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네가 가진 그것을 굳게 붙잡아 아무도 네 왕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요한계시록3장11절)
이 말씀은 교회가 구원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는 뜻이 아닙니다. 천년왕국에서 왕국을 상속받는 것에 관한 내용입니다. 구원받은 교회 중에서 일부는 천년왕국에서 통치할 자격을 얻게 됩니다. 그러므로 왕국을 상속받기 위해서는 믿음을 가지고 인내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교회 멤버들 모두가 천년왕국에서 왕국을 상속받지는 못 합니다. 물론 모든 교회는 천국에 갑니다. 그리고 천년왕국 이후 영원의 시대가 열리면 그 때는 모든 교회 멤버들이 통치의 자격을 갖게 됩니다. 그러나 천년왕국에서는 다릅니다. 모든 교회 멤버들이 천년왕국에서 통치할 자격을 얻는 것은 아닙니다. 그 중에서 소수의 신실한 크리스천들만 왕국을 상속받을 수 있습니다. 잠시 후에 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그 전에 영원한 구원을 의심하는 분들께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성경을 보실 때는 항상 다수의 명백한 말씀들을 교리로 삼아야 합니다. 성경의 전체 메시지와는 다르게 보이는 애매모호한 극소수의 문구들을 교리로 삼으시면 안 됩니다.
이상하게도 구원을 잃어버릴 수 있다고 주장하는 분들은 꼭 이런 모호한 문구들만 좋아합니다. 어떤 문구가 성경의 전체적인 말씀과 다르게 보이고 잘 이해되지 않을 때는 왜 그렇게 표현되었는지 앞뒤 문맥을 살펴보고 그래도 안 되면 비슷한 단어나 문장들이 성경의 다른 곳에 있는지 찾아보고 비교해보고 그래도 안 되면 해당 챕터와 책의 전체적인 주제와 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면서 해답을 찾아야 합니다.
제가 그동안 경험한 바에 따르면, 극소수의 난해한 성경구절들에 집착해서 구원을 잃어버릴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설득하기가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런 사람들이 좋아하는 성경구절들을 하나하나 상세하게 설명하는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s://smallstars7.tistory.com/285
구원상실교리 반박(총정리) 2편 - 잘못 해석된 성경구절들
이집트를 탈출한 유대인들에 대한 오해 이제 본격적으로 구원이 취소되는 것처럼 착각하게 하는 성경구절들을 살펴볼 겁니다. 그런데 그런 성경구절들이 왜 오해를 불러일으키는지를 가장 잘
smallstars7.tistory.com
위의 링크 글에는 요한계시록3장11절의 왕관에 대한 글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제가 다시 보니까 너무 짧게 적혀있네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아주 자세하게 설명해 드리려고 합니다.
어제 저녁에 요한계시록3장11절의 왕관이 무슨 뜻인지 유투브와 인터넷을 여러 차례 검색해 보았습니다만, 제대로 설명하는 곳이 없었습니다. 국내 목회자들 중에서 제가 가장 신뢰하는 정동수 목사님의 요한계시록 강해와 킵 바이블 사이트에서도 이에 관해서는 만족할만한 답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구원상실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이 구절을 더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제대로 설명하는 곳이 없기 때문일 겁니다.
우선 요한계시록에서 왕관이라는 말부터 검색해 보았습니다. 요한계시록 2장10절, 3장11절, 4장4절, 4장10절, 6장2절, 9장7절, 12장1절, 12장3절, 13장1절, 14장14절, 19장12절 등 총 10건이 검색됩니다.
각각의 왕관들을 살펴보면, 2장10절에는 생명의 왕관, 3장11절은 신실한 교회의 왕관, 4장4절과 10절은 스물네 장로의 금관, 6장2절은 적그리스도의 왕관, 9장7절은 사람들을 헤치는 메뚜기 괴물들이 쓴 금관, 12장1절은 이스라엘 민족의 열두 별의 왕관, 3절은 사탄마귀의 일곱 개의 왕관, 13장1절은 적그리스도의 열 개의 왕관, 14장14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금관, 19장12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많은 왕관 등입니다.
보다시피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왕관들은 권위와 통치를 나타내거나 혹은 어떤 목적을 위해서 일을 수행하는 자의 표식처럼 쓰이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2장10절의 왕관은 조금 난해하기 때문에 이 구절은 잠시 후에 따로 다루겠습니다.)
그러나 주께서 그를 내던지시고 혐오하셨으며 주의 기름 부음 받은 자에게 진노하사 주의 종의 언약을 무효로 만드시고 그의 왕관을 땅에 던지사 더럽히셨으며(시편89장38절~39절)
위의 시편말씀을 참고하면 왕관은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쓰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기름 부음을 받은 자는 히브리어로 메시아라고 합니다. 메시아는 유대인들에게 약속된 구세주를 높이기 위한 말이기도 합니다만, 어떤 직무를 위해서 임명을 받은 자라는 뜻도 됩니다. 이사야서45장1절을 보면 주께서 페르시아의 왕 고레스에게 기름 부음을 받은 자라고 칭하십니다.
