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너희를 위해 우상들이나 새긴 형상을 만들지 말고 너희를 위해 서 있는 형상을 세우지 말며 너희 땅에 돌로 된 형상을 세우고 그것에 절하지 말라. 나는 주 너희 하나님이니라.(레위기26장1절)", "너는 너를 위하여 어떤 새긴 형상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어떤 모습이든지 만들지 말며(신명기5장8절)", "그러므로 나의 극진히 사랑하는 자들아, 우상 숭배를 피하라(고린도전서10장14절)"
위의 사진들은 교황이 마리아에게 경배하는 모습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라 하셨고, 그것들에 절하지 말라 하셨습니다. 그러나 천주교에서는 교황과 사제들이 마리아의 형상에 경배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나 사도 베드로가 과연 이런 식으로 우상에게 경배했을까요? 만약 사도 바울이 살아서 이 모습을 보면 뭐라고 할까요?
위의 사진은 프랑스 로사리오 대성당에 걸려 있는 마리아의 그림입니다. 'Par Marie a Jesus'라고 되어 있는데, 영어로 'To Jesus through Mary'라는 말입니다. 즉 '마리아를 통해서 예수님께로'라는 문구입니다. 성도와 예수님 사이에 마리아가 존재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문구는 유럽 성당의 곳곳에 있으며, 브라질, 멕시코 등 남미 카톨릭 성당에서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카톨릭에서는 마리아가 신적인 존재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남미에서는 마리아를 일컬어 '하나님의 어머니(Mother of God)'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참으로 황당한 말이 아닙니까? 하나님께 무슨 어머니가 존재한다는 말입니까? 이것은 신성모독입니다.
그리스도 예수님께서는 공적 사역을 시작한 이후부터 마리아를 일컬어 어머니라고 부르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녀에게 이르시되, 여자여, 내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오지 아니하였나이다, 하셨으나(요한복음2장4절)", "예수님께서 자기 어머니와 자기가 사랑하던 제자가 곁에 서 있는 것을 보시고 자기 어머니에게 이르시되, 여자여, 당신의 아들을 보소서! 하시고, 그 뒤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네 어머니를 보라! 하시니 그때부터 그 제자가 그녀를 자기 집으로 모셔 가니라.(요한복음19장26절~27절)
성경적으로 마리아는 그냥 우리와 똑같은 죄가 있는 인간일 뿐입니다. 천주교는 마리아가 스스로 승천했다고 믿고 가르칩니다만, 마리아는 스스로 승천하지 못했습니다. 성경 어디에도 그러한 내용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녀도 몸이 죽어서 어딘가에 묻혔습니다. 마리아도 사람입니다. 마리아도 믿음을 통해서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아야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마리아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가브리엘 천사의 수태고지를 듣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었습니다. 마리아는 그 때 구원받았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천주교는 마리아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동정녀였다고 주장합니다. 다른 자녀들은 없고 오직 예수님만을 낳았다고 주장합니다. 그래야 마리아에게 신적인 이미지를 부여할 수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들은 그런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성경까지 변개했습니다. 이와 관련된 성경구절을 하나 비교해 보겠습니다. "그녀가 그녀의 맏아들을 낳을 때까지 그녀를 알지 아니하다가 낳으매 그의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마태복음1장25절,킹흠마제스티)", "그러나 아들을 낳을 때까지 동침하지 않고 지내다가 마리아가 아들을 낳자 그 아기를 예수라고 불렀다.(마태복음1장25절,공동번역)" 킹제임스 성경에서는 맏아들이라고 되어 있는데, 공동번역(천주교와 개신교 공동으로 출판)에는 '맏'이 빠지고 그냥 아들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맏아들이라는 뜻은 동생이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천주교에서는 마리아에게 동생이 있으면 동정녀라는 타이틀이 삭제되기 때문에 '맏'을 빼고 아들만 넣은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천주교에서 이토록 마리아에 집착하는 것일까요? 그 해답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그들에겐 마리아가 실제로 우상신이기 때문입니다. 구약성경을 보면, 고대 가나안에서 하나님을 대적하던 우상신 중에 가장 세력이 크고 유명했던 신은 바알(Baal)이었습니다. 바알은 구약성경뿐만 아니라 신약성경에도 수차례 등장합니다. 심지어 구약성경에서는 사람의 이름과 지역의 이름에도 바알이 붙여질 정도로 유명했습니다. 참고로 카르타고의 영웅 한니발도 '바알 신의 은총'이라는 뜻입니다. 바알(Baal)의 아내를 바알티(Baalti)라고 부르는데, 예레미아서 44장에 나오는 하늘의 여왕(Queen of Heaven)이 바로 바알티입니다. 바알티(Baalti)라는 명칭은 원래 페니키아인들이 하늘의 여왕을 호칭할 때 부르던 말인데, 그 뜻은 My Lady(나의 여인)라는 뜻입니다. 라틴어로는 Mea Domina(메아도미나)이며, 이탈리아어로는 Madonna(마돈나)가 됩니다. 아시다시피 천주교에서 마리아를 부를 때, 마돈나라고 부릅니다. 따라서 바알의 아내, 즉, 하늘의 여왕이 바로 마리아인 것입니다.
