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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그 날과 그 시간은 아무도 모른다는 진짜 의미

이미지 출처: Pixabay

 

교회의 휴거 이후 남겨진 사람들을 위한 글입니다.

 

휴거의 시기를 맞춘 사람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아버지만 아신다고 기록되어 있는 성경말씀이 거짓이 되는 게 아닌가 하고 오해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이 글을 씁니다.

 

인간이 그 날을 알 수 있으면 사탄도 그 날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한 것이 아니냐고 반문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만, 그러나 걱정할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사탄이 안다고 해도 아무런 문제가 안 됩니다. 왜냐하면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기 때문입니다. 사탄은 교회의 구원을 취소시킬 수 없습니다. 더구나 사탄은 구원받은 교회를 건드릴 수 없다고 성경에 명확하게 나와 있습니다(요한일서5장18절). 하나님께서 창세 이전부터 정해놓으신 날짜는 변경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사탄은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마지막 때에 사탄의 유일한 목적은 교회의 휴거 이후에 남겨진 사람들이 구원받지 못하게 하는 일일 겁니다.

 

너희는 스스로 주의하라. 그렇지 않으면 언제라도 너희 마음이 과식과 술 취함과 이 세상 삶의 염려로 무겁게 되어 그 날이 알지 못하게 너희에게 오리니 이는 그 날이 온 지면에 거하는 모든 자들에게 올무같이 올 것이기 때문이라. 그러므로 너희가 앞으로 일어날 이 모든 일을 피하여 사람의 아들 앞에 서기에 합당한 자로 여겨지도록 너희는 깨어서 항상 기도하라, 하시니라.(누가복음21장34절~36절)

 

저는 위의 구절이 "너희가 그 날을 알지 못하게 되도록 만들지 말라"는 예수님의 경고의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날을 알지 못하게 되는 이유는 "세상의 쾌락 + 세상 삶의 염려" 때문입니다. 깨어서 항상 기도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명령입니다. 마지막 때가 오면 항상 위를 올려다보고 기도하면서 그 날을 인지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첫째. 마태복음24장에서의 '너희'는 유대인들입니다.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시각에 너희 주가 올지 너희가 알지 못하느니라. 그러나 이것을 알라. 만일 도둑이 어느 경점에 올지 집주인이 알았더라면 깨어 있어 자기 집이 뚫리지 않게 하였으리라. 그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너희가 생각하지 않는 시각에 사람의 아들이 오느니라.(마태복음24장42절~44절)

 

위의 성경말씀에서 '너희(you)'는 유대인들입니다. 예수님께서 올리브의 산에서 설교하실 때, 그곳에 모여 있던 사람들은 모두 유대인들이었습니다. 그 당시는 십자가사건이 일어나기 이전입니다. 아직 교회가 없던 시기입니다. 교회는 십자가사건 이후 예수님의 피와 그분의 부활을 믿는 믿음으로 다시 태어난 사람들을 뜻합니다. 즉, 오순절 성령강림 이후부터입니다. 그러므로 마태복음24장의 설교말씀은 1차적으로 유대인들에게 적용해야 합니다.

그러나 형제들아, 너희는 어둠 속에 있지 아니하므로 그 날이 도둑같이 너희를 덮치지 못하리라. 너희는 다 빛의 자녀요 낮의 자녀니라. 우리는 밤이나 어둠에 속하지 아니하니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사람들처럼 잠자지 말고 오히려 깨어 정신을 차리자.(데살로니가전서5장4절~6절)

 

교회는 그 날을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교회에게는 그 날이 도둑같이 갑작스럽게 덮치지 못한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특히 주님이 오시기를 간절히 기다리며 깨어있는 교회 성도들은 그 날이 언제인지 알 수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심지어 정확한 날짜를 알 수 있는 경우도 있다고 믿으며 대충의 시기를 알 수 있는 경우는 더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둘째. 마태복음24장의 그 날과 시간은 하늘과 땅이 없어지는 때로 봐야 합니다.

 

하늘과 땅은 없어지겠으나 내 말들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그 날과 그 시각은 결코 아무도 알지 못하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알지 못하고 오직 내 아버지께서만 아시느니라.(마태복음24장35절~36절)

 

위에서의 아버지만 아신다는 말씀은 하늘과 땅이 없어지는 시기에 관한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주께서 언제 오실지 모르니 깨어있으라는 구절들과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주의 날이 밤의 도둑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들이 큰 소리와 함께 사라지고 원소들이 뜨거운 열에 녹으며 땅과 그 안에 있는 일들도 불태워지리라.(베드로후서3장10절)

 

위의 구절에서도 보다시피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그 날은 하늘과 땅이 사라지는 날입니다.

