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겨진 사람들을 위해 기본적인 성경지식을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이미 구원받은 성도님들은 그냥 패스하셔도 됩니다. 오늘은 기독교와 성경책에 대해 거의 모르고 있는 일반인 불신자들을 위해서 아주 기초적인 지식들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만약 이 글을 읽는 분이 기독교와 성경에 대해 까막눈 수준이라면 짧은 시간 내에 대강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영적인 전쟁
이 글을 읽으러 들어오신 분들은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는 사실과 영적인 세계가 존재한다는 것을 인지하신 분들일 겁니다. 예수님을 믿는 수많은 사람들과 어린아이들이 일시에 사라졌기 때문에 모를 수가 없겠죠.
지금부터 제가 드리는 말씀은 영원한 생명에 관한 것이니 주의를 집중해서 끝까지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습니다. 동물과 식물도 하나님의 창조물이며 인간도 하나님의 창조물입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하늘은 하나가 아니라 여럿입니다. 우리가 숨을 쉬는 대기권의 공간이 첫째 하늘입니다. 그리고 그 위로 별들과 성운들이 있는 곳이 둘째 하늘입니다. 둘째 하늘 위에 또 다른 하늘이 있는데 그곳은 하나님께서 계시는 셋째 하늘입니다. 셋째 하늘에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천상의 존재들이 있습니다. 인간이 살고 있는 땅을 포함해서 첫째 하늘과 둘째 하늘까지를 세상이라고 합니다.
셋째 하늘은 이 세상과는 다릅니다. 그곳은 썩음이 없는 영원의 공간입니다. 성경적으로 썩음이란 단순히 물질이 부패하고 썩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인간의 죄를 썩음이라고 표현할 때도 있고 늙고 병들고 죽는 것도 썩음으로 표현합니다. 음식물이 발효되는 것도 썩음의 일종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발효작용을 하는 누룩을 악한 것으로 봅니다.
이 세상에는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영적인 존재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천사들입니다. 천사들은 숫자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천사들은 두 종류가 있습니다. 한 종류는 착한 천사들이고 다른 한 종류는 악한 천사들입니다.
우선 착한 천사들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착한 천사들은 교회를 섬기는 영적 존재들입니다. 교회는 원래 건물을 지칭하는 말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교회라고 합니다. 그러나 교회가 모두 휴거되어 천국에 가 버렸기 때문에 교회를 섬기는 천사들도 함께 천국으로 가 버렸습니다. 이 세상은 이제 악한 천사들만 남아 있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악한 천사들의 우두머리는 사탄입니다. 사탄은 천사가 아닙니다. 일반적인 천사들 보다는 훨씬 등급이 높은 천상의 존재로서 그룹이라고 합니다. 영어로는 cherub(복수형은 cherubim)이라고 하는데 한국어로 발음하기가 어려워서 그냥 그룹이라고 부릅니다. 천상의 존재들은 그룹만 있는 게 아니라 왕좌들, 통치들, 높음, 깊음, 권능들, 권력들, 스랍 등 다양한 천상의 창조물들이 있습니다.
에스겔서28장에 의하면 사탄은 기름부음을 받은 덮는 그룹이었는데, 지혜가 충만하고 아름다움이 완전한 존재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 그는 하나님 보다 높아지려는 교만한 마음을 먹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쿠데타였습니다. 하나님은 창조물의 속마음을 다 아시기 때문에 그가 사악한 마음을 먹는 순간 하나님의 정죄를 받아서 이 세상으로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그가 바로 사탄이며 이름은 루시퍼라고 합니다.
사탄은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마귀라고도 합니다. 영어로는 the devil입니다. 악한 천사들은 사탄마귀의 졸개들인데 이들도 사탄의 편에 서서 하나님을 배신한 죄로 천국에서 추방되어 이 세상으로 쫓겨났습니다. 악한 천사들은 타락한 천사들이라고 하며 마귀들이라고도 합니다. 졸개 마귀들도 사탄과 똑같이 마귀라고 부르지만 정관사가 없는 그냥 devil입니다. 복수형은 devils입니다.
천사들도 등급이 있습니다. 일부 천사들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인간의 몸을 입고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천사장이라고도 하고 대천사라고도 하는 미카엘은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유대인들을 보호하는 임무가 주된 임무인 특별한 천사인데 힘이 막강합니다. 다니엘서를 보면 가브리엘 천사가 다니엘에게 늦게 도착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 이유는 천상에서 전쟁이 벌어졌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천사들과 사탄의 천사들 간에 전쟁이 벌어진 것이죠. 그 때 미카엘이 나타나서 도와주었기 때문에 가브리엘이 다니엘에게 올 수 있었다고 나옵니다.