마리아가 왜 카톨릭 교도들에게 경배받는 존재인지는 크리스마스 명절 인사말에도 잘 나타나 있습니다. 영어권 국가에서 사용되는 크리스마스 인사 'Merry Christmas!'는 원래 'Mary Christ Mas'에서 만들어진 말입니다. 마리아는 영어로 Mary(메리)이며, Christ(크리스트)는 구세주라는 뜻이고, Mas(마스)는 미사를 뜻합니다. 위 문장을 풀어서 해석하면 '구세주 마리아께 미사(경배) 드리자'라는 뜻이 되는 것입니다. Mary를 살짝 철자만 바꿔서 Merry로 위장했을 뿐입니다. 어차피 발음은 같기 때문에 결국은 마리아에게 경배하자는 말이 되고 맙니다. 하나님께 대적하여 인간들에게 경배 받고자 하는 존재가 바로 사탄임을 상기하시기 바랍니다! 무심코 사용해 왔던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말이 알고 보면 무서운 말인 것입니다. 따라서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말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됩니다.
https://smallstars7.tistory.com/24
여담입니다만,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하자마자 가장 먼저 했던 말 중에 하나가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명절 인사말을 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이 뉴스 보도를 보고 너무나 이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미국에서 크리스마스 명절에 '해피 홀리데이'라는 말도 쓰이긴 했습니다만,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말도 못지않게 자주 쓰였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그게 그렇게 큰 이슈였을까요? 너무 뜬금없는 발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도 트럼프는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문장에 숨은 뜻이 있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트럼프가 크리스천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는 취임하자마자 짧은 시간 내에 백신을 개발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수년 혹은 십년 이상 걸린다는 백신을 불과 1년 만에 만들어서 국민들에게 반 강제적으로 주사했습니다.
어미와 아기 숭배 사료들(출처: https://jeswinfemina.wordpress.com/2012/05/25/mother-and-child-worships/)
천주교 성당에 가면 성인으로서의 그리스도 예수님 보다는 마리아와 함께 있는 아기 예수가 훨씬 더 많이 부각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30세가 넘어서 비로소 공적 사역을 시작하셨습니다. 그 전까지는 그냥 일반인으로 사셨습니다. 물론 예수님께서는 일반인으로서의 삶을 사시는 동안에도 온전한 하나님이자 온전한 인간이셨으며 죄를 짓지 않는 삶을 사셨던 유일무이한 분이었습니다. 그러나 엄밀히 말해서 크리스천 성도들이 구세주 예수님으로서 경배하는 하나님은 아기 예수가 아니라 공적사역을 시작한 이후의 성인 예수님입니다.
그렇다면 천주교에서는 왜 아기 예수를 부각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마리아가 안고 있는 아기는 예수님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복음주의 목사 ‘알렉산더 히슬로프(Alexander Hislop)’의 저서 「두 개의 바벨론」에 따르면 그 아기가 담무스(탐무즈 또는 두무지)라고 합니다. 담무스는 에스겔서에 등장합니다. "그때에 그분께서 북쪽을 향한 주의 집 입구 문으로 나를 데려가셨는데, 보라, 거기에 여자들이 앉아 담무스를 위하여 슬피 울고 있더라.(에스겔서8장14절)" 신화에 따르면 담무스는 아스다롯(이슈타르)의 남편이라고 하는데, 멧돼지에 받혀 죽었다고 합니다. 담무스는 고대 바빌론에서 태양신으로 숭배 받던 신이었으며, 히슬로프는 담무스가 니므롯의 아내 세미라미스의 사생아라고 주장합니다.
