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진리를 알기 전까지는 노아의 방주 사건을 믿지 않았었습니다. 어떻게 그 많은 종류의 짐승들이 방주에 다 탈 수 있었을까? 어마어마한 크기의 공룡은 어떻게 실었을까? 라고 생각했었죠. 그리고 수메르신화에 비슷한 내용이 나오는 것으로 봐서 혹시 오래전부터 내려오던 얘기가 와전된 게 아닐까 하고도 생각했었던 적이 있습니다.(수메르 신화가 성경을 베낀 거짓 신화라는 글을 아래에 링크해 드렸으니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인도하셔서 성경을 접하고 예수님을 믿게 된 이후에는 모든 것을 명확하게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성경에 적혀 있는 그대로 사실이었으며 역사적, 과학적으로도 모두 진실이었습니다. 이제부터 왜 노아의 방주가 사실인지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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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째, 그 많은 짐승들을 어떻게 방주에 태웠을까? 하고 의문을 품는 사람들이 많을 겁니다. 그러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람은 이성과 양심과 자유의지가 있으나 짐승들은 없습니다. 짐승들은 본능만 있을 뿐이죠.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점은 자유의지였습니다. 그리고 이성과 양심을 심어주셨죠. 이성과 양심과 자유의지가 없으면 인간이 아닙니다. 단지 로봇일 뿐이죠.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말씀을 전하고 표적을 보여주실 뿐, 인간의 자유의지 그 자체에는 개입하지 않으십니다. 모든 판단과 선택은 오직 인간의 몫이죠. 그러나 인간 이외의 짐승들은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직접 짐승들을 방주 안으로 들어오게 하실 수 있었다는 뜻입니다. 짐승들은 하나님의 힘에 이끌려서 한 쌍씩 자발적으로 방주 안으로 들어왔다고 봐야 하는 것입니다.
"날짐승이 그것들의 종류대로, 가축이 그것들의 종류대로, 땅의 기는 모든 것이 그것들의 종류대로 종류마다 두 마리씩 네게로 나아오리니 그것들을 살아남게 하라.(창세기 6장20절)" 위의 창세기 구절처럼 두 마리씩 노아에게로 나아온다고 적혀 있습니다. 노아가 굳이 짐승들을 찾아다닐 필요가 없었다는 뜻이죠. 하나님께서 짐승들을 방주 안으로 들어오게 하셨습니다.
둘 째, 어떻게 모든 짐승들의 먹이를 조달했을까? 하는 의문도 있을 겁니다. 홍수 이전에는 인간을 비롯한 모든 짐승들이 초식만을 했습니다. 홍수 이후에 비로소 고기를 먹게 된 것입니다. "살아서 움직이는 모든 것은 너희에게 먹을 것이 될 것이요, 푸른 채소와 같이 내가 모든 것을 너희에게 주었노라.(창세기9장3절)", 즉, 에덴동산 시절에는 과일과 채소만 먹었던 인간과 짐승들이 홍수 이후부터는 육식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최초의 인간 아담에게는 현재 인류가 가지고 있는 모든 유전 정보를 다 가지고 있었을 겁니다. 최초의 짐승들도 마찬가지죠. 그런 유전적 특징들이 홍수 이후에 발현되어 이빨과 신체조직이 육식도 할 수 있게끔 변화되었을 것입니다.
이사야서에는 예수님께서 통치하시는 천년왕국에 대한 묘사가 나와 있습니다. 천년왕국은 아담의 시대에 이 땅에서 이루지 못한 하나님의 왕국을 실현한 것이라고 합니다. 즉, 천년왕국이 에덴동산과 같다는 뜻입니다. "이리도 어린양과 함께 거하며 표범이 염소 새끼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젊은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아이가 그것들을 인도하며,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들이 함께 누우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으며, 젖 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놀며 젖 뗀 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로되(이사야서 11장6절부터8절)" 즉, 에덴동산시절부터 홍수 이전까지는 모든 짐승들이 오직 초식만 했기 때문에 방주 안에서 육식짐승의 먹이가 되는 짐승이 필요치 않았다는 뜻입니다.
