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겨진 사람들을 위해 성경의 기초 지식들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미 구원받은 성도님들은 그냥 패스하시기 바랍니다.
킹 제임스 성경과 천주교 성경과 개역개정 성경의 차이
지금부터 세 종류의 성경을 가지고 성경구절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욥기 19장 26절
내 살갗의 벌레들이 이 몸을 멸할지라도 내가 여전히 내 육체 안에서 하나님을 보리라.(흠정역)
내 살갗이 이토록 벗겨진 뒤에라도 이 내 몸으로 나는 하느님을 보리라.(가톨릭성경)
내 가죽이 벗김을 당한 뒤에도 내가 육체 밖에서 하나님을 보리라(개역개정)
이 구절은 부활을 증명하는 너무나 중요한 말씀입니다. 몸이 죽어서 썩어 없어지더라도 나중에 부활해서 새 몸을 받게 되면 여전히 육체를 가지고 실제의 눈으로 하나님을 보게 된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개역개정 성경은 육체 밖에서라고 정반대로 번역하였습니다. 이는 새로운 육신으로 부활하게 됨을 부정하는 말입니다. 몸으로 본다고 되어 있는 한글 천주교성경이 오히려 더 잘 된 번역으로 보입니다.
빌립보서 2장 12절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항상 순종한 것 같이 내가 있을 때뿐 아니라 지금 내가 없을 때에도 더욱더 순종하여 두려움과 떨림으로 너희 자신의 구원을 일하여 드러내라.(흠정역)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늘 순종하였습니다. 내가 함께 있을 때만이 아니라 지금처럼 떨어져 있을 때에는 더욱더 그러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여러분 자신의 구원을 위하여 힘쓰십시오.(가톨릭성경)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개역개정)
이 구절은 제가 여러 번 말씀드렸기 때문에 제 블로그를 자주 방문하셨던 분들은 잘 알고 계실 겁니다. 킹 제임스 성경은 이미 받은 구원을 일을 해서 밖으로 드러내라고 번역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전추교 성경과 개역개정 성경은 아직 구원을 얻지 못했기 때문에 앞으로 구원을 이루어나가라는 뜻으로 잘못 번역되어 있습니다. 이는 매우 중요한 성경구절로서 구원이 인간의 행위로 이루어질 수 있다는 착각을 하게 되어 너무나 위험합니다.
행위로는 절대로 구원을 얻을 수 없습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 백퍼센트로 공짜로 주어지는 것입니다(로마서3장24절, 고린도전서2장12절, 에베소서2장8절 등). 여기에 인간의 공로는 단 하나도 없습니다. 인간의 행위가 첨가되면 오염된 구원이 돼서 하나님께서는 받아주지 않습니다. 행위구원 교리는 지옥으로 가는 마귀의 교리입니다.
요한일서 5장 7절~8절
하늘에 증언하는 세 분이 계시니 곧 아버지와 말씀과 성령님이시라. 또 이 세 분은 하나이시니라. 땅에 증언하는 셋이 있으니 영과 물과 피라. 또 이 셋이 하나로 일치하느니라.(흠정역)
그래서 증언하는 것이 셋입니다. 성령과 물과 피인데, 이 셋은 하나로 모아집니다.(가톨릭성경)
증언하는 이가 셋이니 성령과 물과 피라 또한 이 셋은 합하여 하나이니라(개역개정)
삼위일체 하나님을 증명하는 너무나 유명한 요한의 콤마입니다. 킹 제임스 성경은 아버지와 말씀과 성령님이라고 명확하게 기록되어 있으나 천주교 성경과 개역개정 성경은 아버지와 말씀과 성령님이 하나라는 7절의 뒷부분을 삭제하였습니다. 물론 성경을 전체적으로 보면 하나님께서는 삼위일체로 존재하심을 누구라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처럼 세 분이 하나라고 명확하고 심플하게 적혀있는 구절은 요한의 콤마가 유일합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물과 피로 오셨다는 것을 하늘에 계신 세 분께서도 증언하셨고 땅에 있는 세 분께서도 증언하셨다는 뜻입니다. 물과 피로 오셨다는 뜻은 사람의 육신으로 오신 하나님이라는 뜻입니다.