어머니와 아기 숭배, 즉 모자신앙은 전 세계 곳곳에서 존재했고 지금도 존재합니다. 히슬로프의 주장에 따르면 모자신앙은 니므롯의 아내였던 세미라미스로부터 기원했다고 합니다. 바벨탑 사건 이후 전세계로 퍼져나갔다는 것이죠. 히슬로프는 세미라미스가 성경에 나오는 하늘의 여왕(Queen of Heaven)이라 했으며, 아스다롯과도 일맥상통하는 여신이라고 주장합니다. 「두 개의 바벨론」에 나오는 니므롯-세미라미스-담무스(탐무즈)에 대한 유명한 이야기는 조금이라도 성경 공부를 한 성도들이라면 누구나 한두 번 쯤은 들어서 알고 있을 내용입니다. 저는 히슬로프가 이 책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전체적인 맥락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만, 「두 개의 바벨론」에 담겨 있는 세미라미스와 니므롯에 대한 이야기는 고대의 기록물에는 없는 이야기 입니다. 물론 히슬로프는 여러 기록물과 역사적 자료들, 그리고 구전되어 내려오는 이야기들을 참조하여 기록하였을 겁니다. 그러나 고대 사료에 이러한 스토리가 나오지 않고 있다는 점은 단단한 천주교의 배교의 껍질을 깨는 데에 어려움을 주고 있음도 사실입니다.
제 생각에 고대 기록물에 세미라미스가 없는 것은 아마도 마리아의 실체가 밝혀지는 것을 꺼려하는 자들이 고대 기록물을 몰래 제거했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거인의 유골들을 수거해서 폐기해버린 스미소니안 박물관의 만행을 돌이켜 본다면 얼마 안 되는 고대 기록을 파괴하는 것은 저들에게는 비교적 쉬운 일이었을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대 사료가 없다는 것은 치명적인 약점이 되기 때문에 저는 이 책이 충분한 객관성을 보장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히슬로프의 연구는 상당한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물리적인 사료도 중요하지만 구전되어 내려오는 신화들도 무시할 수 없는 역사적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히슬로프는 카톨릭이 이교도들의 문화와 전통을 많이 품고 있음을 세상에 널리 알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사랑침례교회 정동수 목사님에 따르면 히슬로프는 여러 고대 문헌들과 자료들을 검토해서 '두 개의 바빌론'을 집필했다고 합니다.)
이스라엘의 역사가 플라비우스 요세푸스(AD 37년 출생)에 따르면 하나님께 대항하여 반역을 도모한 최초의 인간은 니므롯이라고 합니다. 니므롯이 바벨탑을 쌓도록 사람들을 선동했다고 합니다. 유대인들이 읽는 미드라쉬와 탈무드에도 바벨탑을 건축한 사람이 니므롯이라고 나옵니다. 당시의 인간들은 하나님께서 홍수로 세상을 심판하셨던 일을 모두 알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당시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매우 두려운 신이었습니다. 따라서 감히 하나님께 도전할 생각을 하기 힘들었을 겁니다. 그런데 니므롯은 바벨탑을 쌓아서 하나님께 대항했습니다. 니므롯이 이렇게 무모한 행동을 할 수 있었던 힘(?)은 어디서 왔을까요? 저는 그 힘의 원천이 사탄마귀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니므롯은 어떤 환상을 체험했을 겁니다. 그 이후 바벨탑을 쌓아야겠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마치 이슬람을 창시한 무함마드가 히라 산(山) 동굴에서 빛의 천사로 가장한 사탄의 환상계시를 받았던 것처럼 말입니다. 구원받지 못한 사람이 깊은 심적 수련에 빠져서 무아의 경지인 트랜스 상태에 이르면 썸바디(Somebody), 즉 마귀가 들어오게 됩니다. 천주교에서는 관상(觀想)이라고 해서 지금도 이런 수련을 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를 교황의 영향권 아래 두려고 온갖 나쁜 짓을 벌였던 예수회(제수이트,Jesuit)를 창시했던 로욜라(1491~1556)도 환상체험 후에 예수회를 창립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바알과 니므롯이 어떻게 연관되어 있을까요? 