이 세상에는 이렇게 두 종류의 성경이 있습니다. 킹제임스 성경은 공인본문(공통적으로 인정된 본문, 즉 다수사본에 근거한 본문)으로 만들어진 성경이며 다른 하나는 비평본문(소수사본에 근거한 본문)으로 만들어진 여러 현대역본들입니다. 비평본문은 카톨릭 성경이라고 보면 됩니다. 왜냐하면 부패된 바티칸 사본과 시내 사본을 기초로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수많은 성경구절들이 변개되었으며 삭제되거나 추가되었습니다.
성경은 여러 사람이 각자 자기들의 뜻대로 기록한 책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여러 사람들을 사용하셔서 기록하셨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기록하신 책입니다. "대언은 옛적에 사람의 뜻으로 말미암아 나오지 아니하였고 오직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들은 성령님께서 움직이시는 대로 말하였느니라.(베드로후서1장21절)" 따라서 진리는 하나입니다. 둘이 될 수가 없습니다. 공인본문 성경 또는 비평본문 성경 둘 중 하나만이 진리입니다. 저는 공인본문 성경, 즉 킹제임스 성경을 믿습니다.(공인본문과 비평본문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한반도에 성경이 전래된 역사에 대해서는 추후 이어지는 글에서 다룰 예정입니다.)
기존 현대역본 진영의 사람들이 왜 킹제임스 성경을 비판할까요? 그 이유는 두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기존 현대역본 진영에서 한 자리 하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기득권이 사라질까봐 염려하기 때문이며 다른 하나는 오류가 없는 완벽한 하나님의 말씀이 존재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킹제임스 성경은 막강합니다. 한 번 진리를 깨닫게 되면 절대로 거짓으로 되돌아갈 수 없게 됩니다.
그럼 지금부터 왜 킹제임스 성경인지 하나하나 합당한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우선 킹제임스 성경이 1611년 첫 출간된 이후 지금까지 400년 이상 지나는 동안 단 한 번의 개정도 없었던 성경이라는 점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킹제임스 성경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내용이 변경된 적이 없는 성경입니다. 킹제임스 성경을 비판하는 분들은 킹제임스 성경도 여러 번 개정되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킹제임스 성경도 극히 일부가 수정된 적이 있긴 합니다. 그러나 이는 삭제하거나 추가하거나 내용을 변경한 것이 아닙니다. 인쇄술이 발달하지 않았던 당시의 상황에서 흔히 발생했던 오탈자를 수정했던 것에 불과합니다. 또한 시대가 지나면서 영어의 철자법 자체가 바뀌면서 현대에 맞게 일부 철자를 바꾼 것입니다. 이런 것을 두고 내용을 변경하는 개정을 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황당한 것입니다. 개정(revisoin)이 아니라 교정(correction)이었을 뿐입니다.
킹제임스 성경의 단어들이 초판에 비해서 수천 군데가 수정되었다고 주장도 결코 사실이 아닙니다. 이것은 대부분 인쇄시 활자체에 따른 실수를 교정한 것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당시의 인쇄에 쓰였던 고딕체를 로마체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문자의 생김새를 보고 오해하여 인쇄했던 것을 교정한 것이죠. 이렇게 교정한 것이 불과 421개입니다(출처: D.A.웨이트의 저서 킹제임스 성경의 4중 우수성). 킹제임스 성경의 1611년 초판과 현재의 킹제임스 성경은 고작해야 421개의 단어만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수만 개의 단어가 변개되거나 추가되거나 삭제된 현대 역본들과는 비교가 안 되는 것입니다. 진실은 아래와 같습니다.
위 이미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6세기 말에 인쇄에 사용된 독일어 고딕체입니다. 고딕체를 보면 v는 u처럼 보이고 u는 v퍼럼 보이며 s는 f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1611년 초판 인쇄에서는 love가 loue로, us는 vs로 ever은 euer로, also는 alfo로, set는 fet로 잘못 인쇄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것들을 교정한 것입니다. 이 외에도 인쇄 식자공의 실수로 대문자를 소문자로 쓰거나 한 것들이 있고 극히 일부 문장에서 단어를 빼 먹고 인쇄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출애굽기 20장14절의 “Thou shalt not commit adultery(너는 간음하지 말라)”라는 문장에서 not을 빼는 실수를 저지른 경우죠. 물론 이런 경우는 큰 실수이기 때문에 즉시 회수되어 폐기되었습니다. 현재 이 실수가 인쇄된 판본은 단지 몇 개만 희귀본으로 남아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킹제임스 성경은 개정된 것이 아니라 오탈자의 교정인 것입니다. 또한 시대가 변하면서 영어의 철자법이 바뀌게 되었고 이를 현대에 맞게 반영하면서 판본이 여러 번 바뀌게 된 것입니다. 킹제임스 성경은 원본에서 단 하나의 내용도 변개되거나 삭제되거나 추가되지 않은 순수한 성경입니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개정된 적이 없는 성경이며 하나님의 말씀이 온전히 보존된 성경입니다. 성경책 중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성경이 킹제임스 성경이며 가장 많이 읽힌 책도 당연히 킹제임스 성경입니다. NIV나 NASB등의 현대 역본들은 1970년대 이후부터 서서히 시장을 잠식해 왔을 뿐, 그 이전까지는 사실상 킹제임스 성경 단 하나 밖에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참고로 킹제임스 성경은 원래 홀리 바이블이라고 불렸습니다. 그러나 수많은 현대역본과 비교하게 되면서 킹제임스 성경이라고 불리게 된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영어 제임스는 히브리어로 야곱이라는 뜻입니다. 야곱은 이스라엘을 뜻하죠. 공교롭게도 킹제임스라는 뜻이 이스라엘의 왕이라는 뜻이 됩니다. 이스라엘의 왕은 그리스도 예수님이죠. 우연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참 오묘한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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