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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성경에 나오는 꿈들

이미지 출처: Pixabay

 

성경에서 꿈을 검색해 보면 구약성경에서 79번이 나오고 신약성경에서 8번이 나옵니다. 이 중에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들이 꾼 꿈에 대해서는 구약성경에 신명기13장과 예레미아서23장, 27장, 29장에 나오는 게 전부이고 신약성경에는 유다서에 한 번 나옵니다.

 

먼저 유다서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유다서에 나오는 꿈꾸는 자는 실제로 꿈을 꾼다는 뜻으로 쓰인 단어가 아닙니다. 불신자들의 흉측한 생각을 filthy dreamer로 표현한 것입니다. 더러운 망상가라는 말입니다.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들을 뜻하는 말로서, 이들은 정죄를 받도록 옛적부터 미리 정해진 자들인데, 주의 천사들과 성관계를 하려고 했던 소돔과 고모라의 동성애자들과 같은 자들을 뜻합니다. 이들은 주님을 대적하여 거친 발언을 하는 자들이며, 성령이 없는 자들이며, 마지막 때에 자기 정욕대로 걸으며 조롱하는 자들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신명기와 예레미아서에 나오는 꿈에 대해서는 잠시 후에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최초로 꿈이 나오는 곳은 창세기20장인데 하나님께서 그랄(Gerar)의 왕 아비멜렉의 꿈속에 등장하셔서 아비멜렉에게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를 돌려보내라고 명령하시는 내용이 나옵니다. 두 번째는 야곱이 하늘에 닿는 사다리의 꿈을 꾸었을 때인데 하나님의 천사들이 등장합니다. 세 번째도 하나님의 천사가 야곱의 꿈에 나타나십니다. 네 번째는 하나님께서 라반의 꿈에 등장하십니다. 다섯 번째는 요셉의 꿈이며 그 이후로는 요셉이 여러 사람의 꿈을 해석하는 구절들이 나옵니다.

 

이처럼 성경의 초반에 나오는 꿈들은 모두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사울이 주께 여쭈었으나 주께서 꿈으로도, 우림으로도, 대언자들로도 그에게 대답하지 아니하시니라.(사무엘기상28장6절)

 

위의 성경말씀을 보면 구약시대에는 주께서 자신의 백성들에게 꿈, 우림, 대언자 이렇게 세 가지의 방법으로 말씀을 전달하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셋 중에서 꿈이 가장 먼저 나오는 것으로 보아, 구약시대에는 꿈이 하나님과의 가장 큰 소통수단이었음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로써 내가 이스라엘의 한가운데 있다는 것과 내가 주 너희 하나님이고 다른 자가 없다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내 백성이 결코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라. 그 뒤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의 아들딸들은 대언하며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고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들을 보리라. 그 날들에 내가 내 영을 또한 남종들과 여종들에게 부어 줄 것이요, 또 하늘들과 땅에서 이적들을 보이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 기둥들이니라.(요엘서2장27절~30절)

 

하나님이 말하노라. 마지막 날들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의 아들딸들은 대언하며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들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그 날들에 내가 내 영을 내 남종들과 여종들에게 부어 주리니 그들이 대언할 것이요, 또 내가 위로 하늘에서는 이적들을 보이며 아래로 땅에서는 표적들을 보이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니라.(사도행전2장17절~18절)

 

위는 마지막 때에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꿈을 꾸게 하신다는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입니다. 요엘서는 대환난의 시기에 유대인 성도들에게 꿈을 주신다는 말씀이고, 사도행전은 휴거 직전에 교회 성도들에게 꿈을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예언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그렇다면 한 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성경의 초반부터 자신의 백성은 물론 이방인의 꿈에도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꿈은 하나님과 인간의 가장 큰 소통창구역할을 했습니다. 마지막 때에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영을 모든 육체에게 부어 주어 성도들이 꿈을 꾸게 될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만약 마귀가 인간에게 꿈을 꾸게 할 수 있다면 얼마나 극심한 혼란이 야기되겠습니까? 하나님은 혼란의 창시자가 아니라고 하셨습니다(고린도전서14장33절). 그래서 저는 신체적 심리적으로 나타나는 꿈을 제외하고는 그 이외의 꿈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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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2장17절 18절 말씀은 유대인들에게만 해당되는가?