여기서의 피는 하나님의 핍니다. 사람의 피가 아닙니다. 그래서 물과 피로 오셨다고 하신 겁니다. 사람은 물에서 나온 흙으로 창조되었습니다. 따라서 물로만 옵니다. 사람의 피 또한 물에서 온 겁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피는 하늘로부터 왔습니다. 여자의 씨, 즉 처녀 마리아의 몸을 통해서 오신 겁니다. 태아는 어머니로부터 피를 받지 않습니다. 어머니로부터는 영양분만 전달받습니다. 피는 스스로 생성합니다.
이 사실을 아버지하나님과 아들하나님과 성령하나님 세 분이 하늘에서 증언하셨으며, 성령하나님과 물(사람의 아들로서 하나님)과 피(아버지하나님의 아들로서 하나님) 세 분이 땅에서도 증언하셨다는 뜻입니다.
참고로 삼위일체 하나님의 이름이 여호와인 것은 출애굽기6장3절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일부에서는 하나님의 이름이 여호와로 발음되는 것은 신성한 하나님의 4글자(테트라그람마톤) JHWH와 아도나이(나의 주님이라는 뜻임)를 발음하는 모음이 결합되어 여호와(JEHOVAH)로 부르게 되었다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못하기 때문에 여호와라는 이름 대신 아도나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변개할 수 있단 말입니까? 이는 상식에 맞지 않는 주장입니다. 천주교에서는 이런 주장에 동조하여 여호와 대신 야훼라고 호칭하고 있습니다만, 저는 오히려 야훼라는 이름이 변개된 이름일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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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위일체 하나님과 요한의 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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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 2장 2절
새로 태어난 아기들로서 말씀의 순수한 젖을 사모하라. 이것은 너희가 그 젖으로 말미암아 성장하게 하려 함이라.(흠정역)
갓난아이처럼 영적이고 순수한 젖을 갈망하십시오. 그러면 그것으로 자라나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가톨릭성경)
갓난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개역개정)
킹제임스 성경은 이미 구원받은 성도가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을 통해 성화를 이루라는 의미로 적혀 있는데, 천주교 성경과 개역개정 성경은 아직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이 자라는 과정을 통해서 구원을 이루라는 뜻으로 적혀 있습니다. 인간의 행위로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착각을 하게 해서 매우 위험합니다.
성경을 보면 구원받은 성도들은 다시 태어난 자들이라고 나와 있습니다(요한복음1장12절~13절, 3장7절, 베드로전서1장23절, 고린도후서5장17절). 이미 태어나서 자궁 밖으로 나온 사람이 다시 자궁 속으로 들어가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태어난 후에는 성경말씀으로 성장해야 하는 것이죠.
게다가 천주교 성경과 개역개정 성경은 말씀이라는 단어를 삭제하고 단지 순수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고 되어 있어서 그 젖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무도 모르게끔 만들어 놓았습니다.
마태복음 18장 11절
사람의 아들은 잃어버린 것을 구원하려고 왔느니라.(흠정역)
.(가톨릭성경)
(없음)(개역개정)
여기서의 '잃어버린 것'이란 당연히 아직 구원받지 못한 죄 속에 놓여 있는 인간을 뜻합니다. 그런데 가톨릭 성경과 개역개정 성경은 이 구절을 삭제하였습니다. 지옥에 갈 위기에 처한 인간을 구원하러 오신 예수님을 부정하기 위해서 삭제한 것으로 보입니다.
마태복음 23장 14절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 위선자들아, 너희에게 화가 있을지어다! 너희가 과부들의 집을 삼키고 겉치레로 길게 기도하나니 그런즉 너희가 더 큰 정죄를 받으리라.(흠정역)
.(가톨릭성경)
(없음)(개역개정)
이 구절은 앞부분의 9절을 참고해야 합니다. 9절 말씀에 "땅에 있는 자를 아버지라 부르지 말라"고 나와 있기 때문입니다. 땅에 있는 사람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곳이 어딥니까? 바로 천주교입니다. 그들은 오래 전부터 교부(敎父, Church Fathers)라는 말을 사용했고 지금도 사제(priest)들을 신부(神父, Father)라고 하며 그들의 우두머리인 교황(Pope)을 Holy Father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14절에서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화가 있을 것이라고 호통을 치시면서 큰 정죄를 받게 된다고 하셨기 때문에 지옥에 갈 것을 두려워한 천주교 사제들이 이 구절을 삭제한 겁니다.