요한계시록12장에는 천상에서의 전쟁이 좀 더 구체적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미카엘이 그의 천사들과 함께 사탄과 마귀들을 물리치는 장면이 7절부터 9절까지 나옵니다. 사탄은 천상의 전쟁에서 패배해서 땅으로 쫓겨납니다. 즉, 미카엘의 힘이 사탄 보다 강하다는 뜻입니다.
한국인들은 오랜 세월동안 유교와 무속신앙이 일상의 문화였기 때문에 귀신이 존재한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귀신 따위는 없습니다. 인간은 죽으면 그 즉시 천국에 가거나 지옥에 가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성경적으로 구천을 떠도는 귀신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일부 크리스천 성도들 중에도 귀신의 존재를 믿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이는 성경을 오해했기 때문입니다. 개역성경이 마귀를 귀신으로 번역하였기 때문에 그런 성경을 읽고 귀신이 존재한다고 오해하게 된 것이죠.
마귀들은 착한 천사의 경우처럼 하나님께서 주신 인간의 몸을 입고 나타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마귀들은 인간이나 동물의 몸속으로 들어가려고 합니다. 마귀가 들어간 인간은 마귀에 의해 조종당하게 됩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다시 태어난 사람에게는 마귀가 들어갈 수 없습니다. 여기서 다시 태어났다고 표현한 이유는 인간은 모두 마귀의 자식으로 태어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불신상태에 있는 모든 인간은 마귀의 자식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순간 마귀의 자식에서 하나님의 자식으로 신분이 바뀝니다. 이것을 영적으로 다시 태어난다고 표현합니다.
사탄과 마귀들은 천국에서 추방된 순간 이미 그들의 운명은 지옥으로 정해졌습니다. 그들에게는 회개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에게는 이 세상이 지옥으로 가기 전에 잠시 머무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탄과 마귀들은 가능한 많은 인간들을 지옥으로 함께 데려가고자 하는 겁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서의 사탄의 목적이 또 하나가 있는데, 그것은 인간들에게 경배를 받는 것입니다. 사탄은 자기가 비록 하나님과의 대결에서는 패배했지만 인간들에게 경배를 받게 되면 어느 정도는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사탄에게 경배하는 것을 굉장히 싫어하십니다. 이게 바로 남겨진 사람들이 명심해야 할 사항입니다. 사탄에게 경배하면 무조건 지옥행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분명하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용이나 짐승에게 경배하고 짐승의 표를 받으면 불지옥에서 밤낮으로 영원토록 고통을 받는다고 나와 있습니다. 여기서의 용은 사탄이고 짐승은 적그리스도입니다.
사탄과 적그리스도의 차이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사탄은 천상의 존재로 창조되었지만 적그리스도는 사탄의 씨로 인해서 태어난 사람입니다. 성경은 이 사람을 적그리스도라고 하며 숫자 666으로 지칭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처녀 마리아를 통해 인간으로 태어나신 것을 사탄이 모방한 것입니다. 사탄은 삼위일체 하나님도 모방했습니다. 그래서 사탄마귀도 삼위일체로 존재합니다. 사탄의 삼위일체는 사탄, 적그리스도, 거짓대언자입니다.
참고로 대언자라는 뜻은 누군가의 말을 대신 전하는 자라는 뜻입니다(출애굽기7장1절 및 4장16절 참조). 위에서의 거짓대언자는 사탄의 말을 전달하는 자를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사람도 대언자라고 합니다. 영어로는 prophet이라고 하는데, 개역성경은 이 단어를 선지자로 번역하였습니다(예언자로 번역한 성경도 있음). 선지자나 예언자나 모두 미래의 일을 예언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나 정확한 단어는 대언자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은 예언의 말씀만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prophet이라는 단어도 옛날에는 '대언하다'라는 뜻이 먼저였습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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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위일체 하나님과 요한의 콤마
남겨진 분들을 위해서 성경의 기본교리들을 올려드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십자가보혈대속의 은혜복음말씀과 함께 어쩌면 성경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해 말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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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기록한 예수님의 제자들도 대언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세상에 전파했습니다. 복음이란 '기쁜 소식'이라는 뜻의 단어인데, 영어로는 '가스펠(the Gospel)'이라고 합니다. 인간이 구원받을 수 있는 말씀을 의미합니다. 가스펠은 고대영어 gōdspel에서 왔는데, good(좋은) + spel(이야기, 소식)의 합성어입니다.
