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는 비유가 아니라 실화입니다.

 

부자와 나사로 - 구스타브 도어의 그림(출처: 위키피디아)

 

 

누가복음 16장에 나오는 부자와 나사로의 스토리는 실제의 사건입니다. 비유라고 주장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비유가 아니라 실화입니다. 우선 부자와 나사로의 전체 성경구절(누가복음16장19절~31절)을 살펴보겠습니다.

 

어떤 부자가 있었는데 그는 자주색 옷과 고운 아마포 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롭게 지내더라. 또 나사로라 하는 어떤 거지가 있었는데 그는 헌데 투성이로 부자의 대문에 눞혀진 체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로 배를 채우려 하였으나 심지어 개들이 와서 그의 헌데를 핥더라.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 의해 아브라함의 품으로 옮겨지고 그 부자도 죽어 묻히게 되었더라. 그가 지옥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소리를 지르며 이르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내게 긍휼을 베푸시고 나사로를 보내사 그가 그의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도록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통을 받고 있나이다, 하매

 

아브라함이 이르되, 아들아, 너는 네 생전에 너의 좋은 것들을 받았고 같은 식으로 나사로는 나쁜 것들을 받았음을 기억하라. 그러나 이제 그는 위로를 받고 너는 고통을 받느니라. 이 모든 것 외에도 우리와 너희 사이에는 큰 구렁텅이가 고정되어 있어 여기서 너희에게 건너가려 하는 자들이 갈 수 없고 거기서 오려 하는 자들도 우리에게 건너올 수 없느니라, 하니 그때에 그가 이르되, 그러므로 아버지여, 원하건대 아버지께서 그를 내 아버지 집으로 보내소서. 내게 다섯 형제가 있사오니 그가 그들에게 증언하여 그들도 이 고통 받는 장소로 오지 않게 하소서, 하므로

 

아브라함이 그에게 이르되, 그들에게 모세와 대언자들이 있으니 그들이 저들의 말을 들을 것이니라, 하매 그가 이르되, 아니니이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만일 어떤 사람이 죽은 자들로부터 그들에게 간다면 그들이 회개하리이다, 하니 아브라함이 그에게 이르되, 그들이 모세와 대언자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면 비록 어떤 사람이 죽은 자들로부터 일어날지라도 그들이 설득되지 아니하리라, 하였느니라, 하시니라.

 

위의 성경구절은 모두 킹제임스 흠정역 마제스티 에디션에서 가져왔습니다. 킹 제임스 성경을 믿고 가르치는 목사님들은 대부분 이 사건을 실화로 가르칩니다만, 개역개정 성경 등의 현대역본 성경으로 가르치는 목사님들은 상당수가 비유로 가르치고 있어서 우려스럽습니다.

 

비유라고 주장하는 분들이 가장 많이 인용하는 성경구절은 마태복음13장34절과 마가복음4장34절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비유가 아니면 말씀하지 않으셨다는 것이지요. 즉, 모든 것을 비유로 말씀하셨다는 뜻이라는 겁니다. 이는 성경이 잘못 번역되어서 그렇습니다. 마태복음13장과 마가복음4장에서의 영어 단어는 without입니다. 비유가 없이는 말씀하지 않으셨다는 뜻이지 비유가 아니면 말씀하지 않았다는 unless의 의미가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는 가끔 사람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주제를 말씀하실 때 이해하기 쉽도록 비유를 들어서 설명하신 것입니다. 모든 말씀을 비유로 말씀하신 게 아닙니다.

 

게다가 개역한글과 개역개정 성경에는 비유가 아니면 '아무 것도 말씀하지 않으셨다'라고 번역이 되어 있습니다. '아니면'이라고 번역한 것도 황당합니다만, '아무 것도'라는 말이 추가된 것입니다. NIV에도 'did not say anything'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들이 참고한 성경의 원문이 천주교 성경의 원문과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올바로 기록된 킹제임스 성경에는 anything이라는 말이 없습니다. 그래서 어떤 성경을 보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요한복음16장을 보면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사람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여러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다고 하시면서 때가 이르면 다시는 비유로 말씀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요한복음16장25절). 여기서의 때란 십자가 대속사역을 뜻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십자가 사건 이후에 기록된 사도 바울의 서신 등을 비롯한 성경 기록들은 비유로 적은 글이 아닌 것입니다.