사도행전 8장 37절
빌립이 이르되, 만일 그대가 마음을 다하여 믿으면 받을 수 있느니라, 하니 내시가 응답하여 이르되,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내가 믿노라, 하니라.(흠정역)
.(가톨릭성경)
(없음)(개역개정)
이 구절도 구원과 관련한 매우 중요한 말씀입니다. 앞뒤 구절을 보면 더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이 계속해서 길을 가다가 물 있는 곳에 이르매 내시가 이르되, 보라, 여기에 물이 있으니 무엇이 내가 침례 받는 것을 방해하리요? 하매 빌립이 이르되, 만일 그대가 마음을 다하여 믿으면 받을 수 있느니라, 하니 내시가 응답하여 이르되,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내가 믿노라, 하니라. 그가 명령하여 병거를 멈추게 한 뒤 빌립과 내시가 둘 다 물속으로 내려가니 빌립이 내시에게 침례를 주니라.(사도행전8장36절~38절)
빌립이 에티오피아 내시에게 물침례를 주는 장면입니다. 아시다시피 물침례는 구원받은 성도가 자신이 구원받았음을 밖으로 보이기 위한 퍼포먼스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리고 죽었다가 묻히셨다가 3일 째에 부활하신 것을 물속에 들어갔다가 나오는 행위로 자기 자신도 예수님처럼 십자가에서 모든 죄를 씻어냈다는 것을 상징으로 보여주는 것이죠.
그런데 물침례를 주기 위해서는 먼저 구원받아야만 합니다. 구원이 먼저입니다. 구원받기 위해서는 그리스도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진심으로 믿는다는 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믿음의 고백이 없이는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천주교에서는 사제들이 유아세례를 주고 있기 때문에 이 구절이 있으면 곤란합니다. 그래서 삭제한 겁니다.
참고로 천주교 성경과 개역성경 등의 현대역본은 구절 전체가 통째로 삭제된 곳이 무려 13군데나 됩니다.

마태복음 6장 13절
우리를 인도하사 시험에 들지 말게 하옵시고 다만 악에서 우리를 건지시옵소서. 왕국과 권능과 영광이 영원토록 아버지의 것이옵나이다. 아멘.(흠정역)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저희를 악에서 구하소서.(가톨릭성경)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개역개정)
일부 천주교와 개신교에서는 천년왕국을 부정합니다. 현재가 교회가 그리스도의 왕국이라는 거죠. 천년이라는 숫자는 상징에 불과하다고 주장합니다. 복음시대의 전체 기간이 바로 천년이라는 주장입니다. 이를 무천년설이라고 합니다. 최초로 무천년설을 주장한 사람은 오리겐(Origen)입니다. 이러한 이론을 발전시킨 사람이 어거스틴(Augustine)입니다. 이들의 특징은 교회가 이스라엘을 대체했다고 믿는 이스라엘 대체신학을 주장합니다. 유명한 칼빈도 이와 같은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들에게는 권능과 영광이 영원토록 아버지께 있는 왕국의 도래는 있어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왕국과는 상관없는 앞부분만 남겨두고 뒤의 구절을 삭제한 겁니다.
다행히 개역개정 성경은 괄호 안에 살려 놓았습니다. 그러나 왕국을 나라로 바꿔 놓아서 메시아께서 통치하실 천년왕국에 대한 지식을 감추고 있습니다.