또한 거의 모든 짐승들은 긴 잠을 통해서(예를 들어 동면) 오랜 시간 동안 먹이를 먹지 않고도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짐승들을 방주 안으로 이끄셨듯이 짐승들을 잠들게 하셨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짐승들은 굳이 다 큰 성체를 태울 필요가 없습니다. 새끼들만 태우면 됩니다. 새끼들이 자라서 성체가 되면 번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셋 째, 어떻게 멀리 떨어져 있는 짐승들을 다 태울 수 있었을까? 하는 의문이 있을 겁니다. 홍수 이전에는 대륙이 하나 밖에 없었습니다. 홍수 이후에 현재와 같이 갈라진 것입니다. 현재의 대륙들을 한 군데로 합치면 정확하게 하나의 대륙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멀리 바다를 건너서 와야만 하는 짐승들은 없었던 것입니다.
땅이 하나였다가 나뉘게 되었다는 사실이 성경에 있습니다. 아래 성경구절들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에벨에게 두 아들이 태어났는데 하나의 이름은 벨렉이었으니 이는 그의 날들에 땅이 나뉘었기 때문이더라. 그의 형제의 이름은 욕단이며(창세기10장25절)
에벨에게 두 아들이 태어났는데 하나의 이름은 벨렉이었으니 이는 그의 날들에 땅이 나뉘었기 때문이더라. 그의 형제의 이름은 욕단이며(역대기상1장19절)
똑같은 말씀이 두 군데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중요하기 때문에 두 번에 걸쳐 기록하신 것입니다.
넷 째, 저는 공룡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현재까지 발견된 공룡의 뼈 화석, 벽화, 조각상 등은 조작되었거나 혹은 도롱뇽 등의 그림을 공룡이라고 착각한 것이거나 인간이 상상해서 그린 상상도일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화석은 가장 조작하기 쉽다고 합니다. 코끼리가 죽으면 불과 수십 년만 지나도 모든 뼈가 다 사라집니다. 그런데 어떻게 수만 년 전의 공룡 뼈 화석이 멀쩡하게 발견될 수 있겠습니까? 화석을 발견했다고 하는 현장을 보면 마치 조각가들이 돌을 조각하면서 깍아내는듯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거대 공룡들은 그 자체로 넘어지면 못 일어나는 기형적인 신체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영화를 통해서 보는 공룡은 CG그래픽이니까 자연스럽게 보입니다만, 실제로 티라노사우르스나 그 밖에 모든 공룡들의 신체 구조는 대부분이 수평을 유지하기조차 힘든 구조입니다.
다섯 째, 겨우 한 쌍의 짐승들이 어떻게 다양한 종으로 분화되었을까 하는 의문이 있을 겁니다. 또한 근친교배로 인한 유전적 열화현상은 없었는지에 대한 의문도 있을 겁니다. 그런 의문은 최초의 인간 아담과 최초의 모든 짐승들의 유전자가 거의 완벽했다는 점을 생각해 본다면 풀리는 문제입니다. 인류는 최초의 인간 아담으로부터 백인과 흑인, 황인 등 다양하게 분화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아담이 그 모든 유전자를 한 몸에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이전 포스팅에서 인종이 왜 달라졌는가에 대한 글에서도 말씀드렸습니다만, 하나님께서 아담의 유전자들 중에서 일부를 각각 택하셔서 다양한 인종이 생기게 하셨던 것입니다.
노아는 아담이 죽은 지 얼마 안 되는 시기에 태어난 사람입니다. 당시에는 사람의 수명이 1천살 가량 되었기 때문에 노아의 시대는 아담으로부터 불과 2~3세대 정도 밖에는 안 되었습니다. 따라서 노아의 유전자도 아담 못지않게 인류의 거의 모든 유전적 특정을 다 가지고 있었다고 봐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짐승들도 그러했습니다. 늑대와 개, 여우, 코요테, 자칼, 딩고 등은 서로 교잡이 가능합니다. 한 조상에서 분화된 것이죠. 방주에는 유전적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는 하나의 조상 짐승만 태우면 되었던 것입니다. 그렇게 다양한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던 최초의 짐승을 선택하여 방주에 태운 것도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죠.