이 두 인물이 사냥꾼이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가나안 신화에서 바알은 천둥과 번개의 신이자 사냥꾼으로 나옵니다. 니므롯도 성경에 사냥꾼으로 나옵니다. "구스가 니므롯을 낳았는데 그가 땅에서 강력한 자가 되기 시작하였더라. 그가 주 앞에서 강력한 사냥꾼이었으므로 사람들이 이르기를, 아무개는 주 앞에서 강력한 사냥꾼인 니므롯 같다, 하느니라. 그의 왕국의 시작은 시날 땅에 있는 바벨과 에렉과 악갓과 갈네였으며(창세기10장8절~10절,킹흠마제스티)". 수메르 신화의 '길가메시(길가메쉬)'라는 인물도 힘이 센 사냥꾼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길가메시 서사시'를 발견한 영국의 조지 스미스(1840년~1876년)는 길가메시가 니므롯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주장을 뒷받침하는 역사적 사실과 성경의 사실이 일치합니다. 길가메시는 우르크(Urk)를 다스리던 왕이었는데, 우르크가 바로 창세기10장10절에 나오는 에렉입니다. 즉, 가나안 지역에서 날씨를 다스리는 힘이 센 신의 이름이 바알, 길가메시 등이었으며 니므롯의 다른 이름이었던 것입니다. 이 니므롯이 바로 태양신이며, 또 다른 태양신인 담무스로 이어져서 훗날 천주교의 태양신, 즉 사탄 숭배와 결합이 되는 것입니다.(천주교가 왜 태양신을 숭배하는 종교인지는 다음에 올려드릴 글에서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천주교 신앙에서 태양신 만큼이나 중요한 존재가 바로 여신 마리아, 즉 세미라미스입니다. 말씀드렸다시피 성경에는 세미라미스가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늘의 여왕(Queen of Heaven)과 아스다롯, 그리고 탐무즈는 성경 예레미아서, 사사기, 사무엘기, 열왕기, 역대기, 에스겔서 등에 나옵니다. 가나안 족속들과 타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알과 더불어 바알의 아내 아스다롯을 섬겼습니다. 아스다롯은 전쟁의 여신이기도 합니다만, 풍요와 다산의 여신이자 봄의 여신이었습니다. 아스다롯은 이쉬타르 또는 이슈타르로 발음하기도 하며, 아세라와 동일한 여신입니다. 수메르에서 이난나(Inanna)로 불리던 여신이었으며, 페니키아인들은 아스타르테라고 발음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아스타르로 불리는 남신이기도 합니다. 여신도 되고 남신도 되는 것이죠. 제가 이전에 이슬람교가 달의신을 숭배하는 종교라는 내용으로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만, 이난나(Inanna) 또는 난나(Nana)가 원래 달의 신입니다. 아스다롯은 이슬람의 신이기도 한 것입니다. 즉, 아스다롯은 바알과 더불어 바로 사탄마귀 그 자체라고 봐야 합니다. 사탄은 하나님을 흉내 내어 인간들에게 경배받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다른 신들에게 경배하지 말라 명령하셨고, 다른 신들에게 경배하는 인간들을 엄벌하셨습니다.
아스다롯은 아데미와 동일시되며, 그리스로마 신화의 아르테미스와 같습니다. 아르테미스의 상징이 바로 초승달입니다. 아르테미스는 성경 사도행전에 나오는 다이아나 여신과도 동일합니다. 다이아나 여신은 특히 에베소(에페소,에페수스)에서 숭배 받던 여신인데, 사도 요한의 양어머니 마리아가 말년에 에베소에서 살았습니다. 요한복음 19장을 보면,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사도 요한에게 마리아를 어머니로 모시라고 명령하시는 구절이 나옵니다. 요한은 에베소로 가서 교회 사역을 했는데, 이 때 마리아도 요한과 함께 에베소로 갔을 것이라 짐작되며 그곳에서 사망했다고 전해집니다. 지금도 터키의 에베소에는 마리아의 집이 남아 있습니다. 그것 때문인지는 몰라도 에베소에서 다이아나 숭배가 마리아 숭배로 둔갑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마리아가 예수님의 육적인 어머니였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훗날 에베소 공의회(431년)에서는 공식적으로 마리아의 신성을 인정하였으며, 마리아의 호칭도 성모, 즉 하나님의 어머니로 규정하게 됩니다.
