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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그리스도 예수님이 여호와 하나님인 이유

오늘은 그리스도 예수님이 여호와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성경구절로 살펴보겠습니다. 그러나 그 전에 먼저 생각해 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 만약 예수님이 하나님이 아니라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요? 만약 예수님이 하나님이 아니라면 인류에겐 희망이 없어집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희생이 아무런 가치도 없는 것이 되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이 아니라면 인간이 예수님을 믿어도 구원받지 못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도 우리와 똑같은 그냥 인간이라는 뜻이 되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모두 죄의 피를 지닌 아담의 후손입니다. 인간의 죄를 대속하려면 인간의 친족, 즉 인간이면서 동시에 죄가 없는 존재여야만 합니다. 죄를 가진 인간이 인간의 죄를 없앨 수는 없는 것입니다. 천사도 인간의 몸을 입을 수는 있습니다만, 루시퍼와 타락한 천사들의 경우를 보다시피 천사도 죄를 지을 수 있는 존재입니다. 죄를 지을 수 없는 존재는 오직 하나님뿐입니다. 다시 말해서 완벽한 인간인 동시에 완벽한 하나님이어야만 인간의 죄를 없앨 수 있다는 뜻입니다.

 

바디메오를 고치시는 예수님(니콜라 푸생의 1650년 그림)

 

지금부터 예수님이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밝혀 놓은 성경구절들을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

 

구원을 가져다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 우리를 가르치시되 하나님의 성품에 위배되는 것과 세상에 속한 정욕들을 우리가 거부하고 이 현 세상에서 맑은 정신을 가지고 의롭게 하나님의 뜻대로 살며, 저 복된 소망과 위대하신 하나님 곧 우리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느니라.(디도서2장11절~13절)

 

그리스도 예수님이 하나님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아들에게는 이르시기를, 오 하나님이여, 주의 왕좌는 영원무궁하오며 주의 왕국의 홀(笏)은 의의 홀이니이다.(히브리서1장8절)

 

아버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님을 일컬어 '하나님'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에 침례자 요한이 와서 유대의 광야에서 선포하여 이르되, 너희는 회개하라. 하늘의 왕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였으니 이 사람은 주께서 대언자 이사야를 통해 말씀하신 자니라. 그가 이르되,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기를, 너희는 주의 길을 예비하라. 그분의 행로들을 곧게 하라, 하였느니라.(마태복음3장1절~3절)

위에서 대언자 이사야가 말한 주는 여호와 하나님을 뜻합니다(이사야서40장3절). 침례자 요한은 그리스도 예수님을 예비하는 사람입니다, 즉, 주의 길을 예비하는 자가 침례자 요한이며, 예수 그리스도가 여호와 하나님이라는 뜻입니다.

 

 

군대들의 주께서 말씀하시느니라.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보내리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예비할 것이요, 또 너희가 구하는 주가 갑자기 자신의 성전에 오리니 곧 너희가 기뻐하는 언약의 사자라. 보라, 그가 오리라.(말라기3장1절)

 

군대들의 주, 즉 만군의 주는 여호와 하나님입니다. 처음에 나오는 사자는 침례자 요한을 의미합니다. 내 앞에서 길을 예비할 자, 즉 침례자 요한은 그리스도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 길을 예비한 사람입니다. 따라서 '나', 즉 여호와 하나님이 바로 그리스도 예수님이라는 뜻입니다. 문장 뒷부분의 언약의 사자도 예수님을 뜻합니다. 다만 앞문장과 뒷문장은 시기가 다릅니다. 앞문장은 예수님의 초림을 뜻하며 뒷문장은 예수님의 재림을 뜻합니다. 말라기3장1절은 예수님의 초림과 재림을 함축하고 있는 성경구절입니다.

보라, 주의 날이 오리니 사람들이 네게서 취한 노략물을 네 한가운데서 나누리라. 내가 예루살렘을 대적하여 전쟁하게 하려고 모든 민족들을 모으리니 그 도시가 함락되며 집들이 강탈을 당하고 여인들이 강간을 당하며 그 도시의 반이 포로로 잡혀갈 것이나 백성 중에서 남은 자들은 그 도시에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그때에 주께서 나가사 그 민족들과 싸우시되 전에 전쟁의 날에 싸우신 것 같이 하시리라. 그 날에 그분의 발이 예루살렘 앞 동쪽에 있는 올리브 산 위에 설 것이요, 올리브 산이 그것의 한가운데서 동쪽과 서쪽으로 갈라지므로 심히 큰 골짜기가 생길 것이며 그 산의 반은 북쪽으로, 그 산의 반은 남쪽으로 이동하리라. 너희가 그 산들의 골짜기로 도망하리니 이는 그 산들의 골짜기가 아살까지 뻗어 나갈 것이기 때문이라. 참으로 너희가 도망하되 유다 왕 웃시야 시대에 지진 앞에서 그것을 피해 도망한 것같이 하리라. 또 주 내 하나님께서 오실 것이요, 모든 성도들이 너와 함께 하리라.(스가랴14장1절~5절)

 

위의 성경구절은 예수님의 재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 하나님, 즉 여호와 하나님께서 올리브 산 위에 서신다고 되어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예수님이라는 뜻입니다.