복음이란 아들하나님이신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구약성경에 기록된 예언 그대로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스스로 육신(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인간의 모든 죄를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죄 없는 하나님의 피를 흘려서 인류의 모든 죄를 제거하셨으며 이틀 동안 무덤에 묻혔다가 사흘째 되는 날 부활하셨으며 부활하신 그분께서 제자들에게 부활하신 몸을 보여주셨다는 사실을 뜻합니다. 인간은 이 복음을 진심으로 믿으면 구원받게 됩니다.
인간은 구원받는 그 순간에 성령하나님 속으로 푹 잠기게 되는데, 이를 성령침례라고 합니다. 성령하나님은 삼위일체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하나님 속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이죠. 일단 하나님 안에 들어가면 절대로 빠져나올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꽉 잡고 놓아주시지 않습니다. 하나님 보다 더 강한 존재는 없기 때문에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입니다.
교회의 휴거 이후인 환난의 기간 동안에 구원받은 성도들은 교회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그냥 성도입니다. 그래서 환난성도라고 부릅니다.
환난 속에서 죽은 성도들은 환난기의 끝부분에 부활을 통해서 영화로운 몸을 받게 될 겁니다. 영화로운 몸은 주님께서 교회와 함께 구름을 타고 이 땅에 다시 오셔서 마귀와 마귀의 세력들을 일거에 제거하신 후에 주님께서 주실 겁니다. 환난의 기간은 아무리 길어야 7년입니다. 그보다 짧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만 구원받은 성도가 7년이 끝날 때까지 살아남을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왜냐하면 환난의 기간 동안에는 온갖 자연재해와 전쟁과 괴물들의 공격이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의 표현에 의하면 창세 이후로 한 번도 없었고 앞으로도 다시없을 끔찍한 환난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환난의 기간 동안 살아남은 성도들은 예수님과 함께 천년왕국에 들어가게 됩니다. 천년왕국에 들어간 1세대 백성들은 모두 구원받은 사람들입니다. 천년왕국에서는 수명이 약 1천살 정도로 늘어납니다. 그러나 여전히 늙고 죽을 수 있는 몸입니다. 그리고 천년왕국에서 새로 태어난 아이들은 선악을 구별할 나이가 되면 스스로 진리를 깨달아서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어야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읽으셨다면 이제 영적인 전쟁이 어느 정도는 감이 잡히실 겁니다. 각각의 소재별로 좀 더 디테일하게 글을 쓰고 싶었습니다만, 전체적으로 대강의 지식을 아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간단하게 서술하고 있습니다. 짧은 지면에 모든 성경지식들을 압축해서 쓰고 있기 때문에 글의 내용이 조금은 중구난방인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점을 감안하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구원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은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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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받는 방법
남겨진 사람들을 위해서 성경의 기본 교리들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미 구원받은 성도님들은 그냥 패스하시기 바랍니다. 글이 길어질 거 같아서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구원이란 한 마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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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와 개신교와 천주교의 차이
한국인들은 기독교를 개신교와 동일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마도 불신자들의 대다수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겁니다. 사실 이 말도 맞는 말이긴 합니다. 왜냐하면 기독교는 개신교를 포함하고 있는 포괄적인 개념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도 한국인들의 일반적인 인식을 감안해서 기독교와 개신교를 같은 단어로 취급하는 것을 크게 문제 삼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천주교에 저항해서 나왔다는 의미로는 프로테스탄트(개신교)라는 명칭이 맞기에 이 경우에는 개신교라 칭하겠습니다.
종교에 관심없는 무신론자들과 불교나 무속신앙 등을 믿는 사람들의 대다수는 천주교와 기독교가 같은 종교인줄로 착각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천주교에서 갈라져 나온 것이 기독교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는 커다란 오해입니다. 물론 개신교는 천주교에서 나온 게 맞습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천주교에서 나온 게 아닙니다. 기독교는 유대교에서 나왔습니다. 예수님께서 약 2000년 전에 이 땅에 오셨던 당시에는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종교는 유대교 하나밖에는 없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사건 이후부터 기독교가 생긴 겁니다. 그 당시 신약성경을 기록했던 예수님의 제자들을 중심으로 신약교회가 형성되었습니다. 그 교회가 바로 최초의 기독교입니다.