 

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가 실화인 이유는 크게 세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 째, 예수님께서는 비유로 말씀하실 때에는 비유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씨 뿌리는 자의 비유를 들으라' 또는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등으로 말씀하실 때도 있고, '그분께서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등의 경우와 같이 성경을 기록한 기자들이 비유라고 밝히면서 시작하는 경우도 있으며, '신랑을 맞으러 나아간 열 처녀와 같으리라'의 경우처럼 '~과 같다'라고 비유임을 알려주시기도 합니다.

 

둘 째, 나사로와 아브라함이라는 구체적이고 실존하는 이름이 나옵니다. 예수님께서는 비유로 말씀하실 때 구체적인 이름을 말씀하지 않으십니다. 예를 들어 누가복음 10장에서의 선한 사마리아 사람을 말씀하실 때 '어떤 사람'이라고만 말씀하십니다. 누구라고 이름을 말씀하지 않으십니다. 만약 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를 비유로 말씀하셨다면 부자와 거지라고 하면 될 일이지 굳이 나사로라는 이름을 말씀하실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이 부분에서 한 가지 의문을 가진 분들이 많을 겁니다. 그렇다면 왜 부자의 이름은 없는가? 라는 의문이죠. 어느 정도 성경 공부를 하신 분들은 아는 내용입니다만 부자는 생명책에서 그의 이름이 삭제되었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세상에 태어나기 이전부터 이미 하나님의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됩니다(시편139편16절). 그러나 구원받지 못한 체 죽으면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집니다(시편69편28절, 출애굽기32장32절~33절, 요한계시록3장5절). 그리고 성경 말씀을 고의로 변개한 사람도 생명책에서 그의 이름이 지워집니다(요한계시록22장19절).

 

그런데 생명책은 이것 말고도 하나 더 존재합니다. 어린양의 생명책, 즉 그리스도 예수님의 생명책이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하나님의 생명책은 인간이 잉태되는 순간 기록되는 반면, 어린양의 생명책은 구원받는 순간 기록됩니다(요한계시록13장8절, 요한계시록20장15절, 요한계시록21장27절). 즉, 하나님의 생명책은 신자든 불신자든 죽기 전까지는 책에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가 죽는 순간 구원받은 신자는 이름이 삭제되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게 되고 구원받지 못하고 죽은 불신자는 이름이 삭제되는 책이며, 어린양의 생명책은 태어나는 순간에는 이름이 없지만, 믿음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게 되는 순간 이름이 기록되는 책인 것입니다. 어린양의 생명책에 이름이 등록되면 절대로 지워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주의 날에 하나님의 생명책과 어린양의 생명책을 비교해 보면 두 책이 정확하게 일치하게 되는 것입니다. (참고로 선악을 분별하지 못하는 어린 나이에 죽는 사람도 구원받기 때문에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셋 째, 아브라함의 품은 지금 현재 하나님께서 계신 셋 째 하늘에 있습니다. 천국과 지옥이 서로 마주보고 있는 게 과연 천국일까? 하는 의문을 가진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가족이나 친구 등, 세상에서 친했던 사람들이 불신자로 죽어서 지옥에 있는 상황을 매일같이 마주한다면 그 자체로 고통일 텐데 그게 과연 천국일 수 있겠냐는 것이죠. 그래서 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는 비유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이와 관련된 성경지식이 없기 때문에 생겨난 오해입니다. 아래 성경구절을 살펴보겠습니다.

 

그러므로 그분께서 이르시기를, 그분께서 높은 곳으로 올라가실 때에 포로로 잡힌 자들을 포로로 이끄시고 사람들에게 선물들을 주셨도다, 하시느니라.(에베소서4장8절)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에서 피 흘리고 죽으신 이후 지하, 즉 지옥에 내려가셨습니다. 그곳에 내려가셔서 낙원을 셋 째 하늘로 옮겨 놓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내려가신 지옥이란 불신자들이 갇혀있는 좁은 의미의 지옥을 뜻하는 게 아니라 큰 의미의 지옥, 즉 지하세계를 의미합니다. 구약시대에는 낙원이 지하에 있었습니다. 아브라함의 품이라는 것은 그냥 별칭일 뿐, 실제 이름은 낙원입니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진실로 내가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누가복음23장43절)" 포로라는 단어가 주는 뉘앙스 때문에 전쟁에서의 적군을 의미하는 포로로 착각하시면 안 됩니다. 여기서의 포로는 영어로 captive입니다. 어쩔 도리가 없이 다른 곳으로 이동이 불가능한 상태에 놓인 사람들이라는 의미입니다.