 

 

처음에 말씀이 계셨고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며 말씀이 하나님이셨더라. 바로 그분께서 처음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모든 것이 그분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만들어진 것 중에 그분 없이 만들어진 것은 하나도 없더라.(요한복음1장 1절~3절,킹흠마제스티),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분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하신 분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한복음1장14절)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말씀하나님께서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셨다는 뜻입니다. 즉, 말씀하나님이 바로 그리스도 예수님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창세기1장을 보면 하나님께서 말씀만으로 모든 것을 창조하십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브라함이 있기 전에 내가 있느니라, 하시니라.(요한복음8장58절)

 

나와 내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시니라.(요한복음10장30절)

 

위의 구절은 따로 설명이 필요할 것 같지 않습니다.

 

 

이는 한 아이가 우리에게 태아났고 한 아들이 우리에게 주어졌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권이 놓이고 그의 이름은 놀라우신 분, 조언자, 강력하신 하나님, 영존하시는 아버지, 평화의 통치자라 할 것이기 때문이라.(이사야서9장6절)

 

그가 크게 되고 가장 높으신 분의 아들이라 불릴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의 조상 다윗의 왕좌를 그에게 주시리니 그가 영원토록 야곱의 집을 통치하며 그의 왕국이 무궁하리라, 하니라. 그 때에 마리아가 천사에게 이르되, 나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찌 이 일이 있으리이까? 하매 천사가 그녀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성령님께서 네 위에 내려오시고 가장 높으신 분의 권능이 너를 덮으시리니 그러므로 네게서 태어날 그 거룩한 것은 또한 하나님의 아들이라 불리리라.(누가복음1장32절~35절)

 

위의 이사야서와 누가복음의 말씀을 보면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다가올 천년왕국의 통치자가 되실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사야서9장6절의 영존하시는 아버지는 아버지 하나님을 뜻하는 말이 아닙니다. 영존의 근원이 되시는 분이라는 의미입니다. 요한복음8장44절을 보면 예수님께서 마귀를 일컬어 거짓의 아비라고 말씀하십니다. ‘영존하시는 아버지’는 히브리어로 ‘아비아드’인데, 아버지라는 뜻의 '아비'와 영원이라는 뜻의 '아드'가 합쳐진 단어입니다. 직역하면 영원의 아버지, 즉, 영원을 창조하신 분 또는 영원의 근원이 되시는 분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이 문장에서의 ‘영존하시는 아버지’는 창조자이신 예수님을 뜻하는 말입니다.

 

 

나를 보는 자는 나를 보내신 분을 보느니라(요한복음12장45절)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랫동안 너희와 함께 있었는데도 네가 아직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는데 어찌하여 네가 말하기를, 우리에게 아버지를 보여 주소서, 하느냐?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하는 말들은 내가 스스로 하지 아니하며 오히려 내 안에 거하시는 아버지 곧 그분께서 그 일들을 하시느니라.(요한복음14장9절~10절)

 

위의 성경구절들을 보면 예수님을 보는 것이 곧 아버지 하나님을 보는 것이라고 하셨고, 예수님이 하나님 아버지 안에 있으며 하나님 아버지가 예수님 안에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즉, 예수님과 아버지 하나님이 동격이라는 뜻입니다.

 

최후의 만찬(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1490년 그림)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오 그분 자체의 정확한 형상이시며 자신의 권능의 말씀으로 모든 것을 떠받치시는 이 아들께서는 친히 우리 죄들을 정결하게 하신 뒤에 높은 곳에 계신 존엄하신 분의 오른 쪽에 앉으셨느리라.(히브리서1장3절)

 

하나님의 정확한 형상이라고 나와 있으며 말씀만으로 모든 것을 떠받치신다고 되어 있습니다. 욥기26장7절의 말씀처럼 땅을 허공에 매다시는 하나님이 바로 그리스도 예수님인 것입니다.