마지막 때에는 대언이 존재합니다.​하나님이 말하노라 마지막 날들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 위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아들딸들은 대언하며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들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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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신체적 또는 심리적인 이유로 꾸는 꿈이 있다는 성경말씀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꿈은 일이 많아 생기고 어리석은 자의 목소리는 말이 많아 알려지느니라.(전도서5장3절) 꿈이 많고 말이 많으면 헛된 것도 많게 되나니 오직 너는 하나님을 두려워할지니라.(전도서5장7절)

 

전도서에는 꿈이 헛된 것이라는 뉘앙스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일이 많다는 것은 생각이 많다는 뜻도 되고 육체적으로 힘들다는 뜻도 됩니다. 그런 상태에서 꾸는 꿈은 헛되고 어리석다는 것이죠. 전도서는 구약시대의 성경말씀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구약성경에 나오는 모든 꿈이 헛되고 어리석다는 뜻은 아닙니다.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하나님께서 어떤 일을 이루시기 위해 인간에게 꿈을 꾸게 하신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꿈은 두 종류라고 봐야 합니다. 전도서에 나온 것처럼 심리적인 상태나 신체적인 상태로 인해서 꾸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하나님으로부터 온 꿈도 있는 겁니다.

 

일전에 살펴보았던 신명기13장1절부터 3절까지의 말씀을 다시 한 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너희 가운데서 대언자나 꿈꾸는 자가 일어나 표적이나 이적을 네게 주며 그가 네게 말한 그 표적과 이적이 이루어질 때에 이르기를, 네가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우리가 따라가서 그들을 섬기자, 할지라도 너는 그 대언자나 그 꿈꾸는 자의 말들에 귀를 기울이지 말라. 주 너희 하나님께서 너희가 너희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여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는지 알기 위해 너희를 시험하시느니라.(신명기13장1절~3절)

 

위의 말씀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자신의 꿈을 가지고 사람들을 선동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혹시 마귀로부터 영향을 받아서 꿈을 꿀 수도 있는 것이 아닌가 하고 잠시나마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다시 생각을 해 보니, 위의 구절은 그런 뜻이 아닌 거 같습니다. 왜냐하면 3절에 하나님께서 너희를 시험하신다고 나와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거짓 대언자가 꿈을 꾸지도 않았는데 꾸었다고 거짓말을 한다는 뜻인 거 같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거역하고 다른 신들을 섬기자고 선동한다는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꿈을 꾸지도 않았는데 꾸었다고 거짓말을 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뒤에 나오는 예레미아서에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꿈을 꾸었다고 거짓말을 하는 거짓 대언자가 백성들을 선동하도록 허락하신 겁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들을 테스트하신 것이죠. 하나님께서는 과연 백성들이 하나님의 적대자를 더 신뢰해서 다른 신들을 섬기게 되는지 아니면 하나님을 사랑하여 하나님의 적대자를 죽이는지를 테스트하신 겁니다.

 

만약 실제로 꿈을 꾸었다고 가정한다고 해도 그 꿈은 하나님께서 꾸게 하셨을 겁니다. 하나님께서는 과거에도 이집트의 파라오를 더욱 강퍅하게 하신 적이 있습니다. 불신자를 일부러 강퍅하게 하신 것이죠.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거짓 대언자에게 꿈을 꾸게 하셔서 더욱 대적하게 만드신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보다는 거짓 대언자가 거짓말을 했다는 것이 더 맞는 거 같습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대언자들의 꿈 - 예레미아서

 

예레미아서23장과 27장, 29장에 나오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은 모두 동일한 자들로서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하는 자들과 바빌론을 섬기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거부하는 사람들을 뜻합니다.