 

물론 아버지께서만 아신다는 말씀은 예수님의 예언이 확고하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받아들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올리브산에서 마지막 때에 관해서 예언하신 말씀들은 1차적으로 유대인들에게 하신 말씀들입니다. 왜냐하면 그 당시에 주님께서 하신 말씀들 중 대부분은 유대인들이 큰 환난을 겪게 될 것이라는 경고의 말씀들이었기 때문입니다.

 

하늘과 땅이 없어진다는 문구는 천년왕국이 시작되기 직전의 시기를 의미하는 것인데, 이 또한 1차적으로는 유대인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새 하늘들과 새 땅이 시작되는 천년왕국의 시기는 첫째 아담이 망쳐놓은 에덴동산을 둘째 아담이신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회복시키셔서 직접 통치하시는 시기이기도 합니다만, 하나님의 백성인 유대인들이 주인공이 되어 온 세상을 이끌어나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에스겔서37장24절~25절).

 

그러나 옛 하늘과 옛 땅이 없어지고 새 하늘들과 새 땅이 만들어지는 시기는 천년왕국이 시작되기 이전일 겁니다. 천년왕국이 시작되기 전에 약간의 정화기간 또는 준비기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그 기간이 얼마인지는 누구도 모릅니다. 그래서 하늘과 땅이 없어지는 시기는 아버지만 아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는 얼마 전에 이와 관련된 글을 썼다가 삭제했던 적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늘과 땅이 없어진다는 구절에서 하늘이 단수로 쓰였기 때문입니다. 단수로 쓰인 하늘과 땅이 없어지는 일은 천년왕국이 끝나고 영원의 시대로 들어갈 때를 의미합니다(요한계시록21장1절). 그래서 저는 마태복음24장의 하늘과 땅에 관한 말씀은 천년왕국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봐서, 예수님의 예언이 확실하다는 의미로만 받아들였던 겁니다.

 

그러나 지금 다시 생각을 해 보니, 마태복음이나 마가복음의 표현이 천년왕국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단정하기는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천년왕국은 새 하늘들과 새 땅의 시대입니다(이사야서65장17절, 66장22절, 베드로후서3장13절). 마태복음과 마가복음에서 비록 하늘이라는 단수로 표현되어 있습니다만, 하늘은 하늘들에 속해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늘이 없어진다는 표현은 아무런 문제가 안 됩니다. 하늘들이 없어진다고 해도 괜찮고 하늘이 없어진다고 해도 괜찮습니다. 둘 다 맞는 말입니다.

 

이렇게 해석을 하면 모든 문제가 일시에 해결됩니다. 비록 하늘과 땅이 없어지는 때는 알지 못할지라도 교회는 어둠 속에 있지 아니하기 때문에 주의 날(day)이 밤의 도둑같이 너희를 덮치는 일이 없을 것이라는 말씀(데살로니가전서5장4절)은 사실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만약 아버지만 아신다는 말씀이 주님이 오시는 때(휴거)에 관한 것이라고 해도 아래의 여러 가지 근거로 교회가 그 시기를 알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셋째. 아버지가 알려주시면 알 수 있습니다.

 

삼단논법을 아실 겁니다.

 

1. 죽은 자들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께서 살아나지 못하셨을 것이다.

2. 그리스도께서 살아나셨다.

3. 그러므로 죽은 자의 부활이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면 이런 논리도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

 

1. 그 날은 아버지만 아신다.

2. 아버지가 꿈과 환상을 통해서 인간에게 그 날을 알려주셨다.

3. 그러므로 인간도 그 날을 안다.

 

아버지가 아니라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알려주신 것이 아니냐? 하고 반문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속성을 모르기 때문에 하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한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믿습니까? 세 하나님이 아니라 한 하나님입니다.

 

구원받은 이후에는 성령하나님과 아들하나님과 아버지하나님께서 모두 교회성도 안에 영원토록 내주하십니다. 한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교회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다 알고 계십니다. 성령님께서 알면 아버지와 아들도 알게 됩니다. 만약 이 사실들을 믿지 않는다면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겁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고 싶은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https://smallstars7.tistory.com/311

 

삼위일체 하나님과 요한의 콤마

남겨진 분들을 위해서 성경의 기본교리들을 올려드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십자가보혈대속의 은혜복음말씀과 함께 어쩌면 성경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해 말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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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마가복음13장에서 아들도 모른다고 하신 뜻은 사람의 아들로서 모른다고 하신 뜻이지 아들하나님(말씀하나님)으로서 모른다고 하신 것은 아니라고 믿습니다. 마태복음에는 예수님께서 스스로를 사람의 아들이라고 칭하신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 때도 Son은 대문자로 쓰였습니다(마태복음8장20절 참조).

 

예수님의 이름은 임마누엘입니다. 임마누엘의 뜻은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이라는 뜻이죠.