아스다롯은 이집트에서 이시스, 그리스와 로마에서는 각각 아프로디테와 비너스, 북유럽에서는 에오스트레 등으로 불리며 여신으로 숭배를 받았습니다. 이 에오스트레가 앵글로색슨족에 의해서 이스터 여신으로 불렸으며 이스터 여신의 축제일이 콘스탄티누스 황제 때 로마제국에 흡수되어 부활절(이스터) 축제일이 되었습니다. 참고로 12월25일 크리스마스도 예수님의 생일이 아닙니다. 태양신 담무스(부활한 니므롯)의 생일입니다(이전 포스팅 글 참조). 이 모든 이교도들의 축일이 로마 콘스탄티누스 황제 때 밀나노 칙령으로 기독교가 로마의 국교로 지정되면서 함께 들어오게 된 것입니다. 즉, 사탄이 하나님의 가면을 쓰고 마치 트로이목마처럼 기독교 안으로 침투한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바알과 아스다롯은 인신공양을 원했던 신이었습니다. 바알은 일부 지역에서 몰렉으로 불렸으며 하나님께서는 몰렉에게 인신제사를 드리는 사람은 반드시 돌로 쳐서 죽이라고 명령하셨습니다(레위기20장2절). 바알-몰렉(몰록)-마르둑-암몬(함몬)은 모두 같은 신입니다. 바알, 즉 니므롯이 인신공양을 원했다면 그의 아내인 세미라미스도 인신공양을 원했을 겁니다. 그리스 신화에 따르면 세미라미스의 다른 이름인 아르테미스도 트로이전쟁 도중 아가멤논의 어린 딸 이피게네이아를 제물로 바치라고 요구했다고 나옵니다. 앞서 아스다롯(이쉬타르)은 봄의 여신이라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이교도들은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을 알리는 4월의 어느 날을 아스다롯 여신의 탄생일로 기리고 축제를 벌였습니다. 그게 로마 카톨릭에 흡수되어 부활절이 된 것입니다. 앞서 저는 아스다롯이 사탄 그 자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로마 교황청은 사탄을 숭배하는 핵심기관이며 로마 교황청의 행동단체가 바로 예수회(Jesuit)입니다. 최초의 예수회원의 순종서약이 1539년4월15일에 있었습니다. 4월15일이라는 날짜에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https://jesuitportal.bc.edu/research/documents/1539_vowofobedience/
조금 조심스럽긴 합니다만, 세미라미스와 연결된 세월호 음모론을 잠깐 언급하고 넘어갈까 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세미라미스의 축제일은 4월의 어느 날입니다. 일부에서는 세미라미스의 생일이 4월15일이라고 합니다. 세미라미스는 인신공양 제사를 받는 신입니다. 천주교 교황청은 마리아, 즉 세미라미스를 숭배하는 종교단체입니다. 여전히 인신공양 제사를 지낸다고 봐야 합니다. 그러나 대놓고 인신공양을 하면 세상의 지탄을 받게 되고 자기들의 시스템 자체가 붕괴될 수도 있기 때문에 몰래 몰래 지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거짓과 속임수로 할 수 밖에는 없을 겁니다. 매년 인신공양을 드려야 했으나, 수십년 수백년간 못 했던 것을 한꺼번에 드리는 방식으로 대량으로 죽이는 방법을 택했으리라 짐작됩니다. 저는 그게 바로 세월호 침몰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월호는 4월16일(서양력으로는 4월15일)에 침몰했습니다. 놀랍게도 타이타닉호도 4월15일에 침몰했습니다.
위의 포스터 이미지를 보면 너무도 명확하게 전시안이 그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대놓고 만천하에 드러내는데도 사람들은 눈 뜬 장님이 되어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저는 역사책이나 해석 글을 접할 때 어떤 사료를 근거로 했느냐 하는 것을 따져 보는 것도 물론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우리가 직접 눈으로 목격하고 있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카톨릭 교황과 사제들이 마리아에게 경배하고 있고, 어미와 아기 숭배가 전 세계에서 발견되고, 카톨릭 성경에 삭제되거나 변개된 구절들이 많이 있고, 위경과 외경이 포함되어 있고, 성경에는 없는 연옥을 만들어내고, 믿음에 더해서 행위까지 해야 구원받는다고 가르치고, 그리스도 예수님의 십자가 단번속죄사역을 믿지 않고, 교회에 황제를 세우고(교황) 등등,,, 이 모든 것들은 우리가 직접 보고 들어서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누군가가 쓴 책이나 누군가가 주장하는 말에 현혹되지 말고, 우리가 보고 들은 사실들을 있는 그대로 판단을 해야 천주교의 진실과 사악함을 알 수 있게 되고 그 사실을 만천하에 알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다수의 카톨릭 신자들은 교황이나 사제가 마리아에게 경배하는 모습을 보고도 경배가 아니라고 합니다. 심지어 자기 자신이 마리아에게 경배를 하고서도 그건 경배가 아니라고 억지 주장을 합니다. 어미와 아기의 조각상이나 그림을 보고도 그건 숭배가 아니라고 합니다. 변개되고 삭제된 성경을 보고도 변개된 게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이런 모습들을 보면, 출애굽기에 나오는 파라오가 생각납니다. 마음이 강퍅한 사람이죠. 그는 강퍅한 마음을 가지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지 못하게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파라오의 마음이 변하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고 그의 마음을 더욱 더 강퍅하게 해서 이집트에 여러 가지 재앙을 내려 결국은 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내게 만드십니다. 오늘날의 카톨릭 신자들도 대부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마음이 강퍅해져서 진실을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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