 

군대들의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에게 대언하는 대언자들의 말들에 귀를 기울이지 말라. 그들은 너희를 헛되게 만드는 자들이니 그들은 주의 입에서 나오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에서 나온 환상 계시를 말하느니라. 그들이 나를 멸시하는 자들에게 여전히 이르기를, 주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평안하리라, 하셨다, 하고 또 자기 마음에서 상상하는 대로 걷는 모든 자에게 말하기를, 어떤 해악도 너희에게 닥치지 아니하리라, 하느니라.(예레미아서23장16절~17절)

위의 말씀에 따르면 하나님을 적대하는 거짓 대언자들은 자기 마음에서 나온 환상계시를 말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거짓말을 한다는 것이죠. 또 그들이 자기 마음에서 상상하는 대로 걷는 자, 즉 하나님의 말씀 보다 마귀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속기 쉬운 백성들에게 말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즉, 실제의 환상계시가 아니고 거짓 대언자들이 하나님을 멸시하는 백성들에게 자기들이 생각하는 바를 말한다는 뜻입니다.

 

내가 그 대언자들이 말한 바를 들었는데 그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들을 대언하며 이르기를, 내가 꿈을 꾸었다. 내가 꿈을 꾸었다, 하는도다. 이 일이 어느 때까지 거짓들을 대언하는 대언자들의 마음속에 있겠느냐? 참으로 그들은 자기 마음의 속임수로 말하는 대언자들이로다. 그들은 자기 조상들이 바알로 인해 내 이름을 잊은 것 같이 저마다 자기 이웃들에게 자기 꿈들을 말하여 내 백성으로 하여금 내 이름을 잊게 하려고 생각하는도다.(에레미야23장25절~27절)

 

위의 구절에서도 거짓 대언자들이 꿈을 꾸었다고 주장하지만 거짓들을 대언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거짓말을 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꿈들은 자기 마음의 속임수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여기서의 꿈도 거짓으로 지어낸 꿈임을 알 수 있습니다.

 

주가 말하노라. 바로 그 바빌론 왕 곧 느부갓네살을 섬기려 하지 아니하는 민족과 왕국 즉 자기 목을 바빌론 왕의 멍에 아래에 두려 하지 아니하는 그 민족을 내가 칼과 기근과 역병으로 벌하되 마침내 내가 그의 손으로 그들을 소멸시킬 때까지 벌하리라. 그러므로 너희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바빌론 왕을 섬기지 아니하리라, 하는 너희의 대언자들이나 점쟁이들이나 꿈꾸는 자들이나 마술사들이나 마법사들의 말에 너희는 귀를 기울이지 말라. 너희를 너희 땅에서부터 멀리 옮기기 위하여 그들이 너희에게 거짓을 대언하나니 이것은 내가 너희를 몰아내게 하여 너희가 망하게 하려 함이라.(예레미아27장8절~10절)

 

위의 말씀은 예레미야서23장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거짓말을 하는 거짓 대언자들과 마술사들와 점쟁이들에 대한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빌론을 섬기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거부한 거짓 대언자들의 꿈은 그냥 자기들의 마음 속에서 지어낸 거짓말이니까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말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유대 백성들에게 바빌론 왕국에서 살면서 그 도시의 평안을 구하고 자식들을 낳고 살면서 기다리고 있으면 다시 유대 땅으로 복귀시키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고 바빌론을 섬기지 말자고 하는 사람들이 자기들의 뜻대로 꿈을 꾸었다고 거짓말을 하니까 그들의 말을 듣지 말라고 하나님께서 경고하신 것이죠.