 

보라, 처녀가 아이를 배어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들이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것을 번역하면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이라는 뜻이라.(마태복음1장23절)

 

이사야서에도 이 아이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한 표적을 너희에게 주시리라. 보라, 처녀가 수태하여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이사야서7장14절)

 

이는 한 아이가 우리에게 태어났고 한 아들이 우리에게 주어졌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권이 놓이고 그의 이름은 놀라우신 분, 조언자, 강력하신 하나님, 영존하시는 아버지, 평화의 통치자라 할 것이기 때문이라.(이사야서9장6절)

 

즉, 예수님은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이며 동시에 영존하는 아버지입니다.

 

요한복음에 예수님이 아버지라는 명확한 말씀들이 나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를 통하지 않고는 아무도 아버지께 오지 못하느니라. 너희가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라. 이제부터는 너희가 그분을 알며 또 보았느니라, 하시니라. 빌립이 그분께 이르되, 주여, 우리에게 아버지를 보여 주소서. 그리하면 우리에게 족하겠나이다, 하니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랫동안 너희와 함께 있었으되 네가 아직도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네가 말하기를, 우리에게 아버지를 보여 주소서, 하느냐?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들은 내가 스스로 하지 아니하느니라. 오직 내 안에 거하시는 아버지 곧 그분께서 그 일들을 행하시느니라.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신 것을 믿으라. 그렇게 못하겠거든 그 일들로 인하여 나를 믿으라.(요한복음14장6절~11절)

 

예수님께서 왜 이 말씀들을 기록해 놓으셨는지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위의 말씀들은 예수님이 곧 아버지라는 뜻으로 기록해 놓으신 겁니다. 대다수의 교회에서는 "나를 통하지 않고는 아무도 아버지께 오지 못하느니라"는 말씀을 예수님을 거쳐서 아버지께로 간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한 단계를 거쳐서 간다는 것이죠. 그러나 그런 뜻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아버지니까 예수님을 믿는 것이 곧 아버지를 믿는 것이라는 뜻입니다.

 

저는 이단 교리인 양태론을 말씀드리는 게 아닙니다. 한 하나님이지만 세 분의 인격체로 존재하십니다. 각각의 역할이 다릅니다. 그러나 세 하나님이 아니라 한 하나님입니다.

 

하늘에 증언하는 세 분이 계시니 곧 아버지와 말씀과 성령님이시라. 또 이 세 분은 하나이시니라.(요한일서5장7절)

 

예수님께서는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다"고 하셨고 두 차례나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신다"고 하셨습니다. 아버지하나님이 아들하나님 그 자체라는 뜻입니다. 각각 다른 인격체가 한 하나님으로 존재하신다는 뜻이죠. 아들하나님과 아버지하나님과 성령하나님은 각각의 역할이 다르고 따로 떨어져서 활동하실 수 있지만 하나로 연결된 한 하나님입니다. 세 분 모두 권능과 거룩함이 똑같으며, 세 분 모두 한 하나님이신 여호와 하나님입니다. 이걸 이해하지 못하면 삼위일체 하나님을 제대로 모르는 겁니다.

 

우리에게는 오직 한 하나님 곧 아버지가 계시는데 그분에게서 모든 것이 났고 우리도 그분 안에 있느니라. 또한 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는데 그분에 의해 모든 것이 존재하며 우리도 그분에 의해 존재하느니라.(고린도전서8장6절)

 

위의 말씀을 논리적으로 잘 보시기 바랍니다. 한 하나님이 계시는데 그분이 바로 아버지라고 나와 있죠? 그리고 모든 것이 그분에게서 났다고 나와 있죠? 그런데 바로 이어지는 구절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계신다고 하면서 모든 것이 그분에게서 났다고 또 나옵니다. 모든 것이 아버지에게서 나왔지만 예수님에게서도 나왔다는 겁니다. 그런데 두 하나님이 아니라 한 하나님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한 주라고 합니다. 두 주가 아니라 한 주입니다. 이 세 구절을 믹스하면 아버지가 예수 그리스도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나와 내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시니라.(요한복음10장30절)

 

그렇다면 이제 사람도 그 날을 알 수 있다는 논리가 성립된다는 사실을 인정하셔야 합니다. 예수님이 아버지이시고 아버지가 예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한 하나님이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꿈을 통해서 인간에게 계시해주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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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성경에는 알려고 하지 말라는 명령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 날과 그 시각은 결코 아무도 알지 못하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알지 못하고 오직 내 아버지만 아시느니라(마태복음24장36절)

 

그러나 그 날과 그 시각은 결코 아무도 알지 못하나니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알지 못하고 아들도 알지 못하며 아버지께서만 아시느니라(마가복음13장32절)

 