 

예수님께서 지하에 있던 낙원에 가셨다는 증거는 바로 이어지는 9절과 10절에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그분께서 올라가셨다는 것, 그것은 곧 그분께서 또한 먼저 땅의 더 낮은 부분들로 내려가셨다는 것이 아니면 무엇이냐? 내려가신 분께서 또한 모든 하늘들 보다 훨씬 위로 올라가신 바로 그분이시니 이것은 그분께서 모든 것을 충만하게 하려 하심이라(에베소서4장9절~10절)"

 

여기까지 살펴본 바와 같이 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는 실제의 스토리입니다. 그러나 비유라고 주장하는 분들이 끝까지 인정하지 않는 부분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나사로라는 인물이 과연 천국에 들어갈 자격이 있는 사람이냐는 것입니다. 나사로는 그냥 가난하고 불쌍한 사람이었을 뿐 신실한 믿음을 보여주었다는 증거가 없다는 것이죠. 그래서 이 이야기의 전체적인 주제는 부자들이 가난한 사람을 도와야 한다는 것이며 그게 바로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입니다. 부자들이 그렇게 하지 않으면 지옥에 간다는 것이죠. 과연 그럴까요?

 

제가 이 블로그에서 지속적으로 말씀드리고 있는 것은 구원에 관한 복음입니다. 구원은 오직 믿음으로만 가능합니다. 인간의 어떤 행위도 구원에 영향을 주지 못합니다. 구원, 즉 천국에서의 영원하며 영존하는 생명은 믿음을 통해서 하나님의 은혜로만 받을 수 있습니다. 가난한 사람을 돕는 행위로는 절대 구원받지 못합니다.

 

부자와 나사로 이야기의 핵심은 16장30절~31절입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죽은 자들로부터 그들에게 간다면 그들이 회개하리이다, 하니 아브라함이 그에게 이르되, 그들이 모세와 대언자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면 비록 어떤 사람이 죽은 자들로부터 일어날지라도 그들이 설득되지 아니하리라, 하였느니라, 하시니라.

 

부자는 자기 형제들이 회개할 기회를 가지길 원했습니다. 즉, 부자는 가난한 사람을 돕지 않아서 지옥에 간 것이 아니라. 회개하지 않아서 지옥에 간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믿지 않았기 때문에 지옥에 간 것입니다. 구원에 이르는 회개란, 지금까지 우상을 숭배하며 믿음 없이 살아왔던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반성하며 180도 하나님께로 돌이켜서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을 뜻합니다. 이 스토리에 나오는 부자를 오늘날의 사람들로 비유하자면 진화론을 믿거나 창조주를 부정하고 돈을 신뢰하여 그 자체가 목적이 되어 살아가는 사람들을 뜻합니다. 누가복음에 나오는 부자도 같은 부류의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지상에 오셨던 당시에는 왕국의 복음이 선포되던 때입니다. 에덴동산에서 실현코자 했던 하나님의 왕국이 아담의 배신으로 무산되었으나 둘째 아담이신 예수님께서 오셨기 때문에 예수님 당시는 왕국이 임박했던 시기였습니다. 그래서 세례자 요한이 '회개하라 하늘의 왕국이 가까이 왔느니라'하였으며, 예수님께서도 동일한 복음을 선포하셨던 것입니다. 나사로는 육적으로도 가난했습니다만 영적으로도 가난했습니다(영적으로 가난하다는 의미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그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적으로 믿었고 그 복음을 부자에게도 전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부자는 나사로의 말을 무시했기 때문에 회개하지 못한 체 지옥에 떨어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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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5장3절 영이 가난한 자들은 복이 있다는 말씀의 의미

 

 