 

 

논쟁의 여지가 없이 하나님의 성품의 신비는 위대하도다. 하나님께서 육체 안에 나타나시고 성령 안에서 의롭다 인정받으시고,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이방인들에게 선포되시고, 세상에서 사람들이 믿는 분이 되시고 들려서 영광으로 들어가셨느니라.(디모데전서3장16절)

 

하나님께서 인간의 몸으로 내려오셨다고 정확히 기술되어 있고 휴거되어 하늘로 올라가셨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거룩함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로부터 부활하심으로써  권능 있게 하나님의 아들로 밝히 드러나셨느니라(로마서1장4절)

 

보시는 바와 같이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었다고 나옵니다.

 

 

그러므로 너희 자신과 온 양 떼에게 주의를 기울이라. 성령님께서 너희를 그들의 감독자들로 삼으사 하나님의 교회 곧 그분께서 자신의 피로 사신 교회를 먹이게 하셨느니라(사도행전20장28절)

 

하나님께서 자신의 피로 사신 교회라고 나와 있습니다. 여기서의 피는 당연히 십자가에서 흘린 그리스도 예수님의 피입니다.

 

 

도마가 그분께 응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하매.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도먀야, 너는 나를 보았으므로 믿었으나 보지 않고도 믿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요한복음20장28절~29절)

 

도마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고 나의 하나님이라고 말하자, 예수님께서 도마의 말을 수정하지 않으셨습니다.

 

 

그 때에 배에 있던 자들이 와서 그분께 경배하며 이르되, 진실로 주께서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하더라.(마태복음14장33절)

 

그들이 그분의 제자들에게 말하러 갈 때에, 보라, 예수님께서 그들을 만나 이르시되, 다 평안하냐? 하시매 그들이 와서 그분의 발을 붙잡고 그분께 경배하니(마태복음28장9절)

 

그들이 그분께 경배하고 크게 기뻐하며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누가복음24장52절)

 

그 사람이 이르되, 주여, 내가 믿나이다, 하고 그분께 경배하니라.(요한복음10장38절)

 

위의 성경구절들을 보다시피 유대인들이 예수님께 경배를 드렸습니다(당시에는 하나님께만 경배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셨다는 것입니다. 만약 예수님께서 단순한 선지자였다면, 자신에게 경배하는 사람들에게 경배하지 말라고 하셨을 것이며 오히려 하나님을 모독하였다고 하면서 꾸짖었을 겁니다. 요한계시록에서도 사도 요한이 천사에게 경배하려 하자 천사가 말하길 자신도 주님의 종이라고 하면서 자신에게 경배하지 말고 하나님께 경배하라고 나옵니다(요한계시록19장10절 참고).

 

 

너희는 이것에 의해 하나님의 영을 알라.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 안에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은 다 하나님께 속하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 안에 오신 것을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은 다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나니 이것이 적그리스도의 그 영이니라.(요한일서4장2절~3절)

 

위의 성경구절도 따로 설명이 필요 없을듯 합니다.

 

 

분께서 침묵하시고 아무것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므로 대제사상이 다시 그분께 물으며 그분께 이르되, 네가 찬송받으실 분의 아들 그리스도냐? 하매, 예수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니라. 사람의 아들이 권능의 오른쪽에 앉아 있는 것과 하늘의 구름들 가운데서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므로(마가복음14장61절~62절)

 

그때에 그들이 다 이르되, 그러면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냐? 하매 그분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라고 너희가 말하느니라, 하시므로(누가복음22장70절)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브라함이 있기 전에 내가 있느니라, 하시니라.(요한복음8장58절)

 

유대인들에게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의미는 하나님과 동격, 즉 하나님이라는 의미입니다. 위의 성경구절들을 보면 예수님께서 스스로 하나님이라 말씀하십니다. 마가복음14장62절에도 동일하게 "내가 그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한글 성경에는 '그니라'가 이탤릭체로 되어 있습니다. 즉, 영어 원문에는 없는 말이라는 뜻입니다. 영어 원문에는 'And Jesus said, I am.' 이라고 되어 있으며, 누가복음도 마찬가지로 'Ye say that I am'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I am'이라고만 말씀하신 것입니다. 출애굽기3장14절에서 여호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I AM THAT I AM', 즉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또 다른 이름이 I AM 이며, 예수님께서도 자신을 일컬어 I AM 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요한복음8장58절에도 예수님께서는 'Before Abraham was, I am.'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을 일컬어 I AM, 즉 여호와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러자 유대인들이 화가 나서 예수님을 돌로 쳐서 죽이려고 했다고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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