 

군대들의 주 곧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의 한가운데 있는 너희의 대언자들과 너희의 점쟁이들이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고 너희가 꾸려고 하여 꾼 너희의 꿈들에 귀를 기울이지 말라. 그들이 내 이름으로 너희에게 거짓되게 대언하느니라. 나는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느니라. 주가 말하노라.(예레미아29장8절~9절)

 

저는 처음에 위에서의 꿈을 꾸는 사람들을 대언자들의 말을 듣는 백성들이라고 해석을 했었는데, 지금 다시 위의 구절들을 읽어보니까 제가 착각을 한 것 같습니다. 여기서의 꿈꾸는 자들 또한 거짓 대언자들입니다.

 

위의 문장들을 보면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너희의 대언자들', '너희의 점쟁이들', '너희의 꿈들'이라고 하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의 '너희'은 예레미아서에서 계속해서 경고하는 거짓 대언자들입니다. 연결되는 문장의 단어들을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8절의 후반부에 '너희의 꿈들'이라고 말씀하시면서 9절에는 '그들'로 받고 있습니다. '너희'가 '그들'이라는 뜻으로 봐야 합니다.

 

왜냐하면 "너희가 꾸려고 하여 꾼 꿈들"이라고 하셨는데 "그들이 거짓대언한다"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여기서 꿈을 꾸는 '너희'는 '너희의 대언자들'을 뜻하는 말씀입니다.

 

이렇게 해석하면 아주 자연스럽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일관되게 거짓 대언자들의 거짓말에 속지 말라고 계속해서 경고를 해 주시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전체적인 문맥의 흐름으로 볼 때도, 거짓 꿈을 꾸었다고 주장하는 주체가 거짓 대언자에서 갑자기 백성들로 뒤바뀌는 것은 너무나 어색합니다.

 

그리고 너희가 꾸려고 해서 꾼 꿈이라고 했습니다. 사람이 어떤 꿈을 꾸려고 하면 정확하게 그 꿈을 꿀 수 있습니까? 따라서 이는 거짓말을 한다는 뜻이 분명합니다.

 

그러므로 여기서의 꿈을 꾸는 자들은 그들, 즉 거짓 대언자들입니다. 앞서 23장과 27장에서 말씀하신 바로 그자들입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꾸려고 하여 꾼 너희의 꿈들"은 앞에서 나왔던 상황과 똑같은 상황입니다. 거짓 대언자들이 거짓으로 꾸며낸 거짓 꿈들이라는 뜻입니다.

마귀는 인간에게 꿈을 꾸게 할 수 없다

 

하나님께서 최초의 인간 아담과 이브를 창조하신 후에 이브가 사탄마귀에게 속아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선악과를 따서 먹는 죄를 범했고 아담이 죄에 동참해서 인간은 타락하게 되었습니다. 그 죄로 인해서 하나님의 저주를 받아 인류는 죄의 본성을 가지고 태어나게 되었고, 일을 해야만 먹고 살 수 있게 되었으며, 늙고 병들어 죽어야 하는 처지로 전락했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에서 생각을 해 봐야 할 중요한 포인트가 있습니다. 사탄마귀가 이브를 속이는 과정을 자세히 보시기 바랍니다. 그는 뱀의 모습으로 이브 앞에 나타나서 말로 이브를 속였습니다. 만약 마귀가 인간에게 꿈을 꾸게 할 수 있다면 굳이 말로 인간을 속이는 수고를 할 필요가 있을까요? 꿈을 통해 여러 가지의 확신을 주면 하나님 대신 사탄을 섬기게 할 수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인간이 선악과를 따서 먹게 하는 일도 훨씬 쉬웠을 것입니다.

 

이는 오늘날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마귀가 꿈을 꾸게 할 수 있다면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믿지 못하게 하려고 굳이 힘든 일들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성경을 변개하고, 수많은 조직들을 만들어서 진화론을 퍼뜨리고, 교과서를 만들고, 우주와 둥근지구를 믿게 하고, 천주교 이슬람교 불교를 만드는 등의 수고를 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냥 사람들의 꿈에 나타나서 사탄 루시퍼를 섬기게끔 여러 가지의 확신을 주면 손쉽게 지옥으로 끌고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에도 마귀가 사람에게 꿈을 꾸게 했다는 명확한 구절은 나오지 않습니다. 저는 이게 가장 결정적인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마귀의 영향으로 꿈을 꾼 경우가 있다면 왜 성경에 기록되어 있지 않겠습니까.