우선 위의 말씀들은 그 당시의 현재시제로 쓰였음을 아셔야 합니다. 미래시제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섣불리 미래의 세대들이 알지 못하게 될 것이라는 뜻으로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 마태복음24장에는 마지막 때에 여러 가지 일들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해주시는 예수님의 말씀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말씀들은 모두 미래형 조동사 shall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날과 시각은 알지 못한다는 말씀만은 미래형 조동사가 없이 현재형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경은 사소한 것 하나라도 그냥 기록된 것이 없다고 저는 믿습니다. 그러므로 이 구절이 오늘날에도 무조건 적용된다고 해석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버지만 아신다고 하신 말씀과 알려고 하지 말라는 말씀은 완전히 다른 것입니다. 성경 어디에도 알려고 하지 말라는 명령은 없습니다. 그리고 알게 되면 벌을 받게 될 것이라는 말씀도 없습니다. 성경은 특별한 경우가 아닌면 문자 그대로 해석해야 합니다. 성경을 자의적으로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 잠시 후에 살펴보겠습니다만, 시편90편12절~13절에서는 오히려 주님이 오시는 날짜를 계산하라고 나와 있습니다.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는 주님이 언제 오시는지 물어보는 제자들의 질문에 대답하시면서 마지막 때에 여러 가지의 징조들과 표적들이 나타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마태복음24장4절~35절). 그렇다면 그 징조들과 표적들을 보면서 주님이 오시는 마지막 때가 언제인지 알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상식적으로 그렇지 않습니까? 만약 알 필요가 없다면 예수님께서 그런 말씀들을 왜 하셨겠습니까? 알 필요가 없다면 굳이 알려주실 이유가 없습니다.

일을 숨기는 것은 하나님의 영광이나 문제를 찾아내는 것은 왕들의 영예니라.(잠언25장2절)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꿈이나 성경말씀 등을 통해서 인간에게 계시를 주실 때는 수수께끼를 내듯이 주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간은 그 수수께끼를 풀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다섯째. 공중강림과 지상재림이 혼재되어 있는 말씀입니다.

 

그 날과 시각은 모른다는 말씀은 예수님의 지상재림에 대한 것이라고도 해석이 가능하지만, 교회가 휴거되고 나면 7년간의 환난이 찾아오기 때문에 남겨진 사람들이 주님께서 지상으로 재림하시는 시기를 대충 알 수 있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 구절은 예수님의 공중강림에 대한 말씀이라고 보는 것이 더 타당합니다.

 

그러나 마태복음24장은 유대인들에게 하신 말씀이라서 전체적으로는 대환난 속에 들어간 유대인들에게 적용이 됩니다. "이 모든 것은 고통의 시작"이라고 나와 있고 "겨울이나 안식일에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하라"는 말씀이 있기 때문에 대환난에 대한 말씀이 맞습니다. 하지만 공중강림 직전의 상황으로 해석해야 하는 문구들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마태복음24장의 말씀들은 공중강림 직전의 표적과 대환난 속에서 일어나는 표적이 혼재되어 있다고 봐야 합니다.

저는 예수님의 제자들이 "주께서 오시는 때의 표적과 세상 끝의 표적이 무엇입니까?"라고 물었던 것이 공중강림 직전의 상황과 지상재림 직전의 상황을 동시에 물어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당시의 제자들은 그런 뜻으로 물어본 것이 아니겠습니다만, 실제로는 그런 의도로 기록된 것입니다. 성경은 사람이 기록하는 게 아니라 성령님께서 기록하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즉, 주께서 오시는 때의 표적은 휴거 직전의 표적이고 세상 끝의 표적은 지상재림 직전의 대환난의 표적을 뜻한다고 봐야 합니다.

 

 

여섯째. 유대인들의 침묵

 

신약시대에는 구원받은 교회 성도들이 그 날과 시간에 목을 맬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목숨의 위협을 받는 급박한 상황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구원받은 성도들은 한 명도 빠짐없이 누구나 다 휴거됩니다. 그러나 환난 속에 들어간 유대인들은 다릅니다. 특히 대환난 시기는 창세 이후로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인간이 상상도 할 수 없는 끔찍한 일들과 고통이 닥치는 시간입니다.

물론 교회의 휴거 이후 7년 동안만 참고 견디면 되겠습니다만, 3년 반이 경과한 시점부터의 대환난 기간은 상상을 초월하는 고통의 시간이기 때문에 하루를 버티는 시간도 길게 느껴질 겁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오시는 날과 시간을 아는 게 그들에게는 너무나 중요한 일인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대인들은 침묵했습니다. 아버지만 아시고 아무도 모른다는데 왜 침묵했을까요? 제가 보기에는 당시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있었던 유대인들은 아버지께서 대언자를 보내서 그 날짜를 알려주실 것이라고 믿고 있었기 때문이었으리라 짐작됩니다. 또는 요엘서2장28절 말씀에 따라서 마지막 날들에 꿈을 꾸게 하고 환상을 보게 해서 대언하게 하시겠다는 약속을 믿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렇지 않다면 유대인들이 침묵했다는 이유가 설명이 안 됩니다.