그러므로 3장11절에서 신실한 교회 멤버가 받는 왕관은 특정한 임무, 즉 왕국을 상속받아서 그곳을 통치하는 임무를 뜻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자격을 갖춘 자가 왕관을 받습니다.
이번에는 교회 멤버들 모두가 왕국을 상속받는 것은 아니라는 성경구절들을 살펴보겠습니다.
경주할 때에 달리는 자들이 다 달릴지라도 한 사람이 상을 받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상을 받도록 이와 같이 달리라. 이기려고 애쓰는 자마다 모든 일에서 절제하나니 이제 그들은 썩을 왕관을 얻기 위해 그 일을 하지만 우리는 썩지 아니할 왕관을 얻기 위해 하느니라.(고린도전서9장24절~25절)
경주에 참가한 사람들은 모두 구원받은 사람들입니다. 왜냐하면 경주에 참가할 자격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은 경주에 참여할 자격조차도 없습니다. 그리고 왕관은 보상입니다. 그러나 경주에 참가해서 달리기 선수로 등록된 사람들 모두가 보상으로서의 메달을 따는 것은 아닙니다. 잘 달린 사람들만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을 땁니다. 마찬가지로 왕관을 얻는 사람은 소수입니다.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도 자기들끼리 경주를 합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일해서 좋은 집도 사고 차도 살 수 있습니다. 회사 사장도 될 수 있고 심지어 대통령도 될 수 있습니다. 일본이나 유럽의 왕족들은 왕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서의 왕은 금방 죽고 썩어 없어지는 사람들입니다. 반면, 구원받은 사람들은 모두 썩지 않는 영원한 생명을 얻어서 달리기 선수로 등록됩니다. 그들 중에 잘 달린 소수의 사람들은 썩지 않는 왕관을 받아서 천년왕국에서 왕국을 상속받아 통치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됩니다.
너희가 이것을 알거니와 음행을 일삼는 자나 부정한 자나 탐욕을 부리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결코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왕국에서 아무 상속 유업도 받지 못하느니라.(에베소서5장5절)
이제 육신의 행위들은 명백하니 이것들이라. 곧 간음과 음행과 부정함과 색욕과 우상 숭배와 마술과 증오와 불화와 경쟁과 진노와 다툼과 폭동과 이단 파당과 시기와 살인과 술 취함과 흥청댐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내가 또한 전에 너희에게 말한 것 같이 이것들에 대하여 미리 말하노니 그런 일들을 행하는 자들은 결코 하나님의 왕국을 상속받지 못하리라.(갈라디아서5장19절~21절)
음행을 일삼고 우상을 숭배하며 살인과 폭동 등의 죄를 저지르는 자들은 왕국을 상속받지 못합니다. 그러나 여기에 나열된 죄들은 뉘우침이 없이 수시로 계속해서 저지른다는 의미입니다. 어쩌다 실수로 죄를 저지르고 회개하는 성도들은 여기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이에 대해서 설명하려면 글이 너무 길어지기 때문에 생략하겠습니다. 그리고 여기서의 죄목들은 구원을 잃는다는 뜻은 더더욱 아닙니다. 단지 왕국을 상속받지 못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교회 멤버가 왕국을 상속받는 게 아니라는 것은 확실합니다.
위의 성경말씀들만 보면 구원받아 경주에 참가한 교회 멤버들은 율법을 잘 지켜야만 메달을 따서 왕관을 받을 수 있는 게 아닌가 하고 오해를 할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물론 죄를 짓지 않고 믿음생활을 잘 하는 사람들이 왕관을 차지할 확률은 높을 겁니다. 그러나 저는 개인적으로 주님께서 주시는 왕관은 주님을 얼마나 더 사랑하느냐에 따른 결과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왕관이 예비되어 있나니 주 곧 의로우신 심판자께서 그 날에 그것을 내게 주실 것이요, 내게만 아니라 그분의 나타나심을 사랑하는 모든 자들에게도 주시리라.(디모데후서4장8절)
보다시피 왕관은 주님의 공중강림을 사모하는 모든 자들에게 주신다고 나와 있습니다.
이제 문제의 2장10절을 살펴볼 차례입니다. 구원을 잃어버릴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3장11절을 구원상실과 연결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요한계시록2장10절에서는 '생명의 왕관'이라고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3장11절의 왕관도 영원한 생명을 뜻하는 것이라고 착각했던 겁니다.
네가 장차 당할 그것들 가운데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마귀가 너희 중에서 몇 사람을 감옥에 던져 넣어 너희를 시험하리니 너희가 열흘 동안 환난을 당하리라. 너는 죽기까지 신실할지니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왕관을 네게 주리라.(요한계시록2장10절)
솔직히 이 구절은 오해할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구원을 잃을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딱 좋아하는 문구로 보입니다. 그들에게는 이 문구가 죽기까지 신실하지 않으면 생명을 받지 못해서 지옥에 떨어진다는 소리로 착각하기 쉬워 보입니다. 그리고 성경의 지식이 없는 초보자들도 이 구절을 읽으면 죽을 때까지 지역교회에 충성을 다하지 않으면 구원받을 수 없다고 생각하게 될 수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제가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성경은 전체적으로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라는 구절들이 수두룩합니다. 성경에 구원에 관한 구절이 1000개 정도라면 그 중에서 970개 정도는 영원한 구원을 말하고 있고 나머지 30개 정도가 조금 헷갈리는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상식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970개를 믿을 겁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는 상식이 없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요한계시록2장10절에서는 왕관이라는 단어보다 생명이라는 단어가 무엇인지 아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여기서의 생명은 썩지 않는 것을 뜻합니다. 쉽게 말해서 천국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그럼 구원을 잃어버린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말이 맞는 것이 아닌가? 라고 착각하시면 안 됩니다. 물론 여기서의 생명은 천국이 맞지만, 천국과 천국의 왕관은 전혀 다른 말입니다.