여섯 째, 방주는 어떻게 40일 동안의 폭우와 풍랑을 견딜 수 있었을까? 하나님께서 설계하신 노아의 방주는 물 위에서 파도를 견디면서 떠 있는 용도로는 거의 완벽한 비율로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노아의 방주와 거의 동일한 비율로 설계한 미 군함 USS 오레곤 호(1890년 제작)는 지금까지 건조된 군함 중에서 가장 견고한 군함으로 평가받는다고 합니다. 또한 한국에서도 1993년 노아의 방주를 축소 제작하여 모형방주로 실험을 했는데, 현대 조선기술로 만든 어떤 모형선박 보다도 안전한 배라는 것이 입증되었다고 합니다. (아래 신문기사 참조)
또한 역청으로 배 안과 밖을 칠하여 물이 새지 않았습니다. (역청에 관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조하세요)
https://smallstars7.tistory.com/28
일곱 째, 왜 방주에는 노아의 가족들만 태웠을까? 노아의 방주는 창세기 6장부터 기록되어 있습니다. 창세기 6장의 1절부터 7절까지를 살펴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창세기 6장2절을 보면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들의 딸들을 보되 그들이 아름다운 것을 보고 자기들이 택한 모든 자를 자기를 위해 아내로 삼으니라."라고 나와 있습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아들들은 천사들을 의미합니다. 수많은 성경 해석의 권위자들은 물론이고 유대인들은 거의 모두 하나님의 아들들을 천사로 해석합니다. 이들은 타락한 천사들입니다. 타락천사들은 자기들의 처소(하늘)에서 벗어나서 인간 여자들을 아내로 삼아 아이를 낳았습니다. "당시에 땅에는 거인들이 있었고 그 뒤에도 즉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들의 딸들에게로 들어와 그들이 저들에게 아이들을 낳았을 때에도 있었는데 바로 이들이 옛적의 강력한 자들 즉 명성 있는 자들이 되었더라.(창세기 6장4절)". 보시다시피 이렇게 태어난 아이들은 거인들이었습니다.(거인들에 대한 내용은 나중에 따로 포스팅하겠습니다.)
즉 타락한 천사들이 인간의 유전자를 오염시킨 것입니다. 이들은 인간뿐만 아니라 짐승들과도 교접하여 짐승들의 유전자까지 오염시켰습니다. 고대 신화에 반인반수의 괴물들이 나오는 이유는 바로 이러한 타락천사들의 만행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노아만은 오염되지 않은 인간이었습니다. "노아의 세대들은 이러하니라. 노아는 자기세대 사람들 가운데서 의인이며 완전하였고 노아는 하나님과 함께 걸었으며 (창세기 6장9절)" 라고 나와 있습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오염되지 않은 순수한 인간유전자를 지닌 노아와 노아의 가족들만 살려 두시고 오염된 모든 인간들과 짐승들을 멸하신 것으로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노아의 가족을 제외한 나머지 인간들에 대해서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의 사악함이 땅에서 크고 그가 마음으로 생각하여 상상하는 모든 것이 계속 악할 뿐임을 보시고는(창세기 6장5절)"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바가 모두 악하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홍수로 인간을 멸한 이유는 타락천사에 의한 유전적인 오염일 수도 있지만, 당시 인간들이 그만큼 악했다는 뜻도 됩니다. 물론 짐승들의 경우에는 타락천사에 의해 오염된 짐승을 제외하고는 악하지 않았을 겁니다. 그러나 악한 인간을 멸절하기 위해서 불가피하게 짐승들도 희생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성경에 사람은 영과 혼과 몸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 자체를 혼이라고 말씀하시기도 합니다. "그때에 그의 말을 기쁘게 받아들인 사람들이 침례를 받으매 바로 그 날에 삼천 혼 가량이 그들에게 더해지니라.(사도행전 2장41절)" 그러나 짐승들의 혼과 사람의 혼은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짐승들은 죽으면 영이 땅 속으로 들어가서 없어지게 됩니다. "누가 위로 올라가는 사람의 영과 땅으로 내려가는 짐승의 영을 아느냐?(전도서 3장21절)" 즉 짐승은 사람과는 다른 창조물입니다. 짐승들은 하나님께서 인간들을 위해서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따라서 홍수로 사람들을 멸하실 때에 함께 희생된 것으로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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