유대인들의 침묵은 성경을 기록하시는 성령하나님께서 의도하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래야 이 문구가 휴거 직전의 상황임을 알릴 수 있기 때문일 겁니다.

일곱째. 유대인들의 관용문구

 

그 날과 그 시각을 모른다는 것은 나팔절에 관한 관용문구라는 주장이 있습니다. 나팔절은 해질 무렵 초승달이 관찰되어야 시작됩니다. 그런데 중동지역에서는 초승달을 관찰하기가 무척 어렵다고 합니다. 만약 초승달이 관찰되지 않으면 나팔절이 다음 날로 연기됩니다. 그래서 초승달이 관찰되는 정확한 날짜와 시간을 모르기 때문에 그 날과 시간은 모른다는 관용구가 생겼다고 합니다.

 

그러나 만약 위와 같은 이유가 아니라고 해도 특정한 날짜와 시간에 대한 말씀이라는 것은 맞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시기는 아무도 모른다고 말씀하시지 않고 그 날과 그 시각이라고 꼭 집어서 말씀하셨습니다. 킹 제임스 영어 성경에서도 "that day and hour"라고 나와 있습니다. 정확한 날짜와 시간은 알 수 없지만 대충의 때와 시기는 알 수 있다는 뜻입니다. 만약 대충의 시기조차도 알 수 없을 것이라는 뜻으로 하신 말씀이라면 "that time"이라고 하셨을 겁니다.

 

여덟째.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대언자를 통해 알려주십니다.

 

분명히 주 하나님은 자신의 은밀한 일을 자신의 종 대언자들에게 계시하지 아니하고는 결코 행하지 아니하느니라.(아모스3장7절)

 

대홍수 때의 노아와 그의 가족들은 방주에 들어가야 할 날짜를 알고 있었습니다. 소돔과 고모라에 심판이 내릴 때의 롯과 그의 가족들도 자신들이 대피할 날짜를 알고 있었습니다. 엘리야와 그의 제자인 엘리사도 엘리야가 언제 휴거되는지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교회의 휴거 모델은 부활의 첫 열매이신 그리스도 예수님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부활하신 후에 휴거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께서 언제 십자가에 달리실지, 언제 부활하실지, 언제 휴거되실지 모든 날짜를 정확히 알고 계셨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도 언제 휴거될지 알 수 있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의 휴거와 동일한 패턴으로 휴거될 것이 자명하기 때문입니다.

아홉째. 꿈과 환상을 통해 성도들에게 알려주십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마지막 날들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 위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아들딸들은 대언하며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들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그 날들에 내가 내 영을 내 남종과 여종들 위에 부어 주리니 그들이 대언하리라.(사도행전2장17절~18절)

위의 말씀은 유대인들에게만 해당되는 말씀이 아닙니다. 교회에게 적용되는 말씀입니다. 이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 드린 글이 있으니 아래 링크를 클릭하셔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https://smallstars7.tistory.com/288

 

사도행전2장17절 18절 말씀은 유대인들에게만 해당되는가?

하나님이 말하노라 마지막 날들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 위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아들딸들은 대언하며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들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그 날들에 내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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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mallstars7.tistory.com/329

 

성경에 나오는 꿈들

성경에서 꿈을 검색해 보면 구약성경에서 79번이 나오고 신약성경에서 8번이 나옵니다. 이 중에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들이 꾼 꿈에 대해서는 구약성경에 신명기13장과 예레미아서23장, 2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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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째. 언제인지를 알 수 있다는 성경말씀

 

저 복된 소망과 위대하신 하나님 곧 우리의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스런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느니라.(디도서2장13절)

 

위의 말씀에서 기다린다는 뜻으로 번역된 'Looking for'는 찾는다는 의미가 들어있는 단어입니다. 헬라어 원어는 προσδέχομαι(프로스데초마이, 스트롱넘버 4327)인데, 이 단어가 사도행전23장21절에서 사용되었을 때는 찾는다는 의미에 더 가깝습니다. 사도 바울을 잡아서 죽이려고 하는 자들이 바울이 나타나기만을 눈에 불을 켜고 기다리는 장면에서 사용되었기 때문입니다. 즉, 디도서에 사용된 이 단어도 주님이 언제 오실지 찾으면서 기다린다는 뜻으로 봐야 합니다.