기독(基督)은 한자어입니다. 선교사들이 조선에 들어오기 이전에 이미 중국에서 Christ(크라이스트, 그리스도)를 음역하면서 기독이라는 단어가 만들어졌습니다. 중국에서 정착된 단어였기 때문에 한자를 사용하는 문화권인 조선에서도 기독교로 불리게 된 것입니다. 시간이 흘러 서양식 음역을 사용하는 사례도 늘어나면서 크리스트교를 한글로 그리스도교라고도 하였기에 그 이후로는 기독교와 그리스도교를 혼용하여 쓰게 되었습니다.
기독교는 한 마디로 말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종교를 뜻합니다. 기독교를 믿는 사람들을 크리스천이라고 합니다. 크리스천들은 예수님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이시며 인간을 구원하러 오신 구세주라는 사실을 믿고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천주교와 기독교가 비슷한 듯 보입니다. 그러나 천주교와 기독교는 완전히 다른 종교입니다. 왜냐하면 천주교는 예수 그리스도의 단번속죄사역을 믿지 않기 때문이며 믿음만으로 구원받는다는 은혜의 복음을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카톨릭은 기독교라 하지 않고 천주교라고 합니다. 물론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인정한다는 큰 의미에서는 카톨릭도 기독교의 범주에 들어가는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구원의 교리가 다르기 때문에 엄밀한 의미에서 카톨릭은 기독교가 아닙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된 천주교의 구원론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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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의 실체 - 카톨릭의 구원론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천주교의 명칭인 카톨릭과 가톨릭에 대해서 잠깐 언급하고자 합니다. 한국 천주교에서는 카톨릭과 가톨릭의 혼용으로 인한 혼란을 피하기 위해 가톨릭으로 명칭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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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예수님을 믿는 것은 종교가 아닙니다. 종교라는 것은 믿음에 더해서 인간이 만든 어떤 형식이나 율법이 있는 체제를 뜻하는 말입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과 예수님의 말씀은 진리입니다. 진리를 믿는 것이 종교가 될 수 있나요? 사실을 사실 그대로 믿는 것이 어찌 종교일 수가 있겠습니까. 그러나 기독교라는 단어 자체가 종교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고 종교라고 하지 않으면 글을 쓸 때 헷갈릴 수가 있으니, 편의상 그냥 종교라고 하겠습니다.
십자가사건 이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빠른 속도로 퍼져나갔습니다. 로마 제국은 우상을 숭배하던 다신교 시스템이었고 넓은 지역을 다스리기 위해 점령지의 사람들이 믿는 종교에 대해서는 관용적인 면이 있었습니다. 로마의 국가 질서를 위협하지 않고 황제 숭배를 어느 정도 인정하는 조건이라면 굳이 점령지의 종교행위를 금지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배타적 유일신을 믿었기 때문에 황제 숭배를 거부하고 다른 신들과의 타협을 거부했습니다. 그래서 로마인들에게 기독교인들은 국가 질서를 거부하는 집단으로 비추어졌습니다. 그래도 초기에는 어느 정도 관용적인 입장이었으나, 네로 황제 때 기독교를 탄압하게 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는 사건이 터집니다. 로마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한 것입니다.
화재의 원인에 대해서는 학자들에 따라서 여러 견해가 있습니다만, 중요한 것은 네로가 화재로 인해서 민심을 크게 잃었다는 것입니다. 네로는 위기에서 벗어나고자 기독교인들에게 방화혐의를 뒤집어 씌웠습니다. 당시 로마 사회에서 '반사회적 비밀 종교 집단'으로 오해받으며 유대인들과도 섞이지 못하던 기독교인들을 희생양으로 삼았던 겁니다. 그 이후부터 기독교에 대한 탄압이 강화되었고 점차 전면적인 박해로 이어졌습니다.
그러다가 4세기 초부터 상황이 급변했습니다. 로마 황제 콘스탄티누스 1세가 갑자기 기독교를 공인한 것입니다. 당시 로마는 경제가 불안했고 외부 세력의 침입이 증가했으며 내부적으로도 정치의 혼란이 가중되던 시기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불안정한 제국을 정신적으로 통합하고자 했습니다. 통합을 위한 가장 좋은 도구는 종교였습니다. 그 중에서 황제의 눈에 들어온 종교가 기독교였습니다.
기독교는 박해 속에서도 제국 전역으로 퍼져 강력한 조직력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콘스탄티누스는 이 거대한 조직을 탄압하기보다 제국을 하나로 묶는 '사회적 접착제'로 활용하고자 했습니다. 그리고 기독교의 유일신 사상은 '하나의 황제'라는 논리를 세우고 황제의 절대 권력을 강화하는 데 매우 유리했습니다. 또한 이전 황제들(디오클레티아누스 등)이 기독교를 철저히 탄압했지만, 기독교는 오히려 더 단단해졌습니다. 콘스탄티누스는 탄압이 제국에 피로감만 줄 뿐 해결책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게다가 다신교 기반의 로마 전통 신앙이 점점 힘을 잃어가던 시기였기에, 도덕적이고 체계적인 기독교가 대안으로 적합했습니다.