마가복음 2장 17절
예수님께서 그것을 들으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온전한 자들에게는 의사가 필요 없으나 병든 자들에게는 필요하니 나는 의로운 자들을 부르러 오지 아니하고 죄인들을 불러 회개하게 하려고 왔노라, 하시니라.(흠정역)
예수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건강한 이들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이들에게는 필요하다.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가톨릭성경)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개역개정)
이 구절도 구원과 관련한 중요한 성경말씀입니다. 킹 제임스 성경은 예수님께서 죄인들을 불러 회개하게 하려고 오셨다고 나와 있는데, 가톨릭 성경과 개역개정 성경은 회개하게 하려고 오셨다는 가장 중요한 말씀을 삭제했습니다. 죄인으로 태어난 인간은 회개하지 않으면 구원받지 못합니다.
누가복음 4장 4절
예수님께서 그에게 응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된바, 사람이 빵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더라.(흠정역)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사람은 빵만으로 살지 않는다."라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가톨릭성경)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기록된 바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였느니라(개역개정)
킹 제임스 성경은 "사람은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산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가톨릭 성경과 개역개정 성경은 이 부분을 삭제하였습니다. 게다가 개역개정 성경은 빵이 아니라 떡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bread는 떡이 아니라 빵입니다. 유대인들은 떡이라는 개념 자체를 모릅니다.
로마서 11장 6절
만일 은혜로 된 것이면 그것이 더 이상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그렇지 않으면 은혜가 더 이상 은혜가 아니니라. 그러나 만일 그것이 행위에서 난 것이면 더 이상 은혜가 아니니 그렇지 않으면 행위가 더 이상 행위가 아니니라.(흠정역)
이렇게 은총으로 되는 것이라면 더 이상 사람의 행위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지 않으면 은총이 더 이상 은총일 수가 없습니다.(가톨릭성경)
만일 은혜로 된 것이면 행위로 말미암지 않음이니 그렇지 않으면 은혜가 은혜 되지 못하느니라(개역개정)
이 구절은 행위로는 구원받을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너무나도 중요한 성경말씀입니다. 앞의 문장도 중요하지만 뒤의 문장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행위에서 난 것은 은혜가 아니라는 겁니다. 그런데 가톨릭 성경과 개역개정 성경은 이 구절을 통째로 삭제하였습니다.
마가복음 9장 45절
만일 네 발이 너를 걸려 넘어지게 하거든 그것을 잘라 내라. 절뚝거리며 생명에 들어가는 것이 두 발을 가지고 지옥에, 결코 꺼지지 않을 불 속에 던져지는 것보다 네게 더 나으니(흠정역)
네 발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잘라 버려라. 두 발을 가지고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절름발이로 생명에 들어가는 편이 낫다.(가톨릭성경)
만일 네 발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버리라 다리 저는 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발을 가지고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개역개정)
가톨릭성경과 개역개정 성경은 지옥이 결코 꺼지지 않는 불 속이라는 사실을 감추고 있습니다. 영원무궁토록 고통을 받는 장소가 지옥입니다. 지옥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이 구절을 변개한 것입니다.
거기서는 그들의 벌레도 죽지 아니하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마가복음9장44절, 46절)
더 놀라운 사실은 카톨릭과 현대역본 진영의 모든 성경들은 44절과 46절을 통째로 삭제했다는 것입니다. 이 구절들은 예수님께서 지옥을 강조하시기 위해서 넣은 구절들입니다. 그러나 지옥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48절 하나만 남기고 나머지 구절들을 삭제했습니다.
이 구절들이 삭제된 성경사본은 주로 알렉산드리아 계열의 소수 사본들에서 발견됩니다. 알렉산드리아에서 성경을 변개한 사람들은 성경을 문자 그대로 믿는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마음 보다는 인간의 생각을 더 중시했습니다. '사랑의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영원한 형벌'을 내리신다는 것은 논리적이지 않다는 인본주의적 생각이 작용했습니다.
또한 그들은 자신들이 천국에 간다는 확신이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지옥에 관한 구절들을 삭제하거나 변개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지옥(Hell)을 음부(Hades)나 스올(Sheol)로 바꿔서 모호하게 만들거나 지옥이 영원토록 불타는 고통이 있는 곳이라는 사실을 감추기 위해 불을 삭제하는 식입니다.