믿음을 통해 은혜로 다시 태어난 크리스천 성도들은 단 한 명도 빠짐없이 모두 천국에 갑니다. 그러나 천년왕국에서 왕국을 상속받아서 통치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 교회 멤버들은 소수입니다. 그러므로 천국과 천국의 왕관은 구별해야 하는 겁니다. 쉽게 비유를 해 드리자면, 대한민국 국민과 대한민국 대통령은 구별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요한계시록에는 천년왕국 이후의 새 예루살렘에서의 통치에 관한 말씀도 있습니다.
거기에는 밤이 없겠고 등잔불이나 햇빛이 그들에게 필요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빛을 주시기 때문이라. 그들이 영원무궁토록 통치하리로다.(요한계시록22장5절)
새 예루살렘은 천년왕국 이후입니다. 영원의 시대죠. 그런데 또 통치가 나옵니다. 이 구절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의 해석이 존재합니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여기서의 통치는 모든 교회에게 해당된다고 생각합니다. 천년왕국에서 왕국을 상속받은 사람들이 포함되는 것은 당연하고 천년왕국에서 통치하지 못했던 일반 교회 멤버들도 영원의 시대에는 통치할 자격(왕관)을 가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저는 새 하늘과 새 땅(요한계시록21장1절)이 창조되는 영원의 시대에는 어마어마하게 넓은 땅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유대 백성들을 바다의 모레처럼 번성하게 하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유대 백성들 이외에 다른 백성들도 모레처럼 많아야 할 겁니다. 저는 평평지구를 믿는 사람이기 때문에 땅이 원반처럼 생겼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영원의 시대에는 평평한 땅이 상상도 못 할 정도로 넓게 커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교회 멤버들은 그 땅 위의 사람들을 영원무궁토록 통치하게 될 것입니다.
성경에서 왕관은 반드시 어떤 임무나 통치의 자격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기쁨의 존재로서 교회를 비유적으로 표현한 곳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극진히 사랑하고 사모하는 나의 형제들 곧 나의 기쁨이요 왕관인 나의 극진히 사랑하는 자들아, 이와 같이 주 안에서 굳게 서라.(빌립보서4장1절)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환희의 왕관이 무엇이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에 그분 앞에 있을 바로 너희가 아니냐?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니라.(데살로니가전서2장19절~20절).
위의 구절들에서는 기쁨으로서의 형제들과 왕관을 동일시하고 있습니다. 부활하거나 휴거된 이후의 기쁨과 환희의 감정을 비유적으로 표현할 때에도 우리(형제들)를 왕관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휴거는 우리의 소망이며 기쁨이며 환희입니다. 그런 기쁨과 환희 그 자체가 바로 우리들입니다. 즉, 기쁨으로 충만한 교회를 환희의 왕관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https://smallstars7.tistory.com/282
구원은 잃어버릴 수 없습니다.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입니다.
들어가기 전에 우선 구원이 무엇인지부터 아셔야 합니다. 구원은 죄로부터의 구원을 뜻합니다.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죄인으로 태어나기 때문에 죄에서 구원받지 못하면 그대로 죽어서 지옥
smallstars7.tistory.com
https://smallstars7.tistory.com/284
구원상실교리 반박(총정리) 1편 - 처음 믿을 때 구원을 잃을 수 있다고 믿으면 지옥에 갑니다.
예수님께서 오실 날이 임박했기 때문에 제목을 좀 자극적으로 적었습니다. 제가 지금부터 쓰는 글의 내용도 자극적일 수 있습니다. 행위구원교리(구원상실교리)를 믿고 있는 분들께서는 불쾌한
smallstars7.tistory.com
https://blog.naver.com/smallstars7
작은별 : 네이버 블로그
너희가 믿음을 통해 은혜로 구원을 받았나니 그것은 너희 자신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니라.(에베소서2장8절)
blog.naver.com
'성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베드로후서2장20절은 불신자들을 뜻합니다. (0) | 2026.05.23 |
|---|---|
| 데살로니가전서5장3절 평안하다 안전하다의 진짜 의미 (0) | 2026.05.22 |
| 기독교와 천주교 그리고 성경책 2편 - 초보자필독 (0) | 2026.05.14 |
| 기독교와 천주교 그리고 성경책 1편 - 초보자필독 (0) | 2026.05.13 |
| 하나님께서는 왜 극소수의 사람들에게만 나타나시나 (0) | 2026.05.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