그러나 로마가 기독교를 공인한 진짜 이유는 따로 있었습니다. 기독교가 점차 로마 제국 전체로 퍼져나가자 사탄이 위기를 느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받게 되어 천국에 가게 됩니다. 이는 사탄이 지옥으로 데려갈 인간들이 점점 줄어들게 된다는 뜻입니다. 사탄은 이런 상황을 우려했으며 결코 방관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사탄은 작전을 바꿔서 기독교를 탄압하는 방법 대신 당시의 로마 황제를 움직여서 아예 기독교를 로마의 국교로 공인해버린 것입니다. 사탄이 기독교를 공인한 것은 기독교를 변질시켜서 성경적인 진리를 최대한 감추려는 목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탄은 로마인들의 우상숭배 시스템을 기독교와 믹스했습니다. 그와 동시에 기독교의 핵심 교리들을 변질시키는 작업을 했습니다. 다시 말해서 성경을 변개한 것입니다. 그 결과 기독교는 바빌론의 마귀종교와 짬뽕이 된 형태로 탈바꿈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짓은 마귀들이 로마를 지배하던 사람들의 영을 지배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저는 판단합니다.
마귀가 기독교에 심어 놓은 우상숭배 시스템 중에서 가장 사악한 것은 사람들로 하여금 어미와 아기를 숭배하도록 만든 것입니다. 모자(母子)신을 숭배하는 마귀 시스템은 세미라미스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갈 정도로 굉장히 오래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맨 아래 크리스마스와 관련한 링크 글을 클릭해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성경은 로마 카톨릭을 따라서 걷는 길을 '큰 길'로 표현합니다. 반면 예수님의 제자들이 세웠던 초기 교회들을 본받아서 성경말씀 그대로를 믿는 사람들이 걷는 길은 '좁은 길'로 표현합니다. 중세 암흑시대에도 좁을 길을 걸었던 진짜 기독교인들이 소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로마 카톨릭으로부터 표적이 되었기 때문에 항상 목숨을 잃을까봐 걱정하면서 살아야 했습니다. 예수님 이후로 진리의 좁을 길을 따라서 걸었던 기독교인들을 바이블 빌리버라고 합니다. 이들은 현재의 개신교와는 조금 결이 다릅니다.
개신교는 프로테스탄트라고도 하는데, 카톨릭에서 저항해서 빠져나온 사람들을 뜻합니다. 영어로 프로테스트(protest)가 '항의하다', '반대하다' 등의 뜻이 있기 때문입니다. 개신교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물론 기본적인 교리는 거의 대부분 일치합니다만, 세부적인 교리의 차이로 감리교, 장로교, 성결교, 루터교, 침례교 등 각 분파로 나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침례교는 개신교로 보기에는 조금 모호한 면이 있습니다. 침례교는 카톨릭에 저항해서 탈출한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침례교는 과거 로마시대부터 좁은 길을 따라 걷던 크리스천들과 동일한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많은 침례교 성도들은 스스로를 '바이블 빌리버'라고 믿고 있습니다. 즉, 원어성경을 충실하게 영어로 번역한 1611년 킹 제임스 성경이 하나님께서 보존해주신 완벽한 성경이라고 믿고 그 성경말씀을 있는 그대로 믿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한국의 침례교 지역교회들 중에는 킹 제임스 성경이 아니라 개역성경을 사용하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이 교회들은 이름만 침례교지 사실은 일반 개신교와 별 차이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침례교도 개신교에 포함시킨 겁니다.
개신교는 천주교에 저항해서 빠져나왔습니다만, 천주교와 비슷한 면이 많습니다. 우선 그들이 보는 성경책 자체가 천주교성경과 똑같습니다. 그래서 개신교 신자들 중에는 인간의 행위가 있어야 구원받을 수 있다고 믿거나, 교회가 인간의 행위 때문에 구원을 잃을 수 있다고 믿거나, 천년왕국이 없다고 믿거나, 교회가 환난을 통과해야 한다고 믿거나, 심지어는 천국과 지옥은 장소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사람들까지 있습니다. 이 모든 문제는 결국 성경책이 다르기 때문에 생긴 것입니다.
2편에서는 성경사본과 성경본문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셔서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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