 

그러므로 네가 어떻게 받았고 들었는지 기억하며 굳게 붙잡고 회개하라. 그러므로 만일 네가 깨어 있지 아니하면 내가 도둑같이 네게 가리니 내가 어느 시각에 네게 갈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요한계시록3장3절)

 

국어를 잘 해야 성경을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깨어 있지 아니하면 어느 시각에 오시는지 알 수 없다고 하셨기 때문에 위의 구절은 깨어 있으면 알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깨어 있으라고 번역된 단어는 watch이며 시각으로 번역된 단어는 what hour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이 오시는 구체적인 시간을 살펴서 알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우리 햇수의 날들이 칠십 년이요, 강건하면 팔십 년이라도 그 햇수의 위력은 수고와 슬픔이니 그 위력이 곧 끊어지매 우리가 날아가 버리나이다. 누가 주의 분노의 권능을 아나이까? 주의 진노는 주의 두려움과 꼭 같으니이다. 그런즉 우리에게 우리의 날수 세는 것을 가르치사 우리가 지혜에 이르도록 우리 마음을 쓰게 하소서. 오 주여, 되돌아오소서. 어느 때까지니이까? 주의 종들에 관하여 주께서 뜻을 돌이키소서(시편90편10절~13절)

 

위의 시편 말씀에는 주께서 다시 오시는 날에 관해서 아예 노골적으로 날수 세는 것을 가르쳐달라고 나옵니다. 그리고 그게 바로 지혜라고 나와 있습니다. 날짜를 헤아려서 알아내야 한다는 뜻이죠. 우리의 햇수가 70에서 80이라는 말 뒤에 '주의 진노'라는 말씀이 있는 것으로 봐서 '주의 날', 즉 심판의 날을 의미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날수 세는 말씀이 나와 있기 때문에 이스라엘 건국 이후 77주년이 되는 해의 어느 날에 관한 말씀임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77이 완성과 심판을 동시에 상징하는 하나님의 숫자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도 아담으로부터 77대입니다.

열한째. 휴거는 마지막 때에 드러나는 신비이며 알려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 날과 그 시간은 아무도 모른다는 예수님의 말씀은 교회 성도의 부활과 휴거에 대한 말씀이 아니었습니다. 왜냐하면, 휴거는 지나간 세대와 유대인들에게는 감추어진 비밀이었기 때문입니다. 휴거는 올리브산에 모여서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있었던 유대인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일이었습니다.

 

흠정역 성경에서 신비로 번역한 단어는 'mystery'입니다. 개역성경 등에서는 이 단어를 비밀로 번역하였습니다. 즉, 교회시대 이전의 유대인들에게는 감추어졌던 비밀이었으나 십자가 사건 이후부터 비로소 이방인 교회에게 드러난 사실이라는 뜻입니다. 특히 마지막 때에 드러나는 비밀입니다. 고린도전서15장51절 말씀은 휴거 관련 성경말씀인데, 그 구절에서 "한 가지 신비를 알린다"고 나와 있습니다. 휴거가 임박한 마지막 때에 알려지는 신비(비밀)라는 뜻이죠. 따라서 마지막 때에 이르러서야 교회가 알게 되는 것도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이것은 곧 여러 시대와 여러 세대로부터 감추어졌으나 이제는 그분의 성도들에게 드러난 신비에 관한 것이라. 하나님께서는 이방인들 가운데서 이 신비의 영광이 얼마나 풍성한가를 자신의 성도들에게 알리려 하시는데 이 신비는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 곧 영광의 소망이시니라.(골로세서1장26절~27절)

 

또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모든 것을 창조하신 하나님 안에 세상이 시작된 이후로 감추어져 온 이 신비에 참여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든 사람들이 보게 하려 하심이라.(에베소서3장9절)

 

보라, 내가 너희에게 한 가지 신비를 알리노니 우리가 다 잠자지 아니하고 마지막 나팔 소리가 날 때에 눈 깜짝할 사이에 순식간에 다 변화되리라.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일으켜지며 우리가 변화되리니 이는 썩을 것이 반드시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반드시 죽지 아니함을 입을 것이기 때문이라.(고린도전서15장51절~53절)

 

그 은혜 안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모든 지혜와 분별을 넘치게 하사 친히 자신 속에서 작정하신 자신의 선한 기쁨에 따라 자신의 뜻의 신비를 우리에게 알려 주셨으니 이것은 때가 충만히 찬 경륜 안에서 친히 모든 것 즉 하늘에 있는 것들과 땅에 있는 것들을 그리스도 안에서 곧 그분 안에서 다 함께 하나로 모으려 하심이라.(에베소서1장8절~10절)

 

곧 계시로 그분께서 내게 그 신비를 알리셨나니 (그것은 내가 전에 몇 마디 말로 적은 것과 같으니라. 너희가 읽을 때에 그것에 의거하여 그리스도의 신비에 대하여 내가 알고 있는 바를 깨달을 수 있으리라.) 그분께서는 이제 자신의 거룩한 사도들과 대언자들에게 성령을 통해 이제 이 신비를 계시하신 것 같이 다른 시대들에서는 사람들의 아들들에게 그것을 알리지 아니하셨는데 이 신비는 곧 복음으로 말미암아 이방인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동료 상속자가 되고 같은 몸에 속하게 되며 그분의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된다는 것이라.(에베소서3장3절~6절)

 

열두째. 요한계시록에서의 '속히'는 마지막 때에 실제로 속히 일어납니다.