하나님께서 지옥을 반복해서 강조하신 이유는 그분께서 인간을 너무나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지옥은 절대로 가서는 안 될 곳임을 알려주시는 것과 동시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은 그곳으로부터 자유롭다는 사실도 확인시켜주시는 겁니다. 그로 인해서 믿지 않는 불신자들에게는 경고가 되고 크리스천 성도들에게는 확신이 됩니다.
참고로 44절, 46절, 48절에 반복적으로 나오는 벌레가 무엇인지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이 구절들은 주님께서 이사야서66장을 인용한 말씀입니다. 여기서의 벌레는 죄인으로서의 사람 그 자체를 의미합니다. '그들의 벌레'라는 말은 '그들이 벌레'라는 말입니다.
그 사람들이 나가서 내게 범법한 사람들의 사체들을 보리니 이는 그들의 벌레가 죽지 아니하고 그들의 불이 꺼지지 아니할 것이기 때문이라. 그들이 모든 육체에게 혐오스러운 것이 되리라.(이사야서66장24절)
위의 구절은 마지막 때에 악인에게 임하는 주님의 심판을 의미하는 말씀입니다. 죄를 지은 자들의 사체는 벌레입니다. 즉, 죄인의 상태로 죽어서 지옥에 가는 사람들을 뜻합니다. 여기에서 그들의 불이 꺼지지 아니한다는 것은 지옥 불의 고통이 영원토록 지속된다는 뜻입니다.
벌레인 사람이야 얼마나 더 그러하겠느냐? 벌레인 사람의 아들이야 얼마나 더 그러하겠느냐? 하니라.(욥기25장6절)
욥기25장은 사람은 의롭지 않다는 것을 강조하는 챕터입니다. 이 구절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이 벌레라고 한 이유는 죄인으로서의 사람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나는 벌레요 사람이 아니오니 사람들의 모욕거리요 백성의 멸시거리이니이다.(시편22편6절)
시편22편은 메시아 시편입니다. 여기서의 벌레는 우리 주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인간의 죄를 담당하신 죄 덩어리로서의 모습을 의미합니다. 저주받은 몸은 인간이 아니라 벌레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지옥의 형벌을 받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지옥에 떨어진 사람들은 벌레입니다.
참고로 지옥에 가는 인간들은 모두 실제의 벌레로 변한다고 주장하는 일부의 의견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미국의 기독교 근본주의 목사님이신 알 레이시(Al Lacey)와 같은 사람들이 그런 주장을 합니다.
그러나 저는 개인적으로 지옥에 가는 인간들이 실제의 벌레로 변하는 것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벌레는 성경에 묘사되어 있는 무지막지한 지옥의 고통을 느끼지 못할 것이라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지옥형벌을 받으셨습니다. 그분께서 받으신 고통은 실제의 지옥고통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몸은 벌레로 변하지 않으셨습니다. 만약 지옥에 떨어진 사람들이 벌레로 변한다면 예수님께서도 벌레로 변하셨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십자가의 고통은 지옥형벌의 예표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이사야서41장14절에서 야곱을 벌레로 칭하신 적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야곱을 구원해주셨습니다. 그 이후로 야곱의 이름을 이스라엘로 바꿔주셨습니다. 구원받기 이전의 야곱은 벌레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이후에도 계속해서 야곱의 하나님이라는 말씀을 많이 하셨습니다(출애굽기3장6절, 16절, 4장5절, 시편20장1절, 46편7절, 11절, 75편 9절, 146편5절, 이사야서2장3절, 미가서4장2절, 마태복음22장32절, 사도행전3장13절, 7장32절 등). 이는 야곱이 비록 죄인이었으나 하나님께서 그의 믿음을 보시고 선택하신 백성이라는 의미로 하신 말씀일 겁니다. 만약 인간이 실제의 벌레로 변한다면 벌레의 하나님이라는 뜻이 되는데 이는 하나님께서 성경에서 전체적으로 사용하시는 단어와 어울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이 결국 벌레로 변한다는 것도 좀 어색합니다.