물론 나사로가 왕국의 복음을 듣고 믿어서 부자에게 전했다는 것은 성경에 나와 있지 않습니다. 그냥 제 추측입니다. 그러나 곰곰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일단 나사로가 회개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팩트입니다. 왜냐하면 회개하지 못하면 구원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나사로는 부자가 먹고 남은 음식 잔반을 얻어먹고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부자들은 거지들을 혐오하기 때문에 자기 집에 거지가 붙어 있는 꼴을 보지 못합니다. 근처에도 오지 못하게 내쫒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그러나 부자는 거지에게 남은 음식들을 주었던 것입니다. 물론 거지가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더 좋았겠습니다만, 어쨌든 거지에게 음식을 주었던 것입니다.

 

나사로의 입장에서는 부자가 주는 음식 덕분에 굶어 죽지 않고 있다 생각했을 겁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부자에게도 전해서 부자가 구원받게 되기를 원했을 겁니다. 부자가 자기 형제들에게 나사로를 보내고자 했음이 이에 대한 간접적인 증거입니다. 물론 죽은 사람이 살아나서 나타나는 것 자체만으로도 자기 형제들에게 충격을 줄 수 있겠습니다만, 나사로가 언변이 없거나 복음으로 설득하고자 하는 마음이 없다면 굳이 부자가 나사로를 메신저로 선택할 이유가 없는 것이죠. 부자는 나사로를 믿었던 것입니다. 살아생전에 나사로가 자기를 설득하던 상황을 떠올리고 나사로라면 자기 형제들을 설득할 수 있을 것이라는 강한 신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누가복음 15장,16장은 예수님께서 여러 가지 비유와 실제 이야기를 가지고 구원에 관한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구원받지 못한 체 죽으면 지옥에 떨어진다는 무서운 경고 또한 함께 들어 있는 것이죠. 예수님께서는 십자가 형벌을 받으실 때 지옥의 고통을 맛 보셨습니다. 그 중에서 갈증의 고통을 느끼는 부분이 나옵니다. 그게 바로 부자가 지옥에서 느꼈던 그런 갈증인 것이죠. 손가락 끝의 물 한 방울조차 갈망하게 되는 그런 극심한 고통을 겪어야 하는 곳이 바로 지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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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예수님의 십자가 고통과 인간의 구원

 

 

용암은 지옥이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표입니다. 핵이니 맨틀이니 하는 과학 이론들은 나온 지 얼마 안 되는 검증되지 않은 추론일 뿐입니다. 인간이 최대로 파 내려간 땅의 깊이는 고작해야 12km 밖에 안 됩니다. 그런데 어떻게 땅 속을 다 안다는 것입니까? 불신자로 죽으면 용암이 끓는 뜨거운 지옥으로 가게 됩니다. 어떤 몸을 가지고 들어가는지는 알 수 없으나 용암의 열기를 견딜 수 있는 몸을 가지고 들어가게 되는 것은 분명합니다. 부자의 경우를 보면 지옥에서 볼 수도 있고 말을 할 수도 있으며 혀에 서늘함을 느낄 수도 있는 촉감을 가진 몸을 가지고 들어가게 됨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이 몸은 영구적인 몸이 아닙니다. 불신자들은 천년왕국 이후에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때 영구적인 몸을 받아서 부활하게 됩니다. 심판 이후에 불호수에 던져지게 되는데 이를 둘째 사망이라고 합니다(요한계시록20장12절~15절). 그러니까 불신자들은 땅 속의 지옥에서 중간단계의 어떤 몸을 가지고 천년왕국이 끝날 때까지 고통을 받으며 대기하고 있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지옥을 싫어하기 때문에 지옥에 관한 얘기를 듣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 자체를 꺼려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지옥에 대해서 굉장히 많이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직접 만드신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옥에 가면 안 된다고 계속해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지옥에 가지 않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그리스도 예수님을 믿으면 되는 것이죠. 예수님의 복음을 듣고 믿기만 하면 구원받아 천국에 갑니다. 지옥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게 되는 것이죠. 만약 아직까지 구원받지 못한 분이 있다면 지금 당장 구원받아야 합니다. 나중에 기회가 있을 때 구원받아야지 하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자신이 언제 죽을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