누구든지 하나님에게서 난 자는 죄를 짓지 아니함을 우리가 아노라. 오히려 하나님에게서 난 자는 자신을 지키므로 저 사악한 자가 그를 건드리지 못하느니라.(요한일서5장18절)

 

위의 성경말씀을 보세요. 저 사악한 자, 즉 사탄은 교회 성도를 건드릴 수 없다고 나와 있습니다. 따라서 마귀는 교회 성도의 꿈에 관여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성경에 마귀의 영향으로 꿈을 꾸었다는 기록이 없기 때문에 교회 성도뿐만이 아니라 불신자들의 꿈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마귀는 사람에게 꿈을 꾸게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모든 꿈이 다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은 아닙니다.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신체적 또는 심리적인 영향으로 꾸는 꿈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양(교회성도)은 목자를 알아보고 그의 말을 듣는다고 했습니다(요한복음10장3절~4절, 14절, 27절, 8장47절, 18장37절, 요한일서4장6절). 그러므로 저는 교회가 주님으로부터 온 꿈을 알아볼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저는 인간이 꿈을 꾸는 이유가 하나 더 있다고 보는데, 그것은 영적인 세계를 알게 되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인간이 영적인 세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하나님을 발견하기가 더 쉽기 때문이죠. 그래서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꿈을 꾸게 하신 것 같습니다.

천국간증의 경우

 

그가 낙원으로 채여 올라가 말할 수 없는 말들을 들었는데 사람이 그것들을 말하는 것은 법에 어긋나느니라.(고린도후서12장4절)

 

일부에서는 위의 성경구절에 근거해서 천국간증은 존재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신약시대에는 천국에 관한 모든 간증은 하나님의 법에 어긋난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이 문장을 논리적으로 잘 보면 그런 뜻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이 구절에서 법으로 금지된 것은 '말할 수 없는 말들'에 관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말할 수 있는 말들'은 해도 된다는 뜻입니다. 논리적으로 그렇지 않습니까? 만약 천국에 관한 모든 말이 금지되어 있다면, 성령님께서 저런 식으로 기록하지는 않으셨을 겁니다. 그냥 천국에 관해서 말하는 것은 법에 어긋난다고 말씀하셨을 겁니다. 그리고 눈으로 보는 것에 대한 내용도 없습니다. 즉, 말할 수 있는 말과 눈으로 본 것은 말을 해도 된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기록된 바, 하나님께서 자신을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것들은 눈이 보지 못하였고 귀가 듣지 못하였으며 사람의 마음속에 들어가지도 못 하였도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하나님께서 자신의 영으로 우리에게 그것들을 계시하셨으니 성령께서는 참으로 모든 것 즉 하나님의 깊은 것들까지 살피시기 때문이라.(고린도전서2장9절~10절)

 

또한 천국간증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위의 고린도전서2장9절도 매우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교회 성도들을 위해 예비하신 천국의 것들은 교회 성도가 보지도 듣지도 못 하고 마음속에 들어와 있지도 않은 것이기 때문이라는 이유죠. 그러나 10절까지 함께 봐야 합니다. 왜냐하면 10절은 9절을 뒤집는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9절에서는 우리가 보지도 듣지도 못했지만, 10절에서는 성령님께서 꿈과 환상을 통해서 계시하시면 교회 성도도 얼마든지 보거나 들을 수 있다는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바와 같이 꿈과 환상과 천국간증은 모두 성경에 근거한 것이며, 현 시대에도 충분히 있을 수 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특히 마지막 때에는 이런 일들이 반드시 일어나야만 합니다. 오히려 마지막 때에 꿈과 환상이 없는 것이 비성경적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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