이사야서 14장 12절
오 아침의 아들 루시퍼야, 네가 어찌 하늘에서 떨어졌는가! 민족들을 약하게 만든 자야, 네가 어찌 끊어져 땅으로 떨어졌는가!(흠정역)
어찌하다 하늘에서 떨어졌느냐? 빛나는 별, 여명의 아들인 네가! 민족들을 쳐부수던 네가 땅으로 내동댕이쳐지다니.(가톨릭성경)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개역개정)
사탄의 이름이 루시퍼라는 것을 알려주는 구절입니다. 그런데 가톨릭 성경은 여명의 아들이라고 번역했고 개역개정 성경은 계명성이라 번역했습니다. 둘 다 새벽별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런데 성경에는 새벽별이 예수님으로 나와 있습니다.
나 예수는 내 천사를 보내어 교회들 안에서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후손이요 빛나는 새벽별이라, 하시더라.(요한계시록22장16절)
따라서 이사야서14장12절은 뉴에이지 운동을 하는 사탄의 세력들이 좋아하는 구절입니다. 예수님이 타락해서 사탄이 되었다는 주장이지요.
루시퍼라는 말은 성경 전체에서 이사야서에 딱 한 번 나옵니다. Lucifer는 고대 라틴어로 광명을 가져다주는 자, 또는 빛을 나르는 자라는 뜻입니다. Lucifer는 빛을 의미하는 고대 라틴어 lucis 또는 lux와 나른다는 뜻의 ferre또는 fero가 변형되어 조합된 단어입니다. 히브리 원어로는 הֵילֵל(헬렐, helel)입니다. 헬렐의 의미도 눈부신 빛을 의미합니다. 고린도후서11장14절을 보면 사탄이 빛의 천사로 가장한다는 말씀이 나옵니다. 빛과 사탄이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뜻입니다. 일부 의견으로는 지옥을 뜻하는 헬(hell)도 헬렐에서 파생된 단어로 봅니다.
루시퍼의 오역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제롬이 라틴어 불가타 성경을 번역하면서 루시퍼라는 단어를 자의적으로 삽입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만,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제롬의 성경이 나오기 200년 전의 구 라틴어 성경에도 이미 루시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천주교 성경과 현대역본을 두둔하는 사람들은 루시퍼라는 이름의 출처 자체를 의심하면서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킹 제임스 성경이 잘못 번역되었다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성경에 오류가 있다는 뜻이 됩니다. 저는 이런 사람들의 주장을 믿지 않습니다. 만약 킹 제임스 성경에 오류가 있다면 이 세상에는 하나님께서 보존하신 완벽한 성경이 없다는 뜻이 됩니다. 이는 순수한 주의 말씀들을 영원토록 보존하신다는 성경말씀에 위배됩니다(시편12편6절~7절).
성경의 구절들을 비교하는 것은 여기에서 줄이겠습니다. 아마도 몇 주에 걸쳐서 비교를 해도 시간과 지면이 모자랄 겁니다. 천주교 소수사본을 바탕으로 번역된 현대역본 성경들은 킹 제임스 성경에 비해서 삭제되거나 변개된 문장과 단어가 무려 2만군데 이상이라고 합니다. 현대역본 성경은 킹 제임스 성경에 비해서 베드로 전후서 만큼의 분량이 모자랍니다. 그만큼 많은 부분이 삭제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성경사본에 대해 자세히 공부하고 싶은 분들은 아래 정동수 목사님께서 강해하신 유투브 시리즈 영상을 시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아는 한 성경사본 강해 영상들 중에는 최고의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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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성경을 읽어야 할까 - 1편) 하나님의 능력
남겨진 사람들을 위해 성경의 기초 지식들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미 구원받은 성도님들은 그냥 패스하시기 바랍니다. 우선 성경은 사람이 기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신 성령님께서 사람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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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인역의 실체
현재 이 세상의 성경은 딱 두 종류로 나뉩니다. 하나는 킹 제임스 성경이고 다른 하나는 천주교 성경입니다. 천주교 성경도 두 종류가 있는데 카톨릭 성당에서 사용하는 오리지널 천주교 성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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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믿음을 통해 은혜로 구원을 받았나니 그것은 너희 자신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니라.(에베소서2장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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