 

하나님께서 왜 인간을 구원하려고 하시는지 생각해 보셨습니까? 단순히 인간을 사랑하셔서 또는 죄에 빠진 인간들이 불쌍해서 구원하시는 걸까요? 물론 그런 이유도 있겠습니다만, 저는 하나님께서 인간을 구원하시고자 하는 중요한 목적이 따로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들로 말미암아 지극히 크고 보배로운 약속들이 우리에게 주어졌나니 이것은 너희가 이 약속들을 힘입어 정욕으로 인해 세상에 있게 된 썩을 것을 피하여 하나님의 본성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함이니라.(베드로후서1장4절)

 

하나님의 본성에 참여시키고자 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본성에 참여하는 일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는 성경에 나와 있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알 수는 없습니다. 다만 하나님의 본성을 가지고 하는 일이기 때문에 거룩하고 파워풀한 권능이 있는 그런 일일 것임을 어렴풋이 짐작할 수는 있을 겁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주님께서는 인간을 하나님의 본성에 참여시키기 위해 직접 이 땅에 오셨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이신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이루신 보혈대속 사역을 진심으로 믿어서 거듭나야만 그 일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인간이 타락했기 때문에 그제야 구원시스템을 마련하신 게 아닙니다. 주님은 인간이 타락할 것도 이미 다 알고 계셨습니다. 이 일은 하나님께서 창세 이전부터 계획하신 일입니다.

 

참으로 그분께서는 세상의 창건 이전에 미리 정하여졌으나 이 마지막 때에 너희를 위해 드러나셨으며(베드로전서1장20절)

 

위의 성경구절에는 중요한 두 가지의 말씀이 들어있습니다. 하나는 주님께서 이 일을 창세 이전부터 계획하셨다는 것이며 또 하나는 마지막 때에 우리를 위해 드러내셨다는 겁니다. 여기서 말씀하시는 마지막 때가 언제일까요? 2000년 전이라는 뜻일까요? 그렇지 않을 겁니다. 이 말씀은 진짜 마지막 때를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하시는 말씀이라고 봐야 합니다.

 

십자가 사건 이후의 초대 교회 사람들은 주님께서 다시 오시겠다는 약속을 굳게 믿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실 때의 본 모습 그대로 다시 오시겠다고 하셨기 때문입니다(사도행전1장11절, 마태복음24장30절, 마태복음26장64절 등).

 

초대 교회 사람들은 다시 오시겠다는 말씀을 며칠 또는 몇 년 이내에 다시 오신다는 뜻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신 후 셋째 하늘에 가셨다가 금방 다시 오셨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번에도 금방 오실 것이라 믿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집도 팔고 재물도 공동으로 소유하면서 모두 함께 교회에 모여서 예수님이 다시 오시기만을 기다린 겁니다(사도행전2장44절~45절).

 

그러나 그들은 교회시대가 2천년 동안 지속되리라는 것을 몰랐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온 세상으로 복음이 퍼져 나가서 하나님의 본성에 참여할 혼들이 많이 생기길 바라셨기 때문에 교회가 한 군데 모여 있는 것을 바라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유대인들을 사용하셔서 교회를 핍박하도록 놔두셨고 결국 스데반 사건 등을 일으켜서 교회는 온 세상으로 뿔뿔이 흩어져 나가게 된 겁니다.

 

따라서 베드로전서1장20절의 마지막 때라는 말씀은 초대 교회에게 하신 말씀이 아니라 주님께서 2천년 동안의 기간을 사용하셔서 하나님의 본성에 참여할 수많은 교회성도들을 확보하게 된 바로 지금을 말씀하시는 겁니다. 이 일은 유대인들과 지나간 세대들에게는 감추어진 신비였습니다.

 

유대인들과 지나간 세대들에게는 감추어져 있던 신비였기 때문에 그 신비에 이어서 일어날 환난 또한 그들에게는 감추어져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다니엘서도 마지막 때가 오기 전까지는 봉인되어 있었던 책이었으며(다니엘서12장4절, 9절), 요한계시록 또한 마찬가지로 불과 수십 년 전까지만 해도 봉인된 책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때가 임박해서는 그 신비에 대한 지식이 온 세상에 드러나게 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것은 하나님께서 반드시 속히 일어나야 할 것들을 자신의 종들에게 보여 주시려고 그분께 주신 것이라. 그분께서 자신의 천사를 통해 자신의 종 요한에게 그것을 보내시고 표적으로 보여 주시니 요한이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언과 자기가 본 모든 것을 증언하였느니라. 이 대언의 말씀들을 읽는 자와 듣고 그 안에 기록된 그것들을 지키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이는 때가 가깝기 때문이라.(요한계시록1장1절~3절)

 

요한계시록은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계시가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입니다. 예수님께서 직접 말씀하신 겁니다. 예수님께서는 요한계시록1장1절 말씀에서부터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이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바로 마지막 때를 살고 있는 인간들, 특히 유대인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물론 계시록 초반부에는 교회에게도 말씀하셨기 때문에 당연히 교회에게도 적용되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보면 계시록은 다가올 환난을 유대인들에게 경고하고자 하신 말씀임을 알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24장과 25장 말씀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앞으로 다가올 미래만을 기록하신 것이 아니라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모두 기록하셨습니다(요한계시록1장19절). 1장에는 과거를, 2장과 3장에는 그 당시의 현재를 기록하셨고 4장부터 미래를 기록하셨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속히 일어나야 할 것들이란 4장 이후부터를 말씀하시는 겁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에게 중요한 사실은 4장 이후부터는 교회가 나오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4장 이후부터는 환난에 대한 말씀이기 때문에 교회는 이미 휴거돼서 없기 때문입니다. 4장에서 교회가 주목해야 할 성경구절은 4장1절입니다. 교회의 휴거를 상징하는 "이리로 올라오라."는 말씀이 바로 마지막 때의 교회에게 해당되는 말씀입니다.

 

이 일 후에 내가 바라보니, 보라, 하늘에 한 문이 열려 있더라. 내가 들은 첫 번째 음성 곧 나팔 소리같이 내게 이야기하던 음성이 이르되, 이리로 올라오라. 이후에 반드시 일어날 것들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더라.(요한계시록4장1절)

 

예수님께서는 요한계시록을 마감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이것들을 증언하신 분께서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속히 오리라, 하시는도다. 아멘. 주 예수님이여, 과연 그와 같이 오시옵소서.(요한계시록22장20절)

 

속히 오신다는 예수님의 약속, 그 약속이 바로 지금 지켜지고 있는 겁니다. 이제는 감추어졌던 신비가 드러났기 때문에 요한계시록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속히'라는 단어도 지금은 이 단어가 뜻하는 실제의 의미 그대로 적용됩니다.

 

먼저 이것을 알라. 곧 마지막 날들에 비웃는 자들이 와서 자기들의 정욕을 따라 걸으며 이르되, 그분께서 오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냐? 조상들이 잠든 이래로 모든 것이 창조의 시작 이후에 있던 것 같이 그대로 계속되느니라, 하리니(베드로후서3장3절~4절)

 

그러나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 사실에 대하여 무지한 자가 되지 말라. 주께서는 자신의 약속에 대해 어떤 사람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디지 아니하시며 오직 우리를 향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않고 모두 회개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그러나 주의 날이 밤의 도둑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들이 큰 소리와 함께 사라지고 원소들이 뜨거운 열에 녹으며 땅과 그 안에 있는 일들도 불태워지리라.(베드로후서3장8절~10절)

 

위의 베드로후서3장 말씀들은 마지막 때에 관한 말씀들입니다. 마지막 날들에 주님께서 다시 오신다는 사실을 부정하는 사람들이 조롱한다고 나와 있는데 이는 휴거 직전인 지금의 상황과 일치합니다. 그리고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사실을 강조하십니다. 문장을 잘 보세요. 하루가 천 년 같다는 문장이 천 년이 하루 같다는 문장 보다 먼저 나옵니다. 이는 십자가에서 3일째 되는 날 부활하신 예수님을 상징하는 겁니다. 앞문장의 하루가 뒷문장의 천 년에 매치되는 거죠.

 

이틀 후에 그분께서 우리를 되살리시며 셋째 날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분의 눈앞에서 살리로다.(호세아서6장2절)

 

위의 호세아서 말씀과 하루 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말씀에 따라서 주후 32년 십자가 사건 이후 2천년이 지나 3천년이 시작되는 2032년에 주님께서 이 땅에 재림하신다는 뜻이며, 그 이전에 다니엘의 칠십이레 중 한 이레의 약속이 남아있기 때문에 2025년이 예수님께서 오시는 때입니다. (만약 십자가 사건이 주후 33년에 있었다면 1년씩 더하면 됩니다.)

 

따라서 속히 오시겠다는 요한계시록 22장의 말씀을 10년 전에 읽은 성도들에게는 10년 이내에 오신다는 뜻이 되었던 것이고 1년 전에 읽은 성도들에게는 1년 내로 오신다는 뜻이 되었던 것이며 2025년 11월 15일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지금 현재의 성도들에게는 몇 달이 될 수도 있고 빠르면 수주 이내에 오실 수도 있다